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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깨울까요 말까요

dd 조회수 : 7,279
작성일 : 2025-03-25 21:46:56

월화수목금 중에 하루이틀 빼고는 매일 돈번다고 초과근무한답시고 자처해서 야근하는데요.

 

오늘 연락도 없이 일찍 왔길래

밀린 빨래며 집안일 같이 할 생각에 

제 반찬까지 내 주며(미리 연락 안해서 떡갈비가 모자람)

먹여놨더니 갑자기 6:30에 잠온다고 들어가 자네요

 

남편이 빨래 쌓인거 보고 빨래 돌릴까 묻길래

제가 검정 빨래랑 구분해서 돌린다고 돌려놓으니

갑자기 잔다고 ..??  저보고 다 널고 정리하란 말이냐니

 

건조기만 돌려두래요.ㅡㅡ!!!!!????

 

빨래 2번, 건조 2번 해서 해놨고

 

설거지 냅두랬는데 아직 자길래 설거지도

제가 함ㅡㅡ???

 

과일 산것도 남편이 설거지 할 줄 알고 제가 정리한댔는데

그것도 내가 다하게 됨ㅡㅡ????

 

화장실에서 손을 보는데 뭔가 이상해서 보니

새끼 손가락에 불툭불툭 모기 물린것처럼 혹이 생겼는데

 

뭔지 모르겠지만 관절 근처인거 보니

관절액이 새어나온것 같은데(결절종 같은..?) 

 

나이 40 맞벌이에 손가락 저지경 되도록

혼자 일, 육아, 가사 9:1로 한다는 사실에

잊었던 분노가 또 치미는데

(3일전 공용 화장실에 큰애가 변기에 묻혀놓은 대변 찌꺼기 언제 치우나 봤는데 아직 그대로임.-저는 안방화장실만 쓰구요) 

 

불켜고 이불 걷고 한따까리 하고싶은데ㅡ

 

아까 잔다했을때도 열받아서 1차 따발총 쏘는거

아들이 보고 좀 불편했을텐데

딸램 앞에서 못볼꼴 보여주기 싫구요.

 

일찍오면 일찍왔다고 쳐자고

늦으면 늦었다고 암것도 안하고 쳐자고

 

어쩌죠.??? 

 

 

야근은 하지말고 그냥 집 와서 애랑 살림좀 같이 거들자해도 말도 안듣고 돈 사만원 벌겠다고 저러는데

손절하고싶네요

IP : 39.7.xxx.98
5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5 9:50 PM (175.214.xxx.16)

    월화수목금 중에 하루이틀 빼고는 매일 돈번다고 초과근무한답시고 자처해서 야근하는데요.
    - 그냥 좀 자게 냅두시면 안되나요?
    화장실 청소 하루 더 미룬다고 뭔일나는갓도 아닌데요

  • 2. ㅐㅐ
    '25.3.25 9:50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변기는 휴지붙여놓고 락스뿌려놨다가 물내리세요
    설거지는 식세기 쓰시고
    빨래는 건조끝났으니 남편에게 토스
    이제 님도 좀 쉬세요

  • 3. 저라면
    '25.3.25 9:51 PM (59.30.xxx.66)

    내버려 둘듯

    오죽하면 초저녁에 잘까요?

    대신 내일 일 시키세요

  • 4. ..
    '25.3.25 9:52 PM (73.195.xxx.124)

    돈 사만원 더 벌어오는 건 사람쓰세요.

  • 5. ㅇㅇ
    '25.3.25 9:53 PM (39.7.xxx.98)

    일찍오면 저도 좀 같이 집안일하고싶고 어려움
    나누고 싶죠.

    식세기 있음 설거지가 뚝딱 되나요.
    그릇 애벌해서 넣어야하죠..

    로청있어도 바닥 정리는 다 해야하구요.

    내일 또 야근이라서 없죠.;;;; 제가 다 하는거죠

  • 6. 야근도 자주
    '25.3.25 9:54 PM (114.204.xxx.203)

    하고 님도 손 아프니
    식세기랑 로청 쓰고
    안되면 주1ㅡ2회 사람써요
    주말에 나머지 하고요
    둘다 좀 쉬어야죠

  • 7. ....
    '25.3.25 9:55 PM (172.225.xxx.230)

    에휴 원글님 토닥토닥
    그치만 인간적으로 일단 쓰러져서 자는 지경이니 몸이 고단했나 보네요..같이 사는 의리를 생각해서 불쌍히 여기셔요
    다만 다른일들!꼭 시키세요

    맞벌이하면 여자가 정말 훨씬 힘이 듭니다ㅠㅠ
    원글님도 힘내세요!!

  • 8. ..
    '25.3.25 9:56 P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인간을 괴롭히는 고문 중에서
    잠 못자게 하는게 제일 큰 고문이래요-.-

  • 9. 유자씨
    '25.3.25 9:59 PM (112.154.xxx.48)

    심정은 이해하나
    자는사람 깨워 일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 10. 잠이 보약
    '25.3.25 9:59 PM (49.170.xxx.188)

    이럴 때는 한번 봐줍니다.
    잘 때는 푹 자게 둡니다.
    푹 자야 탈이 안나요.
    푹 자고나면 새벽에 남은 일 하겠죠.

  • 11. ㅠㅠ
    '25.3.25 10:00 PM (39.7.xxx.15)

    왜 저만 많이하는지 억울한 마음 들면 이상한건가요?

    저도 일찍 자보고싶고 차려진 밥상에 앉아서 밥만 먹고 일어나보고싶은데

    과일박스 세상자, 분리수거랑 음쓰도 버려야하는데
    그냥 갖다 버리도록 정리까지 다 해서 내놨는데도
    덩그러니 쓰레기들이 저만 보고 있네요.

  • 12. 00
    '25.3.25 10:00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심정은 이해하나
    자는사람 깨워 일시키는건 아니라고 봅니다.222

  • 13. 00
    '25.3.25 10:04 PM (211.210.xxx.96) - 삭제된댓글

    주말에 하라고 하세요 몰아서해도 되잖아요 재활용 음쓰 화장실

  • 14.
    '25.3.25 10:04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6:30분에 잠든사람
    몸 어딘가 안좋은지 걱정은 안되나요
    그 시간이 잠들 시간이 아니고
    오늘 화요일인데 주말에 제대로 쉬지를 못한건지
    피로가 누적된건지 걱정이 먼저일것 같은데
    원글님은 대문자T 인듯
    나열해놓은거보면요

  • 15.
    '25.3.25 10:05 PM (1.236.xxx.46)

    너무 이해해요 하지만 남편분 깨우는 건 하지마시고 님도 오늘은 눈딱 감고 다른방에서 쉬세요

  • 16. 잠이요
    '25.3.25 10:06 PM (70.106.xxx.95)

    잠은 자야돼요

  • 17. 저도
    '25.3.25 10:06 PM (112.146.xxx.207)

    자는 걸 깨워 말어, 깨워서 한따까리 해
    하는 말에 원글님이 너무한 건가? 생각도 했는데

    윗님들
    맞벌이라잖아요. 똑같이 맞벌이인데 원글님이 집안일 90% 하고 있잖아요.
    저 남편은 야근 자처해서 하고(얼마나 빡센지는 알 수 없지만 원글님보다 더 빡세진 않겠죠,
    집안일이 더 쉬우면 일찍 들어오지 않겠어요?)
    늦게 오면 늦게 왔다고 손가락 까딱 안 해
    일찍 오면 차려준 밥 먹고 일찍 자 버려

    그럼 집안일은 원글님이 죄다 혼자 해요???

    저 밥도 원글님이 차려 준 건데 차리고 치우고 설거지하고 이건 일찍 온 원글님이 다 해야 하고
    남편은 와서 입만 갖고 먹고 일어나 자 버리면 되는 거예요?

    분담한 것도 지금 안 하고 미뤄서 원글님이 뒤집어쓰고 있잖아요.
    원글님이 똑같이 손놓고 일찍 자 버리고 하면 분명히 집안은 거지꼴 되고
    애들 밥 줄 사람도 없는 건데...

    원글님,
    1. 야근하고 늦게 와도, 와서 할일 다 하게 하시고요.
    2. 지금 자고 있어도, 벌써 세 시간 넘게 잤으니까 깨워서 자기 몫의 분담은 다 하고 자라고 하세요.
    단, 화내지 말고 웃으면서 당연하게.
    잠 좀 자자, 힘들다 하면
    응 나도 힘들어~ 원래 부모가 그런 거지~ 이 행복한 가정이 공짜로 유지되는 줄 아니,
    누구 아빠, 누구 남편 이거 다 힘들게 유지되는 거야~
    하고 너무나 당연한 것에 의문을 품지 말라고 밀어붙여서 일 잘 나눠 하세요.

    이러다 원글님만 쓰러지고 홧병 나요.

  • 18.
    '25.3.25 10:08 PM (39.7.xxx.15)

    저한테 베푼게 있어야 저도 걱정하고 위로해 줄건데

    제가 본인 엄마가 아닌데 아무것도 희생하려 하지않고
    자취하는 아들처럼 틈만나면 들어가 눕는게 보기가 싫어요

    참았는데 제 손가락 망가진것 보고 그저 밉네요.

  • 19.
    '25.3.25 10:08 PM (116.42.xxx.47) - 삭제된댓글

    오늘 독박 쓰고 내일 남편분 독박 씌우세요
    굳이 잠든 사람...

  • 20. 탐정
    '25.3.25 10:08 PM (182.218.xxx.142)

    저라면 곤히 잘 때 폰이랑 블랙박스 돌려볼 듯..
    4만원 더 번다고 매일 야근?
    과연 매일 야근만 하는지 일단 폰부터 좀 뒤져보세요.

  • 21. ㅠㅠ
    '25.3.25 10:13 PM (39.7.xxx.15)

    바람이라도 났음 제가 유책 걸어서 이혼할 희망이라도 있는데

    아파트 다 가지라고 애들도 제가 키운대도
    이혼도 안해줘요.

    덫은 걸어두고 말려 죽일 셈인지.

    주위 동료들 남편 봐도 저렇게 손 놓은 사람은 없어요.

  • 22.
    '25.3.25 10:21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야근을 관두라 하세요
    돈 4만원 야근 뜯어 말리면 되지, 왜 징징대요

  • 23. ,,,,,
    '25.3.25 10:24 PM (110.13.xxx.200)

    댓글들 왜저래요. 다 할매들인가...
    뭘 냅둬요.. 지금 맞벌이에 9:1로 집안일하고 잇다는데.
    글구 하는짓보니까 딱봐도 집안일하기 싫어서 야근하는거 같고
    일찍 들아와도 잔다고 기어들어가는거보니 집안일하기 더럽게 싫어하네요.
    왜 나쁜 애비,남편들인 일부러 애 안볼려고 집에 늦게 들어가는것들도 있잖아요..
    딱 그꼴이죠.
    저라면 남편것은 안해줌. 밥도 번갈아가면서 차리든지..
    암튼 집안일안하면 남편것도 안해주거나 불이익을 주는걸로 가겠어요.
    미루고 야근하고 어떻게든 미꾸라지새끼처럼 빠져나가니 계속 그런수법쓰는거에요.

  • 24.
    '25.3.25 10:25 PM (1.229.xxx.109)

    그냥 일주일에 두번 사람을 쓰세요
    그 돈 아까우면 집안일 돕겠죠
    원글님도 돈 아깝다 하지마시고 몸을 아끼세요
    원글님 아프면 누가 도와주겠어요?
    그리고 손가락 퇴행성인지 꼭 병원가서 진단받으세요.
    열 손가락 다 생길 수 있어요

  • 25. ..
    '25.3.25 10:25 PM (117.111.xxx.227)

    집안일 육아하기 싫어서 회사에서 놀다 온다는데 백원겁니다
    남자한테만 과한 배려심뿜뿜인 윗댓글님들은 무시하고 쎄게 나가세요
    저라면 차분한 목소리로 깨워서 일시키겠어요

  • 26. ㅇㅇ
    '25.3.25 10:26 PM (39.7.xxx.15)

    아니 야근 하지말라고 뜯어말리고 달래봐도
    말을 안듣는걸요..???

    말 들을사람이었음 저렇게 벌러덩 잠들진 않을듯요 ㅠㅠ

  • 27. ..
    '25.3.25 10:28 PM (211.208.xxx.199)

    깨워요.
    밤잠도 네시간이면 충분히 잔거에요
    쓰레기도 버리고.하겠다고 했던거 다 하고
    도로자든 하라 해요

  • 28.
    '25.3.25 10:28 PM (211.234.xxx.146)

    야근하려는 이유가 뭔지 궁예질 어지간히 하시고
    배우자 야근 이유를 원글도 모르는 판에
    뭔 사연이 있는지 어떻게 알아요.

    부부 문제는 양쪽 말 다 들어봐야 판단하지
    여기서 어떻게 아냐고요.
    둘이 해결할 문제를 왜 징징징 거리는지 원

  • 29. ㅇㅇ
    '25.3.25 10:29 PM (39.7.xxx.116)

    제가 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머리도 못말리고 남편 도시락도 3번정도는 싸주고ㅠㅠ
    계란 고구마도 구워놓고 하는데

    저는 배려받는게 하나도 없어요 ㅠㅠ ...

    말로만 맨날 고생한다 최고다 ㅡㅡ;; 입을 꼬매버려 휴 ㅠ

    징징대면 그저 반지나 옷 필요한거 사라고.. ?????
    (돈은 저도 똑같이 벌고있음)

  • 30.
    '25.3.25 10:31 PM (211.234.xxx.146)

    아내 말 안듣는 사람하고는 같이 못 산다고
    선포하세요.
    야근을 왜 하려는지, 진짜 이유를 알아내든가요

  • 31.
    '25.3.25 10:32 PM (211.234.xxx.146)

    아침에 출근 준비하면서
    머리도 못말리고 남편 도시락도 3번정도는 싸주고ㅠㅠ
    계란 고구마도 구워놓고 하는데
    ???.

    이렇게 다 뜻 받아주니 마음대로 하는거잖아요
    진상은 호구가 만들어요.
    그러니, 호구짓 그만하고, 대차게 나가세요

  • 32. ..
    '25.3.25 10:32 PM (39.7.xxx.83)

    야근 이유는 그저 4만원이요.
    그냥 심플해요.

    있어도 없어도 그만인 그 4만원 벌려고
    12:30에 집에오고

    애들 자라는거, 추억도 갖지 못하고
    저는 말려죽이려 하구요.

  • 33. ...
    '25.3.25 10:34 PM (121.133.xxx.58) - 삭제된댓글

    전업도 아니고 맞벌이인데 남편 너무하네요
    솔직히 4만원 더 벌자고 야근하는 것도 웃겨요
    일주일 3번이면 12만원인데 가사도우미 쓰면 없어질 돈
    그냥 자기가 육아 살림 나눠서 하기 싫은 핑계로 보여요
    그 정도 더 벌거면 그냥 집에 일찍와서
    애랑 한시간이라고 놀아주는 게 낫네요
    결절종은 손을 쓰지 말아야해요
    남편 계속 야근하면 그 돈으로 가사도우미 쓰세요
    여기 깨우지 말라고 하는 사람들 시어머니들 같은데
    이해는 되지만 남편이 너무한 것도 사실이에요
    내 딸이 님처럼 산다면 속상하고 사위놈 얄미울 거같아요
    혼자 동동거려봤자 남편 눈엔 절대 안보여요

  • 34.
    '25.3.25 10:34 PM (211.234.xxx.146)

    그니까 그 4만원을 벌겠다는 이유가 뭐냐고요
    한달 80만원 돈이 왜 더 필요한지 물어는 봤어요?
    왜 돈에 집착하는지 소통하셔야지요

  • 35. 행복한새댁
    '25.3.25 10:36 PM (125.135.xxx.177)

    와.. 존경의 박수를.. 저는 전업이라도 못 참는데요... 어찌 참고 살아요. 잠이 보약같은 소리하네. 여자는 잠도 못자고 전전긍긍 집안일하는구만 보약은 지만 필요하나. 할건 하고 엎어지라 해요. 남의 집인데 씅질 나네. 좋은말도 필요가 없어요. 단도직입으로 내가 움직일때는 너도 움직여라 하세요

  • 36. ..
    '25.3.25 10:36 PM (61.97.xxx.227)

    맞벌이에 출산하고 육아 가사 9대1로 한다는데 뭘 양쪽 말을 들어봐야아나요
    원글님 몸 혹사시키지말고 일시키고 안하면 남편관련 가사일이나 밥은 해주지마세요
    여자희생으로 돌아가는 가정은 정상이 아니예요

  • 37. ㅇㅇ
    '25.3.25 10:40 PM (39.7.xxx.83)

    학원비라도 보태려고 초과하는거고
    한달에 60좀 안될것 같네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사람 쓰라는데
    그 돈에서 30만원 사람 쓰면
    30만원 벌자고 그짓을 하겠단 말인지 ㅜ

    도시락은 이제 손 떼려구요.

    병원도 목요일에 가보구요,,;

  • 38. 그만
    '25.3.25 10:43 PM (1.236.xxx.93)

    도시락까지… 원글님 넘넘 고생하십니다
    남편분도 초과근무하시고 참 열심히 사십니다
    하지만 두분다 아끼고 성실하게 사시는것 같은데
    도우미 한시간이라도 쓰세요 당근에 줄섭니다
    요즘 일에 파묻혀살다 자다가 삼장마비 걸려 돌아가신분 꽤 봅니다

  • 39. ,,,,,
    '25.3.25 10:48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야근이유 같은 소리하고 앉아있네...
    일찍 들어와서도 저모양인데 뻔하지..
    밥도 해주지 마세요. 글구 무슨 도시락을... ㅠ
    제발 내몸먼저 챙겨요. 억울하게 다 해주지 말고..
    저라면 절대 도시락따윈 없고 빨래고 밥이고 안해줍니다.
    냉정하게 나가세요. 버티고 안해주는 쪽이 이깁니다.
    계속 맞벌이하려면 교육시키고 길들여야 해요. 꾸준히...

  • 40.
    '25.3.25 10:49 PM (211.234.xxx.146)

    학원을 끊으세요
    가장 노릇하겠다고 그렇게 야근을 매일같이 하는데
    서로 괴로우면 어쩌자는 건가요
    학원을 그만 보내야죠.

    그리고 맞벌이인데, 아직 애도 어린 거 같은데
    학원비 60만원 때문에 야근할 정도로
    돈이 모자라는 건가요?
    가계부 다시 써보세요.
    수입 지출 계획 부부 둘이 머리 맞대고 다시 짜세요
    애들 데리고 놀길 원하면 학원 다 끊으시고요

  • 41. ㅜㅜ
    '25.3.25 10:51 PM (39.7.xxx.146)

    제딴에는 그 공용 변기도 지금 버티고 있는거에요

    제방 화장실은 이틀에 한번씩 청소하거든요 ㅠ..

    조금만 같이 움직이면 저도 마음 내서 더 열심히 할텐데
    아무리 설명해도 도루묵이라서

    보니까 내 몸만 축나고있는것 같아서 더 속상했나봐요

    위로 감사합니다.

  • 42.
    '25.3.25 10:52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사람 쓰는게 문제 아니라
    남편 몸 갈아 버는 돈으로 애들 학원 보내는게 무슨 의미긴 있어요,
    수입 지출 계획 다시 짜세요
    맞벌이하는데도 매일같이 야근 수당 필요한 정도면 심각한겁니다.

  • 43. 이혼하고
    '25.3.25 10:53 PM (122.36.xxx.84) - 삭제된댓글

    양육비 받으며 회사다님
    넘편일 줄어들고 오히려 애들하고만 사니 신경덜쓰고
    애들 크면 재활용 부턱하면 해줄테고요.

  • 44.
    '25.3.25 10:54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사람 쓰는게 문제 아니라
    남편 몸 갈아 버는 돈으로 애들 학원 보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수입 지출 계획 다시 짜세요
    맞벌이하는데도 매일같이 야근 수당 필요한 정도면 심각한겁니다

    야근 그렇게 하는게 용할 정도로
    님 남편도 체력 딸리는거에요.
    제발 계획 다시 짜세요

  • 45. ㅠㅠ
    '25.3.25 10:54 PM (39.7.xxx.146)

    큰애 중학생 작은애 초등이구요

    풍족하진 않지만 자가도 있고
    돈 안모자라요.....

    그저 저 똥고집이 안말려지는거에요.

  • 46.
    '25.3.25 10:55 PM (211.234.xxx.146)

    사람 쓰는게 문제 아니라
    남편 몸 갈아 버는 돈으로 애들 학원 보내는게 무슨 의미가 있어요,
    수입 지출 계획 다시 짜세요
    맞벌이하는데도 매일같이 야근 수당 필요한 정도면 심각한겁니다

    야근 그렇게 하는게 용할 정도로
    님 남편도 체력 딸리는거에요.
    왜 본인 몸만 축난다고 생각하는거에요?
    제발 계획 다시 짜세요

  • 47.
    '25.3.25 10:58 PM (211.234.xxx.146) - 삭제된댓글

    돈이 문제 이리라면, 안말려지면 평생 그렇게 살거에요?
    난 이렇게는 못산다, 죽어버리겠다 하세요
    설마 아내가 진짜 죽겠다는데
    그럼에도 똥고집 피우는거면 이혼하시고요.

    그리고 돈 안모자라면 사람 쓰세요
    가사일 사람 쓰면 싸울 일 없어요

  • 48.
    '25.3.25 10:59 PM (211.234.xxx.146)

    돈문제 아닌데, 안말려지면 평생 그렇게 살거에요?
    난 이렇게는 못산다, 죽어버리겠다 하세요
    설마 아내가 진짜 죽겠다는데
    그럼에도 똥고집 피우는거면 이혼하시고요.

    그리고 돈 안모자라면 사람 쓰세요
    가사일 사람 쓰면 싸울 일 없어요.
    야근하겠다고 미련하게 고집 부리는거나
    돈 아깝다고 가사일 미련하게 하는거나
    부부가 똑같은데요 뭐

  • 49. ㅜㅜ
    '25.3.25 11:00 PM (39.7.xxx.146) - 삭제된댓글

    146님

    있는놈이 더하다고
    살림살이가 모자라서 그돈 벌려는게 아니랍니다 ㅠ

    보통사람은 이해 못할 똥고집과 미련함이 있어서
    납득을 못하실거에요

  • 50. 사람 쓰세요
    '25.3.25 11:27 PM (49.168.xxx.85) - 삭제된댓글

    돈이 있다면서 왜 사람을 안 쓰세요?
    퇴근후 서로 쉬면 좋죠 이런글 쓰면 아들 둔 시어머니 라는데 저는 딸 밖에 없어요

  • 51. ...
    '25.3.25 11:30 PM (49.168.xxx.85)

    돈이 있다면서 왜 사람을 안 쓰세요?
    퇴근후 집안일할 체력이 있나요 피곤해서 씻는것도 귀찮은데..왜 남편 욕하면서 몸을 혹사시키세요 남편 하는거 보니 달라지기 힘들어요 이런글 쓰면 아들 둔 시어머니 라는데 저는 딸 밖에 없어요

  • 52. 세모
    '25.3.26 12:11 AM (115.139.xxx.27)

    맘가는대로 하세요~ 근데 전 남편이 혼자 일한다고 피곤해 자는거 깨우면 같이 안살듯요.. 배우자에 대한 측은지심도 없고 칼처럼 기브앤테이크로 살고자하면 맘가는 대로 하심 되지..그렇게 살지않는 대다수 분들에게 물어보심 답이 뻔하죠..대신 칼처럼 계산하고싶으면 벌이대비 정확하게 나눠보셔야해요~ 시간당 인건비가 다르니꺄요.

  • 53. 미련맞네요
    '25.3.26 7:05 AM (39.7.xxx.110) - 삭제된댓글

    남편 퇴근후 밥먹고 잔다는데 자가고 돈도 안모자란다며
    왜 가사도우미 단 하루래도 안쓰고 ㅠ곰 처럼 미련을 떨어여.

  • 54.
    '25.3.26 12:13 PM (112.153.xxx.114)

    회사일이 그런가보죠
    야근하는데 이유를??
    누가몸축나면서 야근하고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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