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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반만 먹는다는분 뻥이죠?

...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25-03-27 12:02:12

저 오늘 

진짜 반만 먹겠다고

지금 라면 하나 끓여서 

먹고 있었어요.

딱 반만 먹을 자신 있었죠.

 

티비 보고 82쿡 보면서 먹었는데

그릇 들여다보니

면이 없는데요?????????

몇젓가락 안먹었는데 진짜????

 

라면 반개를 어떻게 먹어요?

어이구야 내 위장아.

나이 50대 넘으면 라면도 먹기싫어지고

먹으면 부대껴서 안먹는다는 분들도 있던데

나는 그냥 살 빼긴 글렀나보다.

 

50 넘었는데도

소화력도 그대로고

식욕도 항상 좋으니

어떻게 살을 뺄런지...

 

 

IP : 106.101.xxx.56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7 12:05 PM (114.200.xxx.129)

    콩나물 곁들여서 엄청 많이 넣으면 반개 먹을수 있어요..ㅎㅎ
    하지만 라면 반개로는 양이 안차요..ㅎㅎ
    그래서 컵라면도 소짜는 쳐다도 안봐요 .ㅠㅠ

  • 2. 진짜요
    '25.3.27 12:05 PM (125.187.xxx.44)

    위에 문제가 있어서 소식하는데...
    많이 먹을 수가 없어요
    근데 소식이 장수의 비결이라니 이것또한 아이러니네요...

  • 3. 이뻐
    '25.3.27 12:05 PM (211.251.xxx.199)

    50 넘었는데도

    소화력도 그대로고

    식욕도 항상 좋으니

    어떻게 살을 뺄런지...
    ______

    원글님 축복이에요
    먹을수 있을때 즐기세요
    단 저녁은 일찍 드시고
    점심은 거하게
    운동을 많이

  • 4. wood
    '25.3.27 12:05 PM (220.65.xxx.17)

    ㅋㅋ 맛있게 드셨으면 좋은거죠
    일어 나셔서 좀 움직이세요

  • 5. 0011
    '25.3.27 12:05 PM (1.239.xxx.17)

    밥을 말면..

  • 6. ㅂㅂ
    '25.3.27 12:10 PM (106.101.xxx.145)

    저는 달걀 두개넣고 라면 반개 먹어요 흐흐

  • 7. 저요!
    '25.3.27 12:10 PM (112.161.xxx.138)

    피자 한판은 거뜬히 먹어 치우는데
    라면은 일년에 서너번? 땡길때가 있는데
    막상 먹으면 그냥 맛 없어서 두어 젓가락 먹다 버려요.
    전 라면맛을 모르겠어요.

  • 8.
    '25.3.27 12:12 PM (58.78.xxx.148)

    라면 끓이러 갑니다. 갑자기 먹고 싶어요.

  • 9. ㆍㆍ
    '25.3.27 12:14 PM (118.33.xxx.207)

    제가 몸이 안좋아서 식욕이 없어졌는데요.
    그 맛있던 라면을 반 개도 못먹어요ㅠㅠ
    라면이 맛없어지는 건 인생의 큰 행복 중 하나가 없어진 것.
    원글님 맛있게 드세요.

  • 10. ...
    '25.3.27 12:15 PM (1.232.xxx.112)

    앗! 라면 먹고싶당

  • 11. 저탄
    '25.3.27 12:21 PM (51.159.xxx.14) - 삭제된댓글

    님은 그래도 평범한 1봉이네요.... 전 라면 굉장히 좋아하고 2봉씩 먹다가
    15년만에 몸무게 앞자리 7 다시 찍고 바로 눈물의 식단 중임.

    앞으론 그냥 다이어트 칼 같이 하는 사람처럼
    1봉말고 정말 반봉 먹어야 하면
    애초에 반봉만 끓이세요...

  • 12. ..
    '25.3.27 12:24 PM (39.115.xxx.132)

    저 항상 반개 먹어요
    스프반이랑 면반은 봉지에 잘 묶어서
    다음에 끓여먹어요
    끓이고 달걀하나 치즈 하나 넣으면 딱맞아요

  • 13. 가끔 먹고
    '25.3.27 12:27 PM (114.204.xxx.203)

    싶은데 밀가루 냄새가 싫어서 반개에 다른거 먹어요

  • 14.
    '25.3.27 12:36 PM (118.235.xxx.195)

    고기 한 근 구워 먹고 후식라면 반개 먹습니다.
    에헴~

  • 15. ....
    '25.3.27 12:42 PM (175.192.xxx.26)

    ㅋㅋ 솔직히 대여섯번 후루룩하면 없어요
    밥말아야 배 채워져요

  • 16. 전데요
    '25.3.27 12:44 PM (114.207.xxx.92)

    어제 귀찮아서 한개 다 끓였다가
    결국 먹다가 퉁퉁 불어서 버렸어요 ㅎㅎ
    피자는 최대 3쪽 먹을수 있는데 라면은 다 못먹겠네요

  • 17. .....
    '25.3.27 12:47 PM (222.108.xxx.116)

    저도 반 먹어요 생면 버리는게 낫지 음쓰 만들기 싫어서..

    대신 계란을 2~3개 넣어요 ㅋㅋ

  • 18. …..
    '25.3.27 12:47 PM (112.148.xxx.103)

    하나는 부담돼요. 먹다가 질려요.
    형님 먼저 아우 먼저 농심라면 반개 파 계란 넣고 끓여
    밥 말아 먹으면 적당히 배 빵빵 딱이에요.

  • 19. .....
    '25.3.27 12:48 PM (222.108.xxx.116)

    라면 한개 다 못 먹는 이유가 배불러서라기보다 먹다보면 불고 라면 특유의 기름냄새

    그런게 올라와서 질려요 ㅠㅠ

  • 20. 라면
    '25.3.27 12:5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라면 끓이기 전에 그 기대감은
    딱 한입 먹고나서 사라지고
    한그릇 먹고나면 기분나빠지고
    자주 먹진 않지만 그래도 가끔 생각나는 라면의 유혹

  • 21. 저도 반개
    '25.3.27 12:59 PM (175.114.xxx.139)

    양이 적은 편이긴 하죠. 라면 뿐만 아니고요.

  • 22.
    '25.3.27 1:02 PM (175.197.xxx.135)

    라면은 냄새는 좋은데 한개 다 못먹어요

  • 23. ..
    '25.3.27 1:12 PM (211.234.xxx.112)

    저요. 근데 라면절반 먹는 건 취향입니다.
    너구리 하나 끓이고 면 절반만 덜어
    밥 반공기 말아 김치랑 먹으면 완전 만족해요.
    국물 1/3과 면 1/2쯤은 매번 버리는 듯.
    밥 없으면 오히려 라면 안먹는 사람이긴 해요.
    심지어 경도 비만입니다..ㅋ

  • 24. ..
    '25.3.27 1:34 PM (202.20.xxx.210)

    취향이죠. 저 결혼 전에 하나 끓여서 항상 동생이랑 반반 나눠 먹었던 기억 나네요. 전 라면 안 먹은지.. 3,4년 된 것 같아요. 원래도 적게 먹고 하지만, 라면 그다지 안 좋아해서요.

  • 25. ㅁㅁ
    '25.3.27 1:43 PM (211.62.xxx.218)

    라면 한달에 한번정도 먹는데요
    진순이 한개에 달걀넣고 넘편이랑 둘이서 나눠먹어요.
    물은 적게 김치 곁들여서.
    짠맛이 주는 도파민 캬!

  • 26. 늙은 여우
    '25.3.27 2:48 PM (110.9.xxx.100)

    저 반만 끓여요. 하나 다 먹지 못해요....
    반전은.. 라면 국물에 계란 하나, 청양고추 쏭쏭,,밥 한그릇넣고 라면죽으로 국물까지 없애버린다는... ㅜㅜ
    라면죽 너무 좋아요.ㅎ

  • 27. 반만
    '25.3.27 3:10 PM (49.171.xxx.215)

    1개는 이제 질려서 못 먹겠더라구요.

    반개 끓일 때 야채 많이 넣고하니 배불러요.
    콩나물 숙주 배추잎같은거요

  • 28. ㅇㅇ
    '25.3.27 5:2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저 3개끓여서2명이 먹던사람인데
    즉ㅣ.5개
    이제는 한개끓여도 좀남기게 되던데요
    맛이 너무 뻔해서 먹다가 질림
    그나마 ㅅ라면 같은 고전라면은 그렇지
    무슨 딸기면 무슨 마라 무슨 로제 등등
    다 한두입으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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