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데 이제라는 말이 거슬려요...

ㅡㅡ 조회수 : 2,790
작성일 : 2025-03-25 11:40:25

근데 이제라는 말이 원래 많이 쓰던 말인가요?

 

근데 이제, 이제.. 이런 말 전에는 이렇게 흔히 안썼던 거 같은데

 

특히나 근데 이제,  이 말투...

 

왜케 거슬리는 거죠 ㅠ ㅠ

 

 

IP : 106.101.xxx.236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25 11:41 AM (221.138.xxx.92)

    님께서 싫어하는 분께서 자주 쓰는 말투라 거슬렸던게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스스로에게 마이너스일텐데요...

  • 2. ㅋㅋㅋ
    '25.3.25 11:4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근데 이제 ~를 곁들인 밈이죠ㅋㅋ

    최강록 요리사가 한 말이요. 전 재미있고 좋아요.

  • 3. 뭐든지 생각나름
    '25.3.25 11:42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가장 많이 쓰는말인데 신경쓰지마세요
    한번 거슬린다고 생각하면 무지 예민해지죠
    본인만 피곤해짐

  • 4.
    '25.3.25 11:43 AM (218.154.xxx.200)

    둘 다 원래 쓰던 말이죠.

    근데 ㅋ "근데"는 보통 앞선 논리를 부정하니까 기분이 그럴수는 있는데(지금도 이해가 안된다 식의 이야기를 붙이기위해 씀)
    "이제"는 왜 거슬리세요?

  • 5. ...
    '25.3.25 11:44 AM (211.36.xxx.125)

    지극히 평이한 표현인데 왜 거슬려요?

  • 6. ㆍㆍ
    '25.3.25 11:50 AM (211.234.xxx.91)

    좀 둥글게 사세요 님도 주변도 피곤해요

  • 7.
    '25.3.25 11:51 AM (175.197.xxx.81)

    엥? 근데 이제가 왜 거슬릴까요?
    어쩌다 아주 드물게 쓰는 말 아닌가요?

  • 8. 그런걸
    '25.3.25 11:52 AM (221.138.xxx.92)

    예민보스라고 합니다.

    왜 이렇게 예민하게 되었을까요?
    체력이 급 저하된걸까요.

  • 9.
    '25.3.25 11:54 AM (218.37.xxx.225)

    근데는 국 끓여 먹는거라는 말장난도 어릴때부터 많이 썼었는데...

  • 10. 거슬리는이유
    '25.3.25 11:56 AM (211.234.xxx.108)

    거슬리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그냥 내 말에 순순해야하는데 근데~ 이제~ 뒤에 나오는 말은 대부분 내 뚯과 심사에 반하는 말들이라서 그래욤~

  • 11. 최강록
    '25.3.25 11:58 AM (106.101.xxx.236)

    저는 최강록이 싫었던 걸까요?

    어리버리한 척 하고. 모자 눌러쓰고 나와서

    근데. 해놓고

    이제.. 하는 그 말투와. 들끼름이라고 하는 그 곤조가 싫었나 봅니다..

  • 12. 이제
    '25.3.25 12:00 PM (211.192.xxx.229)

    저 무슨 말인지 알아요.
    필요할 때 쓰는 ‘이제‘ 가 아니라 안 써도 되는 경우에 쓰는 ‘이제‘를 말하는 거죠.
    불필요한 말인데 자꾸 ‘이제‘ 를 넣으니 듣기 싫어요.
    뉴스 인터뷰 보면 말하는 사람은 이제 를 쓰는데 자막에는 이제를 빼고 나오는 경우도 있어요. 불필요하니까요.
    비슷하게 ‘지금‘, ‘또‘ 도 왜 자꾸 쓸데없이 집어넣는지 모르겠어요.

  • 13.
    '25.3.25 12:02 PM (211.234.xxx.107)

    남이 거슬리게 많으면 인생 피곤한겁니다.
    님한테 피해주지 않았는데 남을 왜 신경써요?

    거슬리는 이유를 말씀드릴게요
    그냥 내 말에 순순해야하는데 근데~ 이제~ 뒤에 나오는 말은 대부분 내 뚯과 심사에 반하는 말들이라서 그래욤~ 222

  • 14. ..
    '25.3.25 12:05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역접 접속어니까 반감 생기죠. 되도록 안써야 되는말 맞고 원글 감정이 정상이예요.

  • 15. 저는
    '25.3.25 12:10 PM (39.7.xxx.166)

    왜케

    라는 말이 거슬려요
    왜케, 어케 이런 말들 좀 덜떨어져보여요

  • 16. 혐오 속에는
    '25.3.25 12:21 PM (210.107.xxx.168)

    자기가 싫어하는 자신의 어떤 부분이 담겨있어요.
    아마 원글님은 자신의 모습 중에서도 어리버리한 척 하는 모습 싫어할거에요.
    곤조도 싫고요.
    그게 부모의 모습일 수도 있고요.
    자기나 부모의 모습이 내면화 되니까요

  • 17. 그거
    '25.3.25 12:45 PM (220.78.xxx.213)

    이수정이란 사람이 말 중간중간에
    엄청 쓰잖아요
    저도 딱 질색이에요

  • 18.
    '25.3.25 12:53 PM (223.38.xxx.212)

    여기 모여서 다같이 원글님한테 네가 이상한 거다
    그 말은 멀쩡한데 뭐가 문제냐
    뭐라뭐라 하는 댓글님들 대부분은

    원글님이 무슨 말을 하는 건지조차 모르고 있어요.
    원글님은 그냥 일상적인 ‘근데’와 ‘이제’를 말한 게 아니에요.
    밈처럼 변질돼서 아무데나 쓰이는 ‘근데 이제’ 한 묶음을 말한 겁니다.

    예를 들어 이런 식으로 쓰이고 있는 거예요.

    - 오늘 날씨 너무 좋네요!
    근데 이제 놀러가기 딱 좋은…

    - 저기 강아지 지나간다,
    근데 이제 너무나 귀여운~

    이런 식으로
    1. 어울리지 않는 곳에(거기서 근데가 왜 나와, 순접이잖아)
    2. ‘근데 이제’ 꼭 한 덩어리로 같이 나와서
    3. 그 뒤에는 말을 하다가 맒 = ‘뭐뭐 한~‘ 이런 형태로 끝내고 말을 끝까지 안 함

    그렇게 쓰는 걸 말하는 겁니다. 요상한 어법 파괴적 유행어예요.
    제대로 된 문법 체계가 머리에 들어 있는 사람이라면 듣자마자 ‘저게 뭐야…?’ 하고 이상함을 느낄 수밖에 없는 언어파괴라고요.
    원글님이 거부감을 느끼는 건 당연한 겁니다.
    댓글님들의 비전문가적 심리분석은 필요없어요 ㅎㅎ

  • 19. 그정도면
    '25.3.25 1:07 PM (121.133.xxx.125)

    왜케 는 ㅠ

  • 20. ...
    '25.3.25 1:13 PM (211.36.xxx.66)

    티비도 안 보고 인터넷도 내 나이대 커뮤만 해서 근데 이제가 밈처럼 쓰이는것도 처음 알았네요 ㅎㅎ

  • 21. ㅇㅇㅇ
    '25.3.25 1:32 PM (119.67.xxx.6)

    밈인 줄은 몰랐고 언젠가부터 유행어구나 싶었어요
    저는 재미있게 들리던데ㅎㅎ

  • 22.
    '25.3.25 1:35 PM (218.154.xxx.200)

    저렇게 속내와 상황을 분석해야 이해할수있는거라면
    이런 자유게시판에서 여러사람들에게 물어볼게아니라
    전문가를 찾아갔어야죠.
    비전문가들한테 물었는데
    비전문가 의견은 필요없다가 뭔말이죠;;;;;

  • 23. 아오 진짜
    '25.3.25 1:55 PM (223.38.xxx.212)

    이해력 무슨 일…
    윗님, 그 말이 아니잖아요.
    비전문가들’이라서’ 조언 필요없다, 조용히 해라가 아니잖아요?!

    이 자유게시판의 우린 대부분 비전문가지만
    누군가 심리적인 어려움을 호소할 때 조언해 줄 수 있고 그게 꽤 효율적일 때도 있어요.
    분석도 정확한 경우가 있고!

    그런데 그건 상대방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를 알아들어야 그 이후에 있을 수 있는 거죠,
    뭔 소린지를 애초에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떠들어대면 그게 무슨 소용이에요?

    원글님은 밈이 돼 버린 어법 파괴 얘길 하는데
    그런 밈이 있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
    그 말이 뭐가 문제냐, 그 말은 죄가 없다,
    네가 문제다
    혐오 속에는 자신의 모습이 있네 어쩌네
    이러고 있는데, 이 사람들은 글부터 이해하고 와야 하지 않겠냐구요.

    이 글은 심리 문제가 전혀 아니고
    (뭐뭐가 싫어요 라고 글을 썼지만)
    어법 파괴를 바라보는 매우 정상적인 모국어 사용자의 정상적인 반응인데
    너의 심리~ 이러고 있으니 웃긴다는 얘기예요.
    심리학 비전문가라서 말하면 안 된다는 게 아니고,
    그 사람이 하는 말 내용이 심리적 문제가 아니라 사회 현상인 것부터 좀 이해하고 오슈
    이렇게 쓴 거란 말입니다.

    도대체
    이해를 못 하면 댓글을 달지 않는 게 맞을 텐데
    윗님도 거기에 하나 보태신 겁니다.

    하긴, 이해를 못 한 사람들은 본인이 이해 못 한 걸 모르고
    이해한 사람들만이 그 이해 못 한 광경을 보고 있으니…

  • 24. 으휴
    '25.3.25 3:21 PM (211.36.xxx.45)

    님이 거슬려욧!

  • 25. ㅎㅎㅎ
    '25.3.25 4:20 PM (121.162.xxx.234)

    저는 막 ~~ 했어요 가 싫어요 ㅎㅎㅎ

    원글님이 싫다는 건 근데 인지 근데+ 이제 인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727 얼마나 부자였던가요 12 ㅇㅇ 2025/04/17 5,617
1701726 창문형에어컨 구입하려고 하는데 4 원파인데이 2025/04/17 919
1701725 국회가 서울에 없었다면 9 ㄴㅇㄹㅎ 2025/04/17 1,325
1701724 윤거니 7일간 물 228톤 썼다는거 22 .. 2025/04/17 6,749
1701723 한국에서만 유독 고평가 받는 클래식 아티스트 115 ㅇㅇ 2025/04/17 17,749
1701722 부대찌개 좋아하시는분? 3 고민 2025/04/17 1,495
1701721 권성동 어떻게 되나요? 20 ........ 2025/04/17 3,477
1701720 유리컵 어떻게 바리시나요? 3 111 2025/04/17 1,364
1701719 잘라쓰는 종이 후드필터 써보신분? 6 ... 2025/04/17 981
1701718 항암하면 정말 머리를 밀어야 할까요? 15 ㅠㅠ 2025/04/17 2,267
1701717 월악산 달빛이 물에 비치면 우리나라가 통일된다는 예언이 있었는데.. 4 ㅇㅇ 2025/04/17 2,133
1701716 카카오 쇼핑 리뷰 사기 조심하세요 2 스몰마인드 2025/04/17 1,730
1701715 이재명 "임기내 세종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27 ... 2025/04/17 3,778
1701714 협의이혼 관련 잘 아시는분 조언 부탁 드립니다.. 12 이혼 2025/04/17 1,801
1701713 광주 국밥도 부탁드려요 3 광주 2025/04/17 772
1701712 이머리 요즘 해도 이쁠 것 같지않나요? 12 멋진헤어스타.. 2025/04/17 4,182
1701711 서울에 망막전문 병원 아시는 분계세요? 7 천천히 2025/04/17 1,466
1701710 이번 계엄 사건 역사상 전무후무한 영화 소재가 될 듯 23 ,,,, 2025/04/17 2,502
1701709 고속터미널 근처 맛있는 라멘집 추천해주세요 2 라멘 2025/04/17 637
1701708 아내의 가려움... 103 궁금남 2025/04/17 22,441
1701707 요새 내돈내산도 광고네요. 속을뻔 했어요. 심지어 의원이요.. 5 세상에 2025/04/17 2,805
1701706 노모. 휠체어... 거주지 성남......... 봄나들이 어디로.. 6 .. 2025/04/17 1,187
1701705 아침 간단히 어떤거 18 아침 2025/04/17 3,501
1701704 운동시작하니 부작용 칼로리 ㅜㅜ 7 .. 2025/04/17 2,184
1701703 윤석열이 제2차 계엄을 때리지 못한 이유가 있었네요 23 ㅇㅇ 2025/04/17 5,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