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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짓말에 잘 속지 않고 눈치빠른 편이세요?

.... 조회수 : 2,206
작성일 : 2025-03-26 08:41:42

어느 정도 연륜있는 나이대의 모임이라면,

직업이나 학력 속이는 경우

잘 찝어내는 편이세요

어떠세요들? 

 

동네모임아니고

지역적 바운더리가 꽤 넓은

어학당모임인데요

 

남편 직업이

버스기사인데

한의사라고 하면

눈치챌까요?

 

제 얘긴 아니고^^

지인 얘기에요

지인이 결혼전

한의원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신랑 직업을 한의사라고 했다는데

 

모임 회원 중 한명이 자꾸

한의원에 갈 일이 있는데

지인네 한의원으로 가면 안되냐

물어서 진땀 뺐다는 . .

 

모임에서 직업이나 학력

속이면 

1. 눈치 아예  못 챈다

2. 눈치 채고 잊어버린다

3. 눈치 채고 뒷담화한다

4. 눈치 채고 떠보는 질문을 한다

어느 쪽이세요?

 

그리고 한의원을

아는 사람한테 가세요?

건강 상태며 여러가지 노출되어야해서

아는 사람한테 가면

불편하지 않나요?

 

IP : 183.111.xxx.89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6 8:43 AM (39.7.xxx.130)

    눈치채고 우스워서 그냥 거리두고 멀어집니다
    정신이 아픈 인간이예요

    정신 건강한 사람은 타인의 허세 금방 알아챕니다

  • 2. 2번
    '25.3.26 8:44 AM (119.66.xxx.136)

    2번

    어디에나 3,4번이 있고 발빠르게 움직여 주기에
    내가 3, 4가 될 필요가 없습니다.

  • 3. 짜짜로닝
    '25.3.26 8:44 AM (182.218.xxx.142)

    이미 떠보고 있네요 어느 한의원인지 이름이라도 알려달라고 저러는 거겠죠 진짜 한의사남편이면 이름정도는 알려줄테니..

  • 4. 어머나
    '25.3.26 8:45 AM (1.235.xxx.154)

    그런식으로 속인다구요
    지금까지 그런 사람 본 적이 없어서..
    그러나 여러번 만나다보면 그사람 말하는 습관을 알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전에 했던 말도 거짓일 수도 있겠다싶었던 적은 있었어요

  • 5. 나는나
    '25.3.26 8:45 AM (39.118.xxx.220)

    저는 2번이지만, 3,4번 많을 텐데 그 모임에서 빠지는게 낫지 않을까요.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 6. ..
    '25.3.26 8:46 AM (121.137.xxx.171) - 삭제된댓글

    한의사 부인하고 버스기사 부인하고 아우라가 달라요. 보이지 않지만 아비투스가 다릅니다. 왜 모른다고 생각할까요?

  • 7. ..
    '25.3.26 8:49 AM (39.118.xxx.199)

    저 정도는 그냥 정신병 수준인데요.

  • 8. ㅇㅇ
    '25.3.26 8:50 AM (219.250.xxx.211)

    잘 알아차립니다 심지어 이런 글에도 거짓말이 있으면 대충 알아차립니다 ㅎㅎ

  • 9. 원글이
    '25.3.26 8:53 AM (183.111.xxx.89)

    모임에서 속이는 사람
    의외로 많습디다

    자랑은 아니지만
    저한테만은 솔직히 얘기한다며
    진실을 말해주는 사람들이 제법 있었드랬죠
    학력 직업 외에도
    흡연하는 것
    애인 얘기
    기타 가정사 등
    의외로 많아요

  • 10. 거짓말
    '25.3.26 9:02 AM (112.157.xxx.212)

    다 알아채요
    모임에서 속이는 사람 있다해도
    느낌으로 다 압니다
    어렸을때 자란 환경조차도
    거의 짚어 냅니다
    가끔
    사람이 늙으면 여우가 된다는 말 어렸을때 들었었는데
    제가 한때 사람 많이 만나는 직업을 가져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거짓말은 대화 몇마디로도 바로 알아채게 됩니다
    세상 거짓말 안하는 사람이 어딨냐? 하지만
    그래서 저는 거짓말을 안하게 됐습니다
    거짓말을 해도 사람들은 내 거짓말을 알고 있다 라고 생각 하니까요

  • 11. ...
    '25.3.26 9:04 AM (106.101.xxx.248)

    잘 알아차립니다 심지어 이런 글에도 거짓말이 있으면 대충 알아차립니다 ㅎㅎ
    2222222222222

  • 12. 다 알아요
    '25.3.26 9:06 AM (218.149.xxx.159)

    사소한것도 아니고 그런걸 속일수 있다고 생각하는지...
    다 알아요

  • 13. ㅇㅇ
    '25.3.26 9:06 AM (1.243.xxx.125)

    저는 금방은 알아차리지 못해도
    시간이 지나니까 느껴지더군요(
    그간 이야기가 거짓말)
    나이가 거져 먹는게 아닌걸 새삼 느꼈어요
    있는척 하는거와 진짜 있는사람은 어떤모습 행동
    표가 나거든요

  • 14. ㅠㅠ
    '25.3.26 9:07 AM (211.218.xxx.216)

    심각한 수준이네요
    거짓말 잘하는 남편이랑 살다보니 이제 목소리 눈빛만 봐도 거짓말인 줄 알겠어요

  • 15.
    '25.3.26 9:13 AM (223.38.xxx.196)

    눈치는 빠른 편이고 그 자리서 아 그렇구나 하고 말죠. 속으로 생각은 해도 겉으로 추후에 떠 보고 이런 건 안 하구요.

  • 16. 본인얘긴 아니죠?
    '25.3.26 9:14 AM (223.38.xxx.75) - 삭제된댓글

    거짓말하는거 병입니다.
    거짓말을 감추려고 또 거짓말을 하게 되고.. 무한반복되니 처음엔 속았던 사람들이 저 사람은거짓말쟁이라는걸 알게 되고 인간관계 다 무너지는거죠.
    거짓말하는 지인, 손절하세요.
    원글님도 거짓말에 관대한듯한 느낌..ㅠㅠ

  • 17. ㅇㅇ
    '25.3.26 9:25 AM (222.108.xxx.29)

    잘 알아차립니다 심지어 이런 글에도 거짓말이 있으면 대충 알아차립니다 ㅎㅎ
    33333333333333

    지인 ㅋㅋㅋㅋㅋ

  • 18. 나는나
    '25.3.26 9:28 AM (39.118.xxx.220)

    지인이라뇨. 다 티나요. ㅎㅎ

  • 19. 댓글보니
    '25.3.26 9:33 AM (222.234.xxx.127) - 삭제된댓글

    원글님 얘기네요 ㅎㅎ
    그런 거짓말 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인다는 것은
    원글님이 같은 유형이기 때문이예요
    그러지 마세요
    본성을 어긋나게 살게 되면 일도 잘 풀려요
    남편일도 잘 안되고 본인도 잘 안되구요
    왜 그렇게 거짓말로 나를 꾸미고 위장해야
    본인의 내면을 탐구해보셔야 해요
    못배우고 가난해서 무시당하고 천대당한 본인의 과거 경험정보가 있을것이고
    본인의 부모님이나 조상님들 또한 그런 경험정보들이 있어서
    유전되어 온거예요

  • 20. 원글이
    '25.3.26 9:37 AM (183.111.xxx.89)

    제 얘기 아니에요
    믿지 않으셔도
    할 수 없지만요

    저도 윗님말처럼 됐으면 좋겠어요

    거짓말할때마다 벌칙같은게
    있으면 좋겠어요

    종국에는 남편일도 잘 안되고
    본인도 잘 안되고^^

  • 21. 오래된 모임
    '25.3.26 9:42 AM (39.7.xxx.88)

    학력얘기 남편 직장얘기 자식들 얘기 등등은
    본인이 먼저 하지 않는 이상 절대 질문하지
    않아요.
    그럼에도 본인얘기는 은근히 또는 대놓고 말하거나 떠벌리는 사람도 있고 과장해서 부풀리기
    자랑도 하는 사람도 있고 ..
    그런데 조금만 지나면 다알게 되더라고요.
    이미지 추락하고 저 말 진실일까? 생각하게되죠.
    절대 친해지거나 좋아할수가 없지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표면적으로는
    다들 그냥그냥 친하게 지내지만
    대체 왜저렇게까지 할까 싶어
    불쌍하다고들 생각하죠.
    결정적으로 신뢰하지는 않고 그녀가 풀어놓는
    정보만 취하죠.

  • 22. ..
    '25.3.26 9:58 AM (117.111.xxx.63)

    본인 얘기네.

  • 23. 저만
    '25.3.26 10:00 AM (211.104.xxx.141)

    알아차린게 아니군요ㅋㅋ

    잘 알아차립니다 심지어 이런 글에도 거짓말이 있으면 대충 알아차립니다 ㅎㅎ
    4444444444444444444

    지인 얘기라 믿는척 해드리죠 뭐

  • 24. 그 지인이
    '25.3.26 10:35 AM (122.254.xxx.130)

    원글님한테만 거짓없이 얘기했다구요?
    버스기사인데 한의사라 속였다
    한의원 가보자 할때 진땀뺐다 이런얘기를요???
    ㅎㅎㅎㅎ

  • 25. 뭔가 안맞을것임
    '25.3.26 10:45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런걸 속이다니....
    금방 뽀록나요.
    아우라 느낌 완전 다름.
    요양보호사 교육때 어떤아줌마 전혀 아닌듯한데도
    딸이 의사라고 내내 주장.
    이상하다 느껴지니 그 아줌마 말한마디 행동
    하나하나 다 예민하게 맞춰보고 의심의 촉각을
    세우게되더군요.

  • 26. ㅎㅎㅎㅎㅎ
    '25.3.26 11:15 AM (222.106.xxx.168) - 삭제된댓글

    ㅋㅋ 본인 얘기를 지인 얘기처럼.

    버스기사가 어때서요 힘내세요

  • 27. 어휴~
    '25.3.26 11:26 AM (220.118.xxx.96)

    거짓말 다 티 나요.
    진짜 사람 우스워 보이고 없어보이니 하지마세요
    글에서도 다 티남.

  • 28. ....
    '25.3.26 11:26 AM (115.22.xxx.169) - 삭제된댓글

    저는 눈치별로 못채는편인데요.
    기본적으로 이사람말이 맞나 안맞나에 관심이 딱히 있지는않아서요.
    근데 속이는것도 허술하게가 있고 감쪽같이가 있잖아요
    고학력전문직라는데 전체적분위기나 말하는수준이 좀...갸우뚱스럽거나
    그분야 주제라면 더 말이 많아져야할 사람이 계속 얼렁뚱땅 회피하고 넘기려한다거나..
    허술하게 속이면 다 알죠. 아무리 눈치가 둔한 사람도요.
    이글처럼?

  • 29. ...
    '25.3.26 11:28 AM (115.22.xxx.169)

    저는 눈치별로 못채는편인데요.
    기본적으로 남이하는 자랑이나 허세에 딱히 관심있지않아서요. 그냥 그런가보다~해요
    근데 속이는것도 허술하게가 있고 감쪽같이가 있잖아요
    고학력전문직라는데 전체적분위기나 말하는수준이 좀...갸우뚱스럽거나
    그분야 주제라면 더 말이 많아져야할 사람이 계속 얼렁뚱땅 회피하고 넘기려한다거나..
    허술하게 속이면 다 알죠. 아무리 눈치가 둔한 사람도요.
    이글처럼?

  • 30. 역시
    '25.3.26 12:42 PM (112.186.xxx.68)

    저만 느낀 게 아니군요
    지인이 얘기는 뭐다?

  • 31. 진실은
    '25.3.26 2:49 PM (59.30.xxx.66)

    다 밝혀져요
    시간의 문제이죠

    결국 시긴 지나면 다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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