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고1이예요. 공부로 그렇게 푸시하고 있진 않은데 조금이라도 간섭?을 하면 저렇게 이야기하네요. 대학도 알아서 갈테니 컨설팅만 받게 하래요. 아이와 사이는 나쁘지 않아요
학교에서 프로젝트 봉사활동 계획서 제출이 오늘까지였나봐요. 며칠전 학교진학설명회에서 진학 담당 교사가 프로젝트 봉사활동 아주 중요하다며 학부모님들 알고 계시냐길래 아이한테 말했더니, 안하려고 했는데 그럼 제출해야겠네. 신청서 뽑아줘. 해서 뽑아주고 오늘 제출했냐고 물었더니 그게 자기 혼자 하는게 아니라 아이들 모아 하는건데 그걸 몰라서 못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거 진로샘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런걸 놓치면 어떡하냐 했더니 자기가 다 알아서 할거니 신경쓰지 말래요 ㅜㅜ
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