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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돌아가시고 아빠가 너무 미워요

조회수 : 4,330
작성일 : 2025-03-24 20:03:11

평생 엄마를 안달복달 볶아대던 아빠.

엄마 끝에는 남편에 대한 환멸 대단했어요.

 

엄마가 왜그랬는지 

명확히 알거 같아요.

 

엄마가 더 오래 사셨어야 했는데

애통해요.

 

자식된 도리 하고 있지만

빈껍데기 같아요.

 

 

 

 

IP : 210.90.xxx.11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3.24 8:06 PM (210.96.xxx.10)

    저희 남편과 시누가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시아버지께 딱 그렇게 느꼈어요
    정말 할 도리만 하고 정이 별로 없더라구요
    시아버님도 아버지로써는 나름 열심히 하신거 같긴 한데
    바람 피우시고 어머니께 모진말 하고 ㅠㅠ
    그게 너무 상처가 됐나봐요
    에휴 부모 자리가 뭔지

  • 2. ...
    '25.3.24 8:09 PM (219.254.xxx.170)

    이혼을 하시지..

  • 3. 그게
    '25.3.24 8:13 PM (70.106.xxx.95)

    그렇더라구요
    못된쪽이 더 오래 살아남아요

  • 4. 그러게요
    '25.3.24 8:16 PM (115.88.xxx.186)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살던 쪽이 오래 사네요
    그러니 집안이 엉망이네요

  • 5.
    '25.3.24 8:28 PM (49.164.xxx.30)

    저희집하고 똑같네요. 저희엄마 불같고 사회성없는 남편 잘못만나..평생고생하고..60대에 그나마 좀 편히살까했는데 암으로 돌아가셨어요. 아빠는 50대부터 빨리죽고싶다더니
    엄마가 모은돈으로 평생 잘삽니다.인생 불공평..저도 짜증나고 화나요

  • 6. 그게
    '25.3.24 8:34 PM (70.106.xxx.95)

    최강 나르시시스트에 경계선 인격장애 엄마가 더 오래 잘 살고있어요
    아빠는 일찍 죽고.

  • 7. dd
    '25.3.24 9:55 PM (211.203.xxx.74)

    너도 엄마 홀로 편안하게 사시는 날이 많기를 바라고 기도합니다

  • 8. 시아버지가
    '25.3.25 7:36 AM (211.208.xxx.241)

    돌아가시고 집안에 평화가 찾아 왔어요
    너무 다행인거죠
    시어머니가 남으신게요..
    아무도 그분을 추억하지 않네요
    좋은 기억이 전혀없진 않을텐데
    그걸 덮을만큼 최최최악이었으니..
    저는 사진속 그 얼굴만 봐도 싫습니다
    시누이와 남편은 자식이라 싫은감정 드러내진 못하고
    그냥 회피하고 떠올리지 않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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