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비슷해요
'25.3.27 12:14 AM
(223.38.xxx.187)
저희애는 저정도는 아니지만 비슷합니다. 아이가 지친게 아닐까요.
쉬게 해줍시다
2. 그래도
'25.3.27 12:15 AM
(124.63.xxx.159)
학교를 알아서 간다니
일단 90점은 확보입니다
3. ..
'25.3.27 12:17 AM
(1.237.xxx.38)
다른건 뭐 그럴수 있는데 먹는건 관리해도 자제가 안되나요
살 찌는건 문제인데요
4. ....
'25.3.27 12:18 AM
(175.223.xxx.209)
학원은 아무것도 안다닙니다
학교와 집, 친구와 놀기가 다입니다
학교는 1분거리고요
지쳤다면 뭐에 지친걸까요?
먹다 지차걸까요ㅠㅜ
5. 안타깝지만
'25.3.27 12:20 AM
(223.38.xxx.187)
정말 학교만 다녀도 지치는 아이도 있더라구요..ㅠㅠ
6. 음
'25.3.27 12:20 AM
(218.155.xxx.132)
저도 초6 아들 키우는데요
혹시 아이가 극심한 스트레스 상태 아닌가요?
7. 핸드폰
'25.3.27 12:21 AM
(211.234.xxx.242)
시간은요?
8. 가족과
'25.3.27 12:22 AM
(222.119.xxx.18)
관계나 부부간의 관계등도 아이에게 영향을 준다고 하네요.
친구네는 부부간에 경제적 갈등이 있었지만 내색안하고 살았는데 아이가 예민해서 상처를 받고,
먹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어 30킬로 찌고나서부터
가족상담을 받았어요.
상담도 해주면서 다이어트도 해주는 곳들 권유해서 가보시면 어떨까요.
9. 음
'25.3.27 12:22 AM
(218.155.xxx.132)
하루 아침에 아이가 변했을리는 없고
원래도 에너지가 부족하진 않았는지요..
엄마는 상상치도 못한 문제로 아이가 아프기도 하더라고요.
10. 상담을 권합니다.
'25.3.27 12:24 AM
(211.211.xxx.124)
엄마 혼자서부터 병원상담을 시작해보시기를 권해요.
아이는 왜 그러는지 이유가 있을거에요.
엄마가 뭘 잘못했다는뜻이 아니에요.
엄마는 잘하느라 했는데, 아이한테는 그렇게 되는 일들이
있더라구요.
엄마자신도 알아가고, 아이들도 이해하게 되고,
병원상담이 저는 도움이 되드라구요.
정기적으로 다니면서 상담하니 상황이나 저나
객관화하게 되고, 아이들일에도 요동하니 않게 되고,
음. . 아주 긍정적인 뜻으로
도를 닦게 되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어느날 애들이 스스로 공부도 하고,
알바도 하고, 방청소 하는 장면도 보게 됩니다.
11. 음
'25.3.27 12:24 AM
(220.117.xxx.26)
사춘기는 안 씻는 사춘기
너무 씻는 사춘기 극과극으로 온다던데
안 씻는 녀석이 왔네요
12. ᆢ
'25.3.27 12:29 AM
(121.159.xxx.222)
2년전엔 괜찮았어요?
어릴때도 조짐이있고 남달리 좀 어려웠나요
아님 평범하다 갑자기?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2...
진짜 실례일순있는데
저는 프라더윌리증후군 생각나요
40%는 정상지능범주래요
어쩌면 식욕통제가 본인도 힘든데 일부러그러는게아닌데
그럴수도있단생각이들어요
아니라면 다행이구요.
13. ᆢ
'25.3.27 12:37 AM
(121.159.xxx.222)
아님 빈혈이있음 먹는거땡기고 늘어지고 귀찮기도해요
저렇게 먹는데 무슨빈혈이냐?웃긴다 할수도있는데
탄수화물 과자 백날먹어도 빈혈이죠
건강체크 이상없는지 피검사 소변검사 종합검진 해보고
건강에 진짜 이상없음
(당연히 뭐...해보셨겠긴하겠지요.. 혹시나)
그때 품행이나 학습 생각해보세요
저희남편은 극도의 권태감 섹스리스 성욕저하 우울이있었는데 제가 번아웃인가 안하고살아도 괜찮아 한달살이나 휴직해 졸혼해도되고 친구같이 살아도되지 했었는데
건강검진해보더니 뇌하수체선종으로인한 극도의남성호르몬저하라서 (남성호르몬 2면 거의 여자랑여자가사는수준ㅜㅜ )약물치료하고 다시 신혼같은 의욕이살아나더라구요.
14. 그런데
'25.3.27 12:38 AM
(122.34.xxx.60)
수학 교습소 보내세요. 수업시간에 폰 못보게 해달라고 하시고 안 해간 숙제는 나머지 시키는 곳 보내세요 수학 꼭 시키셔야합니다.
가능하면 영어도 쉽고 단어 같이 외우고 문장 외우는 ㅡ 너무 부담스럽지 않은 학원이나 교습소 보내세요. 거기도 나머지 시켜야하구요
집에서는 하루 삼십분씩 시,소설, 비문학ᆢ 낭독 시키세요. 집중력 약한 아이들은 소리내어 읽기가 최고입니다
방과후에 줄넘기 있으면 줄넘기 시키세요.
수영 강습 알아보셔서 수영도 꼭 시키세요. 살 찐 아이들도 부담없이 할 수 있어요
탁구든 배드민턴이든 개인 지도를 받아서라도 운동시키세요. 운동 못하면 친구 사귀기 힘듭니다.
학교에서 게임하려고 학교 가는 아이들도 많아요
휴대폰은 아주 엄하게 관리하세요
하루 한 시간씩 어머니랑 같이 걸으세요. 러닝머쉰 당근에서 하나 사셔서 날씨 안 좋은 날은 집에서라도 꼭 걷게 하세요
수학학원 싫어하면 구몬같은 학습지 시키세요. 집에서 그냥 시키면 자꾸 밀려서 엄마한테 혼나고 학을 떼니까, 학습지 선생님 오는 걸로 공부시키세요.
테스트 하셔서 3학년거나 4학년 걸로 시작하셔도 됩니다.
학원 거부해서 못보내면 학습지라도 양보하지 마시고 꼭 시키세요. 수감 없으면 기본적인 컴 사용도 못해요
15. ᆢ
'25.3.27 12:40 AM
(121.159.xxx.222)
잘못멕여서 빈혈이왔다고 오해하실수있는데
인간마다 흡수율이다른지
애둘키우는데 다섯살터울 똑같은 영양제를 먹여도
큰애는 성장클리닉피검사하니 영양과다라고 먹이지말랬고
작은애는 오히려같은용량이면 더넘쳐야할건데 계속먹이라하더라구요
16. .....
'25.3.27 12:42 AM
(175.223.xxx.209)
발달장애, 지연, 자폐스펙트럼, 각종 증후군 등
어떤것도 소견없다고 합니다.
웩슬러를 비롯한 소아정신과에서 하는 검사에도
이상없다고 합니다.
영어는 독해는 되지만 단어 하나를 제대로 못씁니다.
초저때 징비록, 역사실록, 총균쇠를 읽었고요.
그냥 게으른 천성을 타고 난 아이라고 받아들여야
하나 봅니다.
17. 그런데
'25.3.27 12:44 AM
(122.34.xxx.60)
초6이 행동 교정할 수 있는 마지막 학년일 수 있습니다.
아이랑 같이 시간 최대한 많이 보내시고 이쁘다 이쁘다 해주세요
먹는건 건강 검진 받아보신 다음, 한 끼에 밥 한 공기만 먹기. 간식 금지. 밥 먹으면 무조건 국민체조 세 번 하기 ᆢ 식으로 루틴을 만들어서 살 빠게 해야죠
그리고, 공부 포기하지 마시고 꼭 시키세요, 연산은학습지는 필수고, 가급적 교습소 꼭 보내시고요.
요즘 학생들 학습부진이 상상을 초월합니다ᆢ
18. ᆢ
'25.3.27 12:45 AM
(121.159.xxx.222)
영어는 독해는 되지만 단어 하나를 제대로 못씁니다.
초저때 징비록, 역사실록, 총균쇠를 읽었고요.
책은 엄청 많이읽고 좋아하나요?
언어쪽으로만 지능이 엄청 치우친건지
국어 읽고쓰는건어때요?
19. …
'25.3.27 12:49 AM
(221.138.xxx.139)
초저에
징비록 총균쇠 역시실록(이건 편집 나름일 수 있지만)을 읽어요?
초저에 왜 이런 책을 읽어야 하나요?
이 책들을 아이가 스스로, 직접 선택해서 읽은 건가요?
아이 행동은 한마디로:
완전히 무기력/ 무력증에 빠진 것으로 보입니다.
20. ᆢ
'25.3.27 12:49 AM
(121.159.xxx.222)
혹시 성조숙이나 이른사춘기는아닌가요?
제가 호르몬관련ㅜㅜ
남성호르몬 성장호르몬 성호르몬 제여성호르몬
다~~~병원을 문턱이닳게다녀서요
사춘기가 씨게왔나싶기두하네요
제 딸도 느적~~~~느적~~~~~중2인데
원래는 날다람쥐같다가 늘보가돼서
지랄했었는데
그게 사춘기특성이라드라구요
21. 치아 꼭 닦도록
'25.3.27 12:50 AM
(121.88.xxx.119)
-
삭제된댓글
치아 속 세균이 뇌로 간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치아 닦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22. .....
'25.3.27 12:50 AM
(175.223.xxx.209)
엄마와 한시간 걷기 해보겠습니다.
구몬6학년인데 가능할까요?
낭독, 필사는 시키고 있다가 말을 안듣고
구슬리고 달래는 과정이 힘들어 요즘 뜸합니다.
줄넘기, 수영 다 1년 이상 시켜봤어요 .
선생님이 무서워도 설렁설렁하더라고요.ㅠㅜ
그 모습 보는게 괴로워 관두었습니다.
그냥 모든 과정에 해라, 해라, 좀 해라를
하는 나 자신이 지겨워요.
23. ....
'25.3.27 12:56 AM
(175.223.xxx.209)
저런 책은 집에 꽂혀있는 수많은 어린이책들
제치고 자기가 책장에서 골라 읽은거에요.
징비록은 사달라고 하고요.
어린이책, 와이류는 전혀 관심이 없어요.
그나마도 이제 안 읽습니다.
삼국지를 마지막으로요.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24. ᆢ
'25.3.27 12:57 AM
(121.159.xxx.222)
그냥 모든 과정에 해라, 해라, 좀 해라를
하는 나 자신이 지겨워요.
어 이거 두시간전에 제가 남편한테
토씨하나도안틀리게 말한건데
남편이 우짜나 엄마는 그게 직업인데
관리자의 에라사항 아닝교~~~
하고 능청떨다가 욕받이무녀 10분하고 잤어요
음 정도가 경중은있는데 우리집도모...
25. ㄱㄴㄷ
'25.3.27 1:03 AM
(125.189.xxx.41)
근데 일반보통 초딩 저렇지않나요?
뭘 다 알아서할까요..
우리애 초등때보면 뭘 못챙기고 잔소리해도
방 엉망 폰 많이하고
공부 스스로 알아서 잘하는 아이
많을까요...학원이든 어디다니든지
공부습관 최소한은 잡아주는게 필요해
보이긴합니다..씻는거는 변할 수 있어요.
책 많이 읽은 아이면 본인이 느낄시
돌아오지싶어요..
26. .,..
'25.3.27 1:08 AM
(175.223.xxx.209)
글쓰기, 원어민선생님과 대화하기, 사회성은
매학기 선생님이 따로 언급할 정도로
문제가 없고, 놀랍게도 학업성취도 높고 학업에
관심많고 잘하고 싶어한다는 평가는 쭉 받았습니다.
하지만 중등되면 달라지겠죠
점점 따라가기 어려워 지고,
학교가 지루해지고, 등교하기 싫어지게 될겁니다.
제 잔소리로 아이가 변화될리 없다는걸 알아서
무력감을 느낍니다.
에너지도 없고요
27. ㅋㅋ
'25.3.27 1:13 AM
(49.174.xxx.14)
와 남편 센스
관리자의 에로사항 아닝교
좋은데요?
그래~ 잔소리좀 줄여
애좀 내버려둬
ㅣ도와주지도 않으며 훈수두는 남편 얼마나 많은교!
28. 흠흠
'25.3.27 1:41 AM
(99.208.xxx.122)
조심히 아이가 우울증이 아닐까 생각되요.
아니면 너무 번아웃이던지요.
저 증상 다 제가 있었네요 ㅜㅜ 일만 겨우 해내는 수준으로요
29. ㅇㅇ
'25.3.27 2:19 AM
(61.80.xxx.232)
치아는 어릴때부터 관리 잘닦아야하는데 살이 20키로 찐거면 몸도 무거워져서 만사가 귀찮을수있겠어요 그래도 사춘기때 안씻으면 냄새도나고 씻고 해야한다고 얘기해주세요
30. ㅡㅡㅡ
'25.3.27 4:40 AM
(60.240.xxx.165)
우울증 같은 데
항우울제 추천 합니다
증상이 이 안닦는 거 포함 ..
뇌가 감기 걸린 거..
대화 잘 해 보세요
31. 무
'25.3.27 7:19 AM
(219.248.xxx.213)
무기력아닌가요
무기력은 우울증에서 나오는데ᆢ
우울증 검사는 해보셨나요
그리고 살많이찐거면ᆢ관리가 필요해요
생각보다 초등아이들도 외모에 민감해요
운동꼭시키세요
32. dd
'25.3.27 7:35 AM
(118.235.xxx.169)
-
삭제된댓글
어릴때부터 나이에 맞지않은 특히 철학적인 내용의 책을 많이 읽으면 사춘기때 우울증 무기력 허무주의에 빠지게되는것같아요 분명 똑똑하고 말도잘하고 그럴꺼에요 예상하신대로 조금 더 지나 중등 그리고 고등때 교과가 더 어려워지면 하기는 싫고 내용은 더 어려워 포기하게될테고 잘하고싶고 인기는있고싶어서 못난 자신에대한 괴리감때문에 학교생활도 힘들어져요 아이는 사춘기 우울증이구요 일이년정도 지나면 씻는거나 너무 늘어지는거는 좀 괜찮아질꺼에요 필요성을 느껴야 움직이기때문에 억지로 잔소리하는거 의미없구요 어릴때 밝고 엄마의 통제에 따랐던 아이는 이제 없다고생각해야해요 그래도 사랑한다 믿는다 표현 많이 해주면서 일정 거리도 두고 알아서하게 독립적으로 만들어야하구요 핸드폰은 그래도 엄하게 사용시간통제하고요 보험정비하고 정신과 약 상담빨리 들어가세요 공부는 해서 뭐하냐 살아서 뭐하냐. 어차피 다 죽는데 열심히 살아서 뭐하냐는 허무주의에 빠져있을꺼라학교가기싫다고 배아프거나 두통 신체화 증상까지 올 확률이 커요
33. 저도
'25.3.27 7:48 AM
(211.211.xxx.168)
우울증이 있는 것 같아요.
제 아이는 중딩인데
아무리 잔소리해도 아침마다 이 안 닦는것.
기타 기본적 생활 습관중 일부를 절대 안하는 것
많이 먹는 것 (우울증이 충동조절 장애를 동반한다고)
책 싫어 하는 것 (난독증 비슷하게 글 안 읽힌다고)
이런거요.
정신과 상담 갔는데 우울증 나왔고 약 먹자마자 좀 좋아 졌어요.
adhd 약은 먹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우울증이 나아도 저런 증상 있으면 생각해 보자고,
34. 아
'25.3.27 7:54 AM
(211.57.xxx.44)
몸이 무거우면 만사 다 귀찮은법아닌가요
35. ㅇㅂㅇ
'25.3.27 8:24 A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문제 없다고 하시지만 아마 아닐 가능성이 높아요 아이랑 상담 가 보세요 흘려듣지 마시고
36. ㅇㅂㅇ
'25.3.27 8:39 A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위에서 말씀하신 것들을 쭉 읽어 보니까 아들이 전통적인 진단은 내려질 정도가 아닐 수 있겠지만 사실은 타고난 어떤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 생각이 드냐 하면 제 아들과 겹치는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거든요 혹시 비 언어성 학습 장애 라는 것에 대해서 좀 알아보셨으면 좋겠고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책을 읽은 걸 보니까 언어적 이해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뛰어난 아이 같은데 비언어적인 부분과 감각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엄마가 공부 많이 하시고 아이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도움을 주셔야 할 상황일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는 그런 특성들 때문에 나는 이상한가 나는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가득 차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을 거예요 그대로 두면 우울증이 점점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슷한 아이를 기르는 엄마가 하는 말이니까 그냥 넘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37. ㅇㅂㅇ
'25.3.27 8:42 AM
(117.111.xxx.151)
위에서 말씀하신 것들을 쭉 읽어 보니까 아들이 전통적인 진단은 내려질 정도가 아닐 수 있겠지만 사실은 타고난 어떤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그런 생각이 드냐 하면 제 아들과 겹치는 부분들이 좀 있는 것 같거든요
비언어성학습장애 라는 것에 대해서 좀 알아보셨으면 좋겠고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책을 읽은 걸 보니까 언어적 이해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뛰어난 아이 같은데 비언어적인 부분과 감각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는 아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엄마가 공부 많이 하시고 아이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파악해서 도움을 주셔야 할 상황일 것 같아요 아마도 아이는 그런 특성들 때문에 나는 이상한가 나는 부족한가라는 생각이 가득 차서 자존감도 많이 낮아졌을 거예요 그대로 두면 우울증이 점점 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비슷한 아이를 기르는 엄마가 하는 말이니까 그냥 넘기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38. ㅇㅂㅇ
'25.3.27 8:48 AM
(117.111.xxx.151)
저는 읽을수록 강한 의심이 드는데요
축구 수영 이런 종류의 운동은 감각적으로 예민한 아이들이 굉장히 하기 힘든 운동이고요
그리고 이런 아이들은 절대 정리를 잘 못 하고요 매일 해야 하는 생활습관도 실행하기가 힘들고요 단어 하나를 제대로 못 쓴다는 부분도 마찬가지일 것 같고요
아이는 지금 자기 스스로에 대해서 굉장히 의심하고 믿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상태일 거예요
39. ㅇㅂㅇ
'25.3.27 8:55 A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참고로 비언어성학습장애는 아직까지 정신과 공식 진단명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아이들은 분명히 있어요
40. ㅇㅂㅇ
'25.3.27 8:56 AM
(117.111.xxx.151)
-
삭제된댓글
혹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이나 글로 풀어내는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나요?
41. ㅇㅂㅇ
'25.3.27 8:56 AM
(117.111.xxx.151)
혹시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말이나 글로 풀어내는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나요? 종합심리검사해 보셨으면 그 안에 로샤 검사도 포함이 되었을 텐데 로샤 검사는 괜찮았나요?
42. ㅇㅂㅇ
'25.3.27 8:58 AM
(117.111.xxx.151)
참고로 비언어성학습장애는 아직까지 국내정신과 공식 진단명이 아닙니다 해외에서도 공식 진단명인 경우도 있고 아직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는데 학계와 임상에서는 이미 많이 알려진 개념이에요
43. 혹시
'25.3.27 9:00 AM
(219.254.xxx.51)
원글님 본문 읽으며 초4 저희 아들 보는것 같아 답답했는데
ㅇㅂㅇ님 댓글보니 저희 아들도 비언어성학습장애 쪽으로 의심이 드네요ㅠ
혹시 비언어성학습장애 면 보통 병원에서는 어떤 처방과 치료를 하나요?
44. ....
'25.3.27 6:06 PM
(175.223.xxx.20)
여러 조언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로샤검사 이상 없었습니다.
자신의 상태나 감정에 대한 글쓰기는
이상이 없습니다.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고 면밀히
검사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