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지은거 같아요.
제주방언은 참 신기하네요
이모도 삼촌이라고 하는것도 재밌고요
보리콩완 보리콩산 이말도 귀여워요ㅎㅎ
잘지은거 같아요.
제주방언은 참 신기하네요
이모도 삼촌이라고 하는것도 재밌고요
보리콩완 보리콩산 이말도 귀여워요ㅎㅎ
그러게요.
현기영의 순이 삼촌
그 끈끈한 연대의 문화가 참 좋더라고요. 제가 촌사람이라 그런지
해녀 이모들 보세요. 가족이나 다름 없죠.
보리콩 왔다! 보리콩 샀다! ㅋㅋ
애기가 보리콩 말하는게 넘귀여워요ㅋㅋ
저는 아직 드라마를 안봤는데
폭싹 속았수다. 가 수고하셨습니다. 라는 뜻이라는걸 알고 보니
드라마 내용이 더 궁금해져 보고 싶어졌어요.
크게 속았다는 느낌 인줄 알았는데
수고하셨습니다 라고 하니 헌사 같기도 하고 뭉클하네요.
오늘 제가 듣는 도서관 수업에서도
이 드라마 제목 이야기가 나와서 각 지역말로 드라마 제목을 바꿔보면 어떤 느낌일까 하는 얘기를 나눴는데
여기가 부산이라 욕봤습니더, 욕봤데이 로 생각해봤는데
다른 사투리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부산마
제주사투리는 참 엉뚱하기도해요~~
언제가 여기서 누가
짜장면 불렀는게 안온다고 하니까
난리난리
제주에선
뭘
시키다 주문하다->
예)짜장면 불러신디 안왐쪄
짜장면 주문했는데 안오네
이게 사투리인지 모르겠지만 현지 사람 이렇게 하드라구요
애순이 딸 어릴때 너무 예뻐요
밥상에서 보리콩 달라는 장면 너무 귀엽고 좋아요
관식이가 밥그릇 들고 돌아앉는것도 정겹고요
엄마같은 해녀이모들도 감동이예요
짜장면 불러신디 안왐쪄
정확하게 기억하시네요~^^
댓글보고 알았네요.
보리콩 왔다. 보리콩 샀다.
수고하셨습니다 였구나..
전 자꾸 나도 모르게 폭삭 삭았수다 라고 해서
울집애들이 자꾸 웃어요 ㅋ
글고 애들도 저도 콩만 골라먹는것도 이해못했음요.
밥에 든 콩이 왜 좋치? 하며 같이 띠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