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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생각하는 지인

ㅇㅇ 조회수 : 5,549
작성일 : 2025-03-25 09:49:25

그집 남편도 전문직입니다.

지인은 친정 좀 사는 여자

50다 되가는데 매일 이혼하고프다 재혼해서 남은여생 행복하게 살고프다 합니다.

우선 남편이 흙수저에 전문직인데 수입이 많이 줄었대요.

그리고 맨날 싸운데요.대화 불가능.

친정서 유산받고

재산도 재태크로 거의 부인이 불려놨고

이혼해도 아쉬울게 없을것같다고. 대화잘통하는 남자 만나서 즐겁게 살고프대요.

지금남편만보면 울화가 치민다고..

애들걱정 안되냐니까 애들은 애들의 삶이지 내가 왜 그거까지 생각하고 불행하게 살아야하냐고

IP : 211.234.xxx.176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5 9:50 AM (219.255.xxx.153)

    그래서 어쩌라고요.
    무슨 의도로 판 깔아요?

  • 2. 먼의도냐니
    '25.3.25 9:52 AM (211.234.xxx.176)

    자유게시판에 글쓴건데
    내맘이지! 읽기싫음 패스하시고!
    글마다 이렇게 시비거니?

  • 3. 그분
    '25.3.25 9:52 AM (118.235.xxx.62)

    이혼인해요. 그리고 남자에게 질린것도 아니고
    지인이 하는 얘기 확대해석 마세요
    친구에게 싸운 얘기 하면 이혼하는줄 알더라고요

  • 4. 본인이
    '25.3.25 9:53 AM (211.234.xxx.176)

    이혼얘기 볼때마다 해서요.
    그냥 답답한가보다 하면 되나요

  • 5.
    '25.3.25 9:55 AM (223.38.xxx.252) - 삭제된댓글

    전문직 아내에 친정도 잘 산다면서 입은 주책이네요. 저딴 소리 남한테 지껄여봐야 본인만 우스워지지 이혼을 하려면 확실히 하고 나서 얘기를 하던가. 아마 말만 저렇지 이혼 못할껄요.

  • 6. ....
    '25.3.25 9:55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글마다 시비라뇨. 읽기 싫음 패스라니.
    다 읽었는데 읽기 싫음은 언제 해야 되나요?
    뭘 원하는 글인지 몰라서요. 그냥 서술이에요?

  • 7. 그런 이야기
    '25.3.25 9:56 AM (211.219.xxx.62) - 삭제된댓글

    하는거면
    원글님이 엄청 편안한 지인 인가봅니다.
    자매에게나 할수있는 말인거 같은데
    누구나 꿈은 꾸죠...순정만화같은

  • 8. 저랑
    '25.3.25 9:57 AM (211.234.xxx.176)

    찐친입니다. 전문직남편에 친정부자면 평생 입닫고 우아하게 살아야하나요?ㅎㅎㅎ

  • 9. ....
    '25.3.25 9:57 AM (219.255.xxx.153) - 삭제된댓글

    글마다 시비라뇨. 읽기 싫음 패스라니.
    이미 다 읽었는데 읽기 싫음은 언제 해야 되나요?
    뭘 원하는 글인지 몰라서요. 그냥 서술이에요?

    전문직 남편에, 돈 많은 친정에, 재테크도 잘한 사람까지 걱정할만큼 여기 분위기가 한가하지 않아요.

  • 10. ....
    '25.3.25 9:58 AM (219.255.xxx.153)

    글마다 시비라뇨. 읽기 싫음 패스라니.
    이미 다 읽었는데 읽기 싫음은 언제 해야 되나요?
    뭘 원하는 글인지 몰라서요. 그냥 서술이에요?

    전문직 남편에, 돈 많은 친정에, 재테크도 잘한, 게다가 얼굴도 모르는 사람까지 걱정할만큼 여기 분위기가 한가하지 않아요.

  • 11. ㅎㅎ
    '25.3.25 9:59 AM (116.39.xxx.97)

    돈 좀있는 늙은 여자가 대화 잘 통하는 남자와 즐거울려면 하나는 제비 놈 아니면 불륜일텐데
    왜 스스로 똥밭을 구르려하는지 이해 불가

  • 12. 00
    '25.3.25 10:00 AM (112.169.xxx.231)

    찐친이 수천명씩 읽는 커뮤게시판에 자기얘기 판까는걸 그 친구는 알까요. 찐친맞아요?

  • 13. 그러니까요
    '25.3.25 10:01 A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원글 의도파악도 안 되고 찐친인데 뭐 같이 까달라는 거에요 뭐에요 뭐 어쩌라는건지 싶네요. 그리고 남편 전문직이고 친정 부자면 입 닫고 우아 떨라는 말은 안 했고요 입 열되 거를 말은 거를줄도 알아야 한다는 상징적 의미의 얘기에요.

  • 14. ㅇㅇ
    '25.3.25 10:02 AM (118.235.xxx.122) - 삭제된댓글

    그여자분은 남자 직업을 선택했고
    남편은여자의 재력을 선택한거죠
    서로 윈윈
    투정은 받아주지마세요

  • 15. 에휴
    '25.3.25 10:03 AM (121.136.xxx.30)

    진지하게 듣지마세요

  • 16. ㅎㅎㅎ
    '25.3.25 10:05 AM (211.234.xxx.63)

    저도 주3회는 이혼생각하지만
    이혼은 안할거예요...
    성격도 가치관도 판이하고 얘기도 안통하지만
    너무너무너무 성실하고 가족에 지극정성이라
    미안해서 이혼못함.

  • 17. .....
    '25.3.25 10:09 AM (180.69.xxx.152)

    시가에서 유산받고
    재산도 재태크로 거의 남편이 불려놨고
    이혼해도 아쉬울게 없을것같다고. 대화잘통하는 여자 만나서 즐겁게 살고프대요.

    - 입장 바꿔서 남자가 이런 말을 했다고 글 올렸으면
    천하에 둘도 없을 개새끼라고 욕이 주렁주렁 달렸을겁니다.

  • 18. 경제적으로든
    '25.3.25 10:19 AM (211.206.xxx.180)

    심리적으로든 다른 남자에 또 의존하려고 하는 이혼은
    그다지 별로임.

  • 19. ...
    '25.3.25 10:19 A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에게 좋은팔자 고도의 자랑겸
    스트레스해소겸
    감정의 쓰레받이

  • 20. ...
    '25.3.25 10:20 AM (124.49.xxx.13)

    원글님에게 좋은팔자 고도의 자랑겸
    스트레스해소겸
    감정의 쓰레받이

    살마 안됐다고 생각해서 성심껏 위로해주는건 아니시죠?

  • 21. ㅎㅎ
    '25.3.25 10:22 AM (211.234.xxx.176)

    고도의 자랑이라니. 이래서 입장차이란게 있는거죠.
    저도 살만큼 살아요 친정 잘살아서 친구입장 이해갑니다. 전 감정이입이 되던데요.
    서로 속얘기 많이 합니다. 나이드니 이런 찐친이 최고던데요. 속풀이하고 맛집다니고...친구가 진심 행복했음 합니다..이해가 안가시겠지만요

  • 22. 219
    '25.3.25 10:23 AM (223.38.xxx.68) - 삭제된댓글

    저 분은 왜 저러시는지 ㅋㅋ

    삶이 고단하면 쫌 쉬세요
    자게에서 글 쓰는 걸로 완장질하지말고...

  • 23. ....
    '25.3.25 10:40 AM (112.145.xxx.70)

    이혼하라고 하세요~~
    야 니가 왜 그러고 사니~~
    당장 이혼해~~

    이렇게 하세요.
    그게 본인이 듣고 싶은 말이 아니므로
    님한테 덜 징징거릴 겁니다.

    듣고 싶은 얘기는 그래도.... 이혼은 신중해야돼, 하지마~
    이거거든요.

    그 반대로 하세요.
    연락 안 할 겁니다.

  • 24. 지인이
    '25.3.25 10:41 AM (211.36.xxx.45)

    자기 프라이버시를 공개적 올리는 거 알면 소름끼치겠어요
    그러지 마세요
    남의 얘기 옮기지 말고 혼자만 알고 있으세요
    진짜 나빠요
    님도 님 얘기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는 거 싫잖아요

  • 25. ...
    '25.3.25 10:52 AM (24.229.xxx.51)

    지인이랬다가 찐친이랬다가...만약 내 찐친이 속 얘기 한거 가지고 불특정 다수가 보는 게시판에 "지인", "친정 좀 사는 여자"라고 지칭하며 판 깐거 보면 정 확떨어지고 손절할 듯

  • 26. 그냥
    '25.3.25 11:01 AM (163.116.xxx.120)

    이혼하는게 젤 좋겠는데요?
    결혼을 거래로 한것 같은 느낌인데, 거래의 매력이 떨어진것같고 이혼해도 손해볼거 없으니까 이혼하고 싶단거 같은데 합의이혼 추진하고 안되면 소송이혼 하라고 하세요. 젤 간단. 애들 인생도 걱정 안된다니 더더욱 간편하네요.

  • 27. 재혼?
    '25.3.25 11:04 AM (114.204.xxx.203)

    50에 얼마나 좋은 사람 민날까 싶어요

  • 28. 쓰신대로
    '25.3.25 11:06 AM (121.162.xxx.227)

    전문직남편에 친정부자면 평생 투덜거리면서 살아도 돼죠~ㅎㅎㅎ
    주변 찐친들이 다 들어준다면야요

  • 29. 222
    '25.3.25 11:07 AM (211.114.xxx.132)

    이혼하고 나면 괜찮은 남자가하늘에 뚝떨어져요?
    이혼하고나면 나이많은 50대 아줌마를 누가 좋아해요?
    이혼남들이요?
    아니면 유부남이요?
    아니면 장가못간 노총각이요
    ㅎㅎㅎㅎㅎㅎㅎ

  • 30. ㅎㅎ
    '25.3.25 11:32 AM (14.40.xxx.103)

    제 주위에 그런 사람 있는데 15년정도 이혼하고싶다 노래를 하더니 이제야 잠잠합니다 60대 중반됐어요ㅎ

  • 31. 00
    '25.3.25 11:34 AM (58.224.xxx.131)

    그렇게 하고 싶으면 해야지 하세요

  • 32. ??
    '25.3.25 11:42 AM (121.162.xxx.234)

    하면 되죠
    원글님 허락이 필요한 건 아닐텐데요
    그 정도 싫으면 이미 상대방도 알고 정 떨어진 상태일 가능성도 아주 높고요

  • 33.
    '25.3.25 12:01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남동창 시골 흙수저가 s대치대 졸
    대1때 벌써 마담뚜에게 간택 강남부자집 딸이랑 결혼 혼수는 병원과 빌딩
    결국 안맞아서 10년만 이혼 처가가 막강해서 자녀 다 뺏김
    그래도 의사라서 이혼 후 미혼이랑 재혼

  • 34. ㅇㅇ
    '25.3.25 12:10 PM (113.131.xxx.9) - 삭제된댓글

    이혼한다 쳐도 그만한 남자보다 상향은
    못만날거 같으니
    이혼 안하는거죠
    성격만 좋은남자 만날건 아니잖아요

  • 35. 벌써
    '25.3.25 12:25 PM (203.128.xxx.62)

    누가 있는거 아닐까요
    여자고 남자고 밖에 누가 있으면 가정생활이 더 짜증나고 괴롭지요
    옆에서 부추기면 그거이 힘입어 사달이 날지도 모르니
    자주 만나지 마세요

  • 36. 대화
    '25.3.25 12:40 PM (211.234.xxx.148) - 삭제된댓글

    잘 통하는 친구 있으면 되지
    대화 잘 통하는 남자 만나고 싶어한다니,
    더구나 자식에 대한 책임감도...
    철딱서니 없고 설사 이혼해도 만족하기는 힘들듯요.
    돈 없고 사회적 지위 현남편보다 못해서
    본인 재산으로 먹이고 입히면서 대화 잘 통한들 그건 만족하겠어요?

  • 37. ,,,,,
    '25.3.25 2:52 PM (110.13.xxx.200)

    대화통하는 남자 만날려다가 후회만땅하는 날이 오죠.
    진지하게 듣지 마세요.
    호강에 겨워 똥사는 중..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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