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이 대장이랑 유착이 심해서
수술할때 힘들게 다 떼어냈다고 하는데
수술 후에 직장쪽 통증이 있어요.
앉았다 일어날때 아프고 그래요.
가스찬게 내려가는 느낌일때도 통증이 있구요.
병원에 말하니 대장이 유착돼서 밀려있다가 오히려 제자리로 간건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답답하네요 ㅜㅜ
혹시 저같은 분은 안계셨나요?
자궁이 대장이랑 유착이 심해서
수술할때 힘들게 다 떼어냈다고 하는데
수술 후에 직장쪽 통증이 있어요.
앉았다 일어날때 아프고 그래요.
가스찬게 내려가는 느낌일때도 통증이 있구요.
병원에 말하니 대장이 유착돼서 밀려있다가 오히려 제자리로 간건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답답하네요 ㅜㅜ
혹시 저같은 분은 안계셨나요?
장기들이 제자리 찾으려고 안간힘을 쓰느라 그래요.
저는 대장이 쳐지는 느낌이 심해서 외출할때 조이지 않는 거들도 입었어요.
소식하시고(과식은 좋지않대요)
배근육을 든든히 하도록 걷기도 부지런히 하시고요.
시간이 지나니 좋아지더라고요.
운전도 오래 못했어요.
배변통도 있고 가스차도 통증있고 변보기 무서웠어요 날카로운 통증이었는데 어느날 감쪽같이 사라졌네요.
아직 회복하시는 중이라 그럴거에요.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겁니다.
사람마다 불편하게 느끼는 증상이 조금씩 다르고 회복 기간도 달라요. 조금 더 몸을 믿고 기다려 보세요.
정말 감사합니다.
수술은 담담히 받아들이고 별로 걱정하지 않았는데
수술 후 엉뚱한곳이 통증이 생기니
뭔가 수술할때 대장쪽 신경을 건드린건 아닌가 걱정도 되고
너무 심난했어요.
시간 좀 걸리고 아플수도 있다고 하시니 마음이 훨씬 놓입니다.
친절한 댓글 감사드려요.
이제 걱정 불안은 놓고 기다려봐야겠네요 ^^
심란하네요;;
오늘 적출땜에 진료받고왔는데 난기소도 제거하라고..난소기능도 많이 약해(??)졌다고 남겨둬봐야 암발생위험만 생기니 제거하라고..
제거하고 호르몬치료하는게 낫대요.
제왕 두번이나 한 몸이라 유착걱정이 커요;;
자다가도 진공청소기가 빨아들이는 듯한 통증에 깜짝 놀라길 몇개월 했어요.
드문드문 6개월 이상 겪다가 어느 순간 사라졌어요.
근종카페보니 항문통이라고 수술 후 많이 겪더라구요.
그외 자잘한 통증들도 시간이 가니 없어졌어요.
잘 드시고 살살 걷기 하고 몸조리 잘하시면 어느새 몸이 회복됐구나 느껴지실거에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수술후 뭔가 잘못된건 아닐까
불안하고 우울했는데
이런 증상 있을수 있다고 하시니
한결 마음이 놓이네요.
이제 걱정하지 말고 회복하기를 기다리면 되겠어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 달아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저에게 평안을 주셨어요 ㅎㅎㅎ
위에 에궁님
저도 하기 전에는 고민많았는데 막상 수술하고 나니 너무 속시원해요.
안하고 버티다가 몸만 아주 안좋아져서 진작 안한거 후회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