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파킨슨병 판정 1년되었는데요

Aㅋ 조회수 : 5,900
작성일 : 2025-03-24 19:59:24

아직은 그래도 주식도 하고 괜찮은데

다가올 미래가 너무 두렵습니다

왜 우리 엄마한테 이런일이 생긴걸까요

딱 15년만 원하는대로 천천히라도 걸어다니고 음식도 본인이 해먹을수있을 정도였으면 좋겠어요.

파킨슨은 안좋은 결과만 있다보니 정말 무섭습니다

IP : 118.235.xxx.7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
    '25.3.24 8:02 PM (210.96.xxx.10)

    저희 엄마 아주아주 초기에 발견했고
    지금 6-7년정도 되셨는데요
    작년부터 확 안좋아지면서
    균형 못잡고 자주 넘어지고 힘들어하세요

    맘이 넘 안좋지만
    슬퍼해서 달라질거 없기에
    열심히 운동만이 살길이다
    엄마 시간 될때마다 마음 편히 먹고 걷고 운동하라고 합니다

  • 2. ..
    '25.3.24 8:10 PM (106.73.xxx.193)

    저희 엄마 12년 되셨어요.
    보통 5년까지는 허니문 기간이라고 약이 잘 드는데 지나면 확 나빠져요.
    5년 동안 하고 싶은거 다 하시고 근력 운동 특히 열심히 하시라고 하새요. 저는 그냥 걷기 운동 정도인줄 알았는데 근육 빠지는게 제일 무섭더라고요.

  • 3. 제 친척분이
    '25.3.24 8:11 PM (211.211.xxx.124)

    치료받으시는데가 있는데,
    추천드려요.
    lord1st@hanmail.net

    메일 주세요.

  • 4. .....
    '25.3.24 8:13 PM (61.255.xxx.6)

    인터넷으로 위의 글 같은 거 조심하세요.

  • 5. 재활의학과 다녀야
    '25.3.24 8:15 PM (220.122.xxx.137)

    재활의학과에서 근육 운동 계속하셔야해요.
    근육운동 열심히 하셔야해요.
    저희 엄마는 진단받고 너무 빨리 진행되셨어요.

  • 6. 유전이
    '25.3.24 8:27 PM (211.36.xxx.181)

    강한 병이에요
    자손들이 adhd 등등 발달장애로 나타납니다
    도파민은 정말 강한 호르몬이라는 거

  • 7. ㅁㅁㅁ
    '25.3.24 8:32 PM (147.46.xxx.42)

    파킨슨 지연시키는 건
    무조건 약과 꾸준한 운동입니다.
    본인한테 잘 맞는 약을 의사와 상의하여 잘 찾아야 하구요,
    매일 꾸준히 최소 1시간 이상 걷고 운동하셔야 해요. 재활의학과 말씀주신 분도 계시지만 특별한 운동이 필요하다기보다는 많이 걷고, 활동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15년 정도는 비교적 잘 지내실 수 있습니다.

  • 8. 재활필요
    '25.3.24 8:38 PM (221.150.xxx.138)

    저희 시어머니도 건강 체질이었는데 파킨슨.
    어느 순간 확 나빠져서 자꾸 넘어지셔서
    이게 한계인가 했는데
    재활 다니면서 넘어지는 횟수가 줄었어요.
    걷는 법, 일어서는 법, 뒤 돌아보는 법 가르쳐 준대요.
    천천히 조심조심.
    서울대 병원에서 파킨슨 치료 하고
    재활로 연결해서 다니고 계심.

  • 9. 음?
    '25.3.24 8:43 PM (115.88.xxx.186)

    파킨슨이랑 발달장애가 연관이 있는 거에요?

  • 10. 파칸슨이
    '25.3.24 8:48 PM (118.235.xxx.67)

    Adhd요??? 시부모 형제들 다 adhd인데 파킨슨 단한분도 없어요
    다 80대 부터 90대입니다

  • 11. 푸른하늘
    '25.3.24 8:58 PM (218.233.xxx.152)

    천천히 조심조심.
    서울대 병원에서 파킨슨 치료 하고
    재활로 연결해서 다니고 계심.

    재활 어디로 다니시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 12. 푸른하늘
    '25.3.24 9:00 PM (218.233.xxx.152)

    강한 병이에요
    자손들이 adhd 등등 발달장애로 나타납니다
    도파민은 정말 강한 호르몬이라는 거

    처음 듣는 이야기입니다 친정아버지 파킨슨인데 자손들 어떤 유전적인병없어요 친가쪽에서도 아버지 혼자만 파킨슨이고요

  • 13. 아뇨
    '25.3.24 9:03 PM (124.50.xxx.9)

    파킨슨과 발달 장애는 무관합니다.

  • 14. 보통
    '25.3.24 9:15 PM (118.46.xxx.100)

    처음에 어떻게 발견하시나요? 증세랄까...

  • 15. 유전아닙니다
    '25.3.24 9:19 PM (220.122.xxx.137)

    파킨슨은 유전 아닙니다.
    의사가 유전 아니라는데...잘못된 정보 전파하지 마세요

  • 16. 재활필요
    '25.3.24 9:34 PM (221.150.xxx.138)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에요.

  • 17. ??
    '25.3.24 9:46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파킨슨 유전 아니에요
    저희아버지가 파킨슨증후군이셨는데 가족중 아무도 발달장애 없어요

  • 18. 10년넘게
    '25.3.24 10:02 PM (114.204.xxx.203)

    엄마 70초반에 판정
    약먹고 기억력만 조금 떨어지고 손 떨림 빼면
    괜찮아요

  • 19. 10년넘게
    '25.3.24 10:02 PM (114.204.xxx.203)

    무슨 파킨슨이 발달장애 유전인가요???
    웃긴소리

  • 20. 저희
    '25.3.24 10:18 PM (210.96.xxx.10)

    저희 엄마는 걸을때 한쪽다리가 좀 무겁게 느껴지고 끌리는 느낌이라고 하셔서 병원가서 검사후 진단 받았어요

  • 21. 118님
    '25.3.24 10:53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adhd가 많다고 파킨슨 환자를 반드시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왜냐면 가족의 수가 적잖아요
    님이 사망한 후 후대에 나타날 수도 있고 아주 윗대의 선조가 앓았을 수도 있어요
    220님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잘 생성 되지 않아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파킨슨병 환자가 있다는 건
    그 집안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암시해요
    adhd가 도파민의 노예라고 하지요
    전두엽이 찌그러져서 뉴런 사이사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죠
    여기서 보면 생소한 정보에는 처음엔 반기를 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긍하는 거 많이 보셨죠?
    adhd도 처음엔 아무리 알려줘도 수긍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그렇구나 하잖아요
    도파민의 메커니즘을 안다면 그리 반기를 들지 않을 겁니다
    제가 30년 넘게 adhd와 파킨슨 환자를 보면서 이 둘의 상관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통으로 점철된 정보예요
    점차 이 정보도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 22. 118님
    '25.3.24 10:56 PM (211.36.xxx.45) - 삭제된댓글

    '25.3.24 10:53 PM (211.36.150.45)
    adhd가 많다고 파킨슨 환자를 반드시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왜냐면 가족의 수가 적잖아요
    님이 사망한 후 후대에 나타날 수도 있고 아주 윗대의 선조가 앓았을 수도 있어요
    220님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잘 생성 되지 않아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파킨슨병 환자가 있다는 건
    그 집안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암시해요
    adhd가 도파민의 노예라고 하지요
    전두엽이 찌그러져서 뉴런 사이사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죠
    여기서 보면 생소한 정보에는 처음엔 반기를 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긍하는 거 많이 보셨죠?
    adhd도 처음엔 아무리 알려줘도 수긍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그렇구나 하잖아요
    도파민의 메커니즘을 안다면 그리 반기를 들지 않을 겁니다
    제가 30년 넘게 adhd와 파킨슨 환자를 보면서 이 둘의 상관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통으로 점철된 정보예요
    점차 이 정보도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혈압, 당뇨도 유전인데 왜 더한 병인 파킨슨이 유전이 아니겠어요?
    서울대 병원 의사도 유전이라는 소견을 냈어요

  • 23. 118님
    '25.3.24 10:57 PM (211.36.xxx.45)

    adhd가 많다고 파킨슨 환자를 반드시 볼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왜냐면 가족의 수가 적잖아요
    님이 사망한 후 후대에 나타날 수도 있고 아주 윗대의 선조가 앓았을 수도 있어요
    220님
    파킨슨병은 도파민이 잘 생성 되지 않아서 생기는 병입니다
    그래서 파킨슨병 환자가 있다는 건
    그 집안에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걸 암시해요
    adhd가 도파민의 노예라고 하지요
    전두엽이 찌그러져서 뉴런 사이사이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말이 나왔죠
    여기서 보면 생소한 정보에는 처음엔 반기를 들다가
    시간이 지나면 수긍하는 거 많이 보셨죠?
    adhd도 처음엔 아무리 알려줘도 수긍을 못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지금은 그렇구나 하잖아요
    도파민의 메커니즘을 안다면 그리 반기를 들지 않을 겁니다
    제가 30년 넘게 adhd와 파킨슨 환자를 보면서 이 둘의 상관 관계가 깊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고통으로 점철된 정보예요
    점차 이 정보도 받아들이게 될 겁니다
    혈압, 당뇨도 유전인데 왜 더한 병인 파킨슨이 유전이 아니겠어요?
    서울대 병원 의사도 유전이라는 소견을 냈어요

  • 24. 저희
    '25.3.24 11:16 PM (180.228.xxx.184)

    아빠가 82에 파킨슨 진단 받으셨어요. 초기라서 지금까진 크게 문제 없으십니다. 손을 좀 떠시길래 바로 병원가서 검사하고 진단받았구요. 그게 작년 초예요.
    올해 아빠보다 10살 어린 막내고모가 파킨슨 진단 받았어요. 두분다 잠꼬대를 정말 심하게 하시는 스타일인데 이게 전조증상인가 싶네요. 유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두분이나 그러시니 자식 입장에서 조금은 두렵습니다.
    초기에 약 먹고. 나이들어 진단받으면 진행속도가 느리다고 해서 그나마 좀 안심입니다. 제 아버지의 경우는요.

  • 25. 뇌노화,유전아님
    '25.3.24 11:28 PM (118.235.xxx.101)

    뇌 노화로 생기는 병이예요. 치매와 세트처럼 와요 .
    치매 먼저 오거나 파킨슨 먼저 오거나 해요.
    공식적으로 파킨슨은 유전 아닙니다.
    개인의 소견 중요하지 않아요.

  • 26. 118님
    '25.3.24 11:49 PM (211.36.xxx.45)

    뇌 노화의 어떤 문제로 생기는 건데요?
    파킨슨 병의 원인은 도파민입니다!
    저희님 가계도에도 나타난다고 하잖아요
    공식적인 건 또 뭐죠? 그럼 공식적인 눈문 보여주세요
    님이 절대 부정하고 싶은 사정이 있나본데
    개인의 소견이 중요하지 않다면 님 소견도 중요하지 않아요
    내 생각만 맞다고만 하지말고 유연하게
    이런 저런 정보를 취합해 보세요
    도파민 체계에 문제가 생기면 파킨슨병 뿐만이 아니라
    도파민과 연관된 여러 장애들의 원인이 된다고요!

  • 27. 치매가 유전확률
    '25.3.24 11:50 PM (118.235.xxx.147)

    치매가 유전될 확률이 더 높아요.
    모친이 치매일때요.
    부친 치매는 큰 영향 없고요.

    파킨슨은 유전 영향 거의 없고요.

  • 28. 저희님
    '25.3.24 11:53 PM (211.36.xxx.45)

    손 떠는 것과 잠꼬대 심한 게 전조 증상 맞습니다
    님도 꼭 정기 검사하셔요
    도파민이라는 게 우리 생명과 직결된
    너무나도 강력한 호르몬이더라구요

  • 29. ..
    '25.3.24 11:59 PM (115.143.xxx.196) - 삭제된댓글

    허니문 기간에 근육만드는게 중요하다고..나머지 기간은 그 근육때문에 버틸수 있는거라고 하네요 새롭게 하소서 cbs 프로그램에 신경외과 의사샘 나와서 말씀하신 내용이에요

  • 30. 뇌노화 맞아요
    '25.3.25 12:01 AM (118.235.xxx.192)

    신경과 의사들이 뇌노화로 인해 파킨슨과 치매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나이들수록 파킨슨 발병률, 치매 발병률이 높아지죠.

  • 31. 118님
    '25.3.25 12:04 AM (211.36.xxx.45)

    파킨슨과 치매에 연관 관계를 자세하게 설명해 주세요

  • 32. 파킨슨이
    '25.3.25 12:04 AM (121.136.xxx.30)

    도파민문제라는 이야긴 듣긴 했어요 어디 책인가 그랬던

  • 33. 대학병원
    '25.3.25 12:12 AM (118.235.xxx.138)

    대학병원 자료 좀 보세요.
    파킨슨은 뇌노화 때문이라고 돼 있어요
    치매도 뇌 노화고요.

    그래서 파킨슨이 먼저 오고 치매가 오고
    어떤 분들은 치매 먼저 오고 파킨슨도 와요.
    파킨슨, 치매 보는 의사들은 다 알아요.

  • 34. 그 대학병원
    '25.3.25 12:13 AM (211.36.xxx.45)

    자료 링크 좀 부탁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600 공진단 원래 이런가요 12 . . 2025/04/17 4,027
1701599 작가 추천해주세요 2 .. 2025/04/17 658
1701598 풍선이벤트남 기사도 떳네요 ㅎㄷㄷㄷ 14 KBS 2025/04/17 9,374
1701597 시력 안 좋아 안경 쓰는 분들 화장요 4 .. 2025/04/17 1,759
1701596 관식이 심은데 관식이 안나기도 해요 4 관식이 2025/04/17 2,327
1701595 알래스카LNG, 영국과 일본도 손절한거 5 어머 2025/04/17 2,023
1701594 코디가 안티인 손예진 30 ㅇㅇ 2025/04/17 12,733
1701593 친구 아버지의 유언 6 vh 2025/04/16 5,890
1701592 대장동사건 깔끔 간단 정리 4 2025/04/16 2,800
1701591 요즘 30.40 남편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이 많나요? 4 ㅇㅇ 2025/04/16 2,206
1701590 법륜스님상담 ㅡ 부자가 단두대 갔으면 좋겠다 6 미텨 2025/04/16 2,879
1701589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 조금 넘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못잡겠네요 .. 13 엄마자리 2025/04/16 5,381
1701588 ㅊ 자음....ㅈ 위의 꼭다리 뭐라고 써야할까요? 6 999 2025/04/16 3,076
1701587 요즘 여자아이들 친구관계 궁금해요. 1 궁금 2025/04/16 1,813
1701586 저.. 아스퍼거일까요? 23 ... 2025/04/16 5,957
1701585 오늘 낮에 분당에 카페에서 들은이야기 65 진짜궁금 2025/04/16 34,522
1701584 세로토닌 문화원이 뭔가요 ... 2025/04/16 758
1701583 밀회 다시보고 있는데 김희애 6 밀회 2025/04/16 4,928
1701582 탤런트 조민희 부부 15 휴... 2025/04/16 21,117
1701581 드뎌 코로나 걸렸어요. 18 마스크썼는데.. 2025/04/16 5,807
1701580 개인과외수업시 선생님 핸드폰사용등 4 ... 2025/04/16 1,333
1701579 부모님 사다드릴 고급간식 26 2025/04/16 10,463
1701578 오늘 페타치즈 샌드위치 해먹었어요 5 2025/04/16 1,977
1701577 자식일로 사주나 점을 8 ... 2025/04/16 2,735
1701576 이재명, 美 타임, ‘2025 영향력 있는 100인’에 포함 13 ㅇㅇ 2025/04/16 2,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