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 종목들 들으시면 아시는분들도 계실거같은데 600명정도 되는 82회원님들 주식방에 1년에 몇억씩 버신다는 분이 아주 좋은회사라 내내 언급하시더라구요.
눈팅만 하면서도 자꾸 듣다보니 정말 좋은종목같아서 다 본인책임이지만 이제 마이너스 50%이 다 넘다보니 스스로에게 한심함을 넘어 자책감으로 인한 우울감이 너무 커져서 병원을 가게 되었네요.
주식초보여서 공부를 하던중에 쉽게 돈벌려고 한 한심한 생각이 이런사태를 만들었네요.
싱글맘으로 애들 학원비가 너무 버거워 시작한 주식이 2차전지주부터 저 3종목에 집중투자한지라 뭐 회복도 어렵고 손절하자니 매일밤 잠못자고 두근거리는 가슴때문에 40대인데도 협심증 걱정이 되는데 검사할 여력도 없네요.
정신과가서 약만 타오고 그것도 1주일간격으로 약이 잘 받는지 보자는데 다 귀찮고 출근 간신히 하고 일에 집중해야하는데 나같이 한심한 인간이 살아뭐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