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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내 무시하던 집

이런 집 조회수 : 5,458
작성일 : 2025-03-25 14:59:14

남편은 5급 공무원 아내는 전업주부

남편은 키 크고 잘생겨 아내는 작고 땅딸막..

아내의 적극적인 대쉬로 결혼 한 커플.

남편은 소극적인 성격 아내는 적극적이고 외향적인 성격.

 

남편이 결혼 후 10년 넘게 아내 무시하고 살다가..

요리를 잘하던 아내가 요리실력도 살릴겸 외향적인 성격이라 

사람도 만날겸 가정생활에 보탬도 될겸 해서 자그마한 한식당을 열음.

 

이게 대박이 남.

아내의 손맛이 좋기도 하거니와 적극적이고 싹싹한 성격에 반해

한번 온 손님들이 다들 단골이 됨

 

그로부터 10년 후..

아내의 한식당은 대박나서 큰 식당이 되고

남편이 공무원 관두고 아내 식당에서 주차. 계산 관리 함.

아내 닮아 공부 못한다는 둘째 아들은 부모님 풀 지원 받으며 식당 물려받으려고 요리 배움..

 

이런 케이스도 있더라구요.

IP : 223.38.xxx.187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잘없쟈ㅡ
    '25.3.25 3:02 PM (223.39.xxx.172)

    잘없지요
    저런계이스

  • 2. 5급 공무원
    '25.3.25 3:04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그냥 은퇴하고 연금 받아도
    나오면 안정된 직업 가져요
    식당보다 덜 힘들고
    편안하게 살것 같아요
    돈이 다는 아니잖나요?

  • 3. 에고
    '25.3.25 3:05 PM (223.39.xxx.73) - 삭제된댓글

    한식당이 진짜 힘든 거라 주차 계산하는 남자는 셔터맨급이고. 남자가 처복이 많네요.

  • 4. 인생사
    '25.3.25 3:05 PM (211.117.xxx.159)

    새옹지마, 대기만성...

  • 5. 5급 공무원
    '25.3.25 3:05 PM (112.157.xxx.212)

    그냥 은퇴하고 연금 받아 살아도 되고
    은퇴하고 나오면 직장 연계로 안정적인 사업 하게 되거나
    나오면 안정된 직장에서 모셔 가요
    식당보다 덜 힘들고
    편안하게 살것 같아요
    돈이 다는 아니잖나요?

  • 6. ㅡ스
    '25.3.25 3:05 PM (106.102.xxx.208)

    다가진여인

  • 7. 아마
    '25.3.25 3:07 PM (223.38.xxx.187)

    남편이 안그만둬도 됐지만 그만둔건 워낙 식당 규모가 커지고..
    직원관리 돈관리가 어려워서 그런거 같아요.

    저도 그 식당 초창기에 몇번 갔는데
    엄청 맛있고.. 여자 사장님이 너무 센스있게 얘기하시며
    알아서 척척 반찬 떨어진거 갖다 주셔서
    기분 좋았던 기억이 납니다.

  • 8. ..
    '25.3.25 3:16 PM (39.7.xxx.115) - 삭제된댓글

    5급공무원 행시패스아닌가요
    전업주부면 내세울거 없는 살람하던 여자인데 뭐
    무시했다라고도 어렵네요

  • 9.
    '25.3.25 3:20 PM (211.234.xxx.66) - 삭제된댓글

    5급 공무원이면 행시 패스했을텐데요?
    행시 패스한 남자면, 여자 외모나 재력이 맞아야 평등한 결혼생활 가능하죠. 외모 안되는 재력이 있던지, 처가 명예가 있던지 해야 가능한 조건입니다. 연애결혼이 아니라면요

  • 10.
    '25.3.25 3:20 PM (211.234.xxx.66)

    5급 공무원이면 행시 패스했을텐데요?
    행시 패스한 남자면, 여자 외모나 재력이 맞아야 평등한 결혼생활 가능하죠. 외모 안되면 재력이 있던지, 처가 명예가 있던지 해야 가능한 조건입니다. 연애결혼이 아니라면요

  • 11. 모두
    '25.3.25 3:20 PM (116.33.xxx.104)

    해피엔딩이네요

  • 12. 원래
    '25.3.25 3:26 PM (223.38.xxx.187)

    여자 친정이 좀 잘살았어요

  • 13. ...
    '25.3.25 3:26 PM (114.206.xxx.69)

    퇴직할때 5급 공무원인가요? 시작을 5급 공무원인가요?

  • 14.
    '25.3.25 3:29 PM (211.234.xxx.177)

    그럼 남자도 돈 보고 결혼했을텐데 무시할게 뭐 있어요, 여자가 자존심 상한거겠죠. 설령 남자가 수준 안맞는다고 무시했던들, 여자 친정에 돈이 있는데 무시를 왜 당해요.
    이건 그냥, 서로 소기의 목적 이룬걸 뿐

  • 15.
    '25.3.25 3:30 PM (211.234.xxx.177)

    결혼할때면 시작이 5급이죠. 행시 패스.

  • 16.
    '25.3.25 3:30 PM (223.38.xxx.187)

    왜요.. 빅마마도 평생 남편 시댁에서 무시당했잖아요.
    그런 집 많아요

  • 17.
    '25.3.25 3:38 PM (211.234.xxx.177)

    그 무시, 내가 안받으면 그만이라고요.
    그래서 뭐? 본인도 할 말하고, 본인 마음대로 하고 살면 되는거죠. 바람피면, 이혼하고 그 보다 더 잘난 남자 만나면 되는거고요. 과거 시대가 안그랬으니 어쩔 수 없다는건가요?

    어차피 결혼은 계약이고, 중매면 나름 등가교환한건데
    조건 가지고 무시하면 처음부터 하질 말든가, 대차게 나가면 되는거에요. 계약 종료가 무서워서 무시 당해도 참고 사는거면 받아들여야하고요.
    빅마마는 친부 명예가 있으니 쉽지 않았겠지만
    돈 좀 있는 집에서 행시 패스 사위가 뭐가 아쉬워요
    사시 패스도 아니고

  • 18. 소위
    '25.3.25 3:52 PM (211.234.xxx.142)

    0.000001% 사연
    저런 분은 인생 목적이 전업이 아닌 사람이죠

    진취적으로 결혼도 쟁취하고 전업이라고 다 같을까?

  • 19. ㅇㅇ
    '25.3.25 4:41 PM (122.47.xxx.151) - 삭제된댓글

    사업할땐 돈관리 가족이 해야함

  • 20. ㅇㅇㅇ
    '25.3.25 5:19 PM (210.96.xxx.191)

    특이케이스네요. 돈을 얼마 벌지몰라도 행시출신자는 은퇴후에도 잘풀려요. 돈이 전부는 아니죠. 식당 주차요원이라.. 보통 대기업 등의 임원 내지 공공기관 임원 많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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