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식 롯데관광.큐렉소.디이엔티

그냥 내가 등신 조회수 : 849
작성일 : 2025-03-27 09:48:03

혹시 저 종목들 들으시면 아시는분들도 계실거같은데 600명정도 되는 82회원님들 주식방에 1년에 몇억씩 버신다는 분이 아주 좋은회사라 내내 언급하시더라구요.

눈팅만 하면서도 자꾸 듣다보니 정말 좋은종목같아서  다 본인책임이지만 이제 마이너스 50%이 다 넘다보니 스스로에게 한심함을 넘어 자책감으로 인한 우울감이 너무 커져서 병원을 가게 되었네요.

주식초보여서 공부를 하던중에 쉽게 돈벌려고 한 한심한 생각이 이런사태를 만들었네요.

 싱글맘으로 애들 학원비가 너무 버거워 시작한 주식이 2차전지주부터 저 3종목에 집중투자한지라 뭐 회복도 어렵고 손절하자니 매일밤 잠못자고 두근거리는 가슴때문에 40대인데도 협심증 걱정이 되는데 검사할 여력도 없네요.

정신과가서 약만 타오고 그것도 1주일간격으로 약이 잘 받는지 보자는데 다 귀찮고 출근 간신히 하고 일에 집중해야하는데 나같이 한심한 인간이 살아뭐하나 싶네요.

IP : 1.234.xxx.21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7 9:49 AM (1.232.xxx.112)

    투자는 벌 때도 잃을 때도 있는 거예요.
    자책 마시고
    손절과 재투자 등 전체적으로 점검해 보세요.
    주식은 또 오르고 내립니다.
    기운 내세요.

  • 2. 롯데는
    '25.3.27 9:51 AM (112.157.xxx.2)

    사 본적이 없네요.
    대기업이라도 한참 밑 아닌가요?

  • 3. ...
    '25.3.27 9:51 AM (1.232.xxx.112) - 삭제된댓글

    덧붙여 저도 투자한 거 마90 갔다가 그나마 지금 약간 복구되었습니다.
    기다리면 또 기회 와요.

  • 4. ...
    '25.3.27 9:51 AM (1.232.xxx.112)

    덧붙여 저도 투자한 거 마60 갔다가 그나마 지금 약간 복구되었습니다.
    기다리면 또 기회 와요.

  • 5. 좋은말씀
    '25.3.27 9:55 AM (1.234.xxx.216)

    감사합니다.머리로는 아는데 몸이 너무 이상해요.
    밤도 못자고 심장이 두근거리고.몇년동안 아끼고 모았던 적금이 다 날라간 금액이라..
    그 원인이 너무 한심해서 스스로를 용납할수가 없어요.

  • 6. ...
    '25.3.27 9:57 AM (1.232.xxx.112)

    살면서 실수도 할 수 있어요.
    자책하고 잠도 못 자면 2중으로 손해
    다시 또 복구하면 된다 생각하고
    공부하며 작전 짜 보세요.
    그래도 그나마 매달 월급이 들어오는 직장이 있다는 게 어딘가요?
    나를 괴롭혀봐야 하나 좋을 거 없어요.

  • 7. 제가
    '25.3.27 10:15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읽은 책 중에 이런 귀절이 있어요

    무슨 일이 일어나와도 그것은 나를 단련시켜서 더욱더 행복해지게
    하려고 일어나온 고마운 것이라고 감사해야 합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폭넓게 단련시켜 주는 훌륭한 교훈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원글님을 단련할 좋은 기회라 여기세요
    저도 주식하는 사람인데 제가 산 주식의 회사에
    매일 감사하는 기도를 합니다
    창업자분부터 일하시는 직원들까지 생각날때마다
    감사기도를 합니다
    그러다가 내 가족 내 주위의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를
    주문처럼 생각날때마다 합니다
    해보세요
    젤먼저 가슴두근거림부터 사라질 것입니다
    주변이 조화로워지고 결국 주식도 오르게 됩니다
    해보세요

  • 8. ,.
    '25.3.27 10:37 AM (58.122.xxx.134)

    무슨 일이 일어나와도 그것은 나를 단련시켜서 더욱더 행복해지게
    하려고 일어나온 고마운 것이라고 감사해야 합니다
    자신의 정신세계를 폭넓게 단련시켜 주는 훌륭한 교훈이라고
    알아야 합니다

    좋은말이네요, 저도 부정적인 상황들이 일어날때 정신승리위해 저런식으로 되내이기도 합니다. 다만 나를 단련시키기위해 거쳐가는 과정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그게 고맙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만..... 편향된기독교?적인 생각같기도해서 거부감이 들어서요.ㅎㅎ

  • 9. 그 사람은
    '25.3.27 12:15 PM (59.7.xxx.113)

    그렇게 수억을 번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4011 사진확대가 조작일까요? 아닐까요? 9 조작 2025/03/27 1,296
1694010 김새론이 죽기 전에 김수현한테 보낸 편지 24 ㅠㅠ 2025/03/27 15,342
1694009 생각해보니 엄마 53세에 외할머니가 돌아가셨어요 5 123 2025/03/27 3,324
1694008 이재명 아버지가 화전민이었다고 8 참내 2025/03/27 2,492
1694007 샴푸나 바디크렌저로 1 .. 2025/03/27 948
1694006 이젠 미국 들어가거나 거주하는 것도 하늘에 별따기가 되나봐요 8 ... 2025/03/27 2,498
1694005 저 중국타령하는것들은 로봇들인가? 4 .. 2025/03/27 351
1694004 세월호 막말 차명진, 2심에서도 배상 판결 4 ㅅㅅ 2025/03/27 585
1694003 꾸준히 보다 매일 매일 운동한다는 말이 참 좋아요. 3 ddd 2025/03/27 1,628
1694002 지금 경북쪽 비오나요? 2 wte 2025/03/27 1,516
1694001 미국의 내정간섭으로 헌재의 15 .. 2025/03/27 2,764
1694000 오후 2시, 매불쇼 시작합니다!!! 최욱최고 2025/03/27 420
1693999 조문 시 복장 문의 6 공기 2025/03/27 998
1693998 민란이 일어난다 2 겨울이 2025/03/27 1,257
1693997 체력이 좋아질수있나요? 9 ... 2025/03/27 1,661
1693996 김수현 김새론 미성년자 때 사귄 증거 나왔어요 (제곧내) 20 에휴 2025/03/27 7,843
1693995 이재명, 대통령되겠다면서 중국문제 외면 84 .. 2025/03/27 2,077
1693994 푸바오 이건 귀엽네요 힘든데 한번씩 보세요 9 2025/03/27 1,581
1693993 남자 양복 라벨이 어디 숨겨져 있을까요. 2 .. 2025/03/27 673
1693992 오늘 7시 이승환 무료 콘서트 보러 오세요 1 ........ 2025/03/27 1,009
1693991 헌재판결 자꾸 재촉하지 맙시다 32 ㅇㅇ 2025/03/27 3,394
1693990 여조_ 22대 국회 평가 2 전국지표조사.. 2025/03/27 493
1693989 정규제 "정적제거를 위한 윤석열의 사법독재" 2 ㅅㅅ 2025/03/27 852
1693988 대학병원 담당교수님 정년, 이직한 병원 따라가나요? 6 호두 2025/03/27 1,254
1693987 요즘에는 입주 베이비시터는 13 .. 2025/03/27 3,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