도저히 날이 안 맞아 과학학원은 일단 보류하고.
국어학원 클리닉을 겨우겨우 평일에 하루 비는 수요일로 정해놓고 보니 세상에 수요일에 수학학원 클리닉이 있었네요.
국어쌤하고 신나게 정해놓고 지금 보니 이래요.
정규수업 외 보충수업 처럼 더해 주시는건데 알면서 안 갈수도 없고 중간고사 대비 꼼꼼이 봐 주려는 것 같은데 국영수 세개 다니면서 이렇게 학원 스케줄 짜기가 꼬이고 어려운지. 고등 엄마 극한직업 맞네요. 현타도 자주 오고 내 멘탈 부여 잡아야지 여기에 애 멘탈 관리 까지 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