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삭의 관식이는 현실에선 좋은 남편 절대 아니에요.

아이고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25-03-24 16:46:54

우선 가족한테 바보같이 잘하는 사람은 밖에 가서도 똑같이 합니다.

그래서 관식이가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고 표창장 받는 거 나오잖아요.

이게 자꾸 해피엔딩으로 보여줘서 그렇지

현실에서는 복장 터지거든요 매일매일 손해를 봐요.

보통 남편이 관식이 같은 스타일이면 아내는 정반대로 악다구니 현실 아줌마로 변할수 밖에 없어요

그렇다고 확시 같은 사람이 좋다는 건 아니고

관식이가 너무 좋은 남편이라고 그 동네에서 소문났다는데 실은 호구라고 소문나 있을 거예요.

동네 사람들은 애순이를 악착스럽다고 할거고요.

 

 

IP : 223.38.xxx.17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늘에
    '25.3.24 4:51 PM (175.211.xxx.92) - 삭제된댓글

    관식이는 좀 다르죠.
    본가 가족으로부터 아내를 칼같이 지키잖아요.

    영범이같은 경우가 원글님 얘기하시는 케이스일수도요. 엄마한테도 적당히 좋게.. 금영이한테도 적당히 좋게.. 결국 지 맘만 꽃밭

  • 2. ..
    '25.3.24 4:54 PM (113.190.xxx.45)

    ㅋㅋ 관식이는 애순이 말고 다른 사람한테는 할말 다 해요. 말투만 느려서 글치

  • 3. 하늘에
    '25.3.24 4:55 PM (175.211.xxx.92)

    관식이는 좀 다르죠.
    본가 가족으로부터 아내를 칼같이 지키잖아요.

    영범이같은 경우가 원글님 얘기하시는 케이스일수도요. 엄마한테도 적당히 좋게.. 금영이한테도 적당히 좋게.. 결국 지 맘만 꽃밭...
    결국은 거기서 탈출한 금영이가 럭키비키...

  • 4.
    '25.3.24 4:57 PM (221.138.xxx.92)

    그러거나 말거나 둘이 좋아 죽잖아요.
    그럼 된거죠..뭐.
    그래서 끼리끼리 사는 것 아니겠어요...

  • 5. . .
    '25.3.24 5:24 PM (211.178.xxx.17)

    가족들한테만 잘하는 남자있어요 (우리 친가 쪽 남자들이요).
    와이프한테 정말 잘하고요. (큰아버지들 우리아버지 - 대부분 돌아가셨지만 그 아들들인 제 남사촌들 그리고 우리 오빠). 그냥 다른 여자를 볼 줄 몰라요. 자기 부인 자식들 특히 딸들한테는 얼마나 지극한지. 다른 남자/여자 사람들한테는 그냥 일반 사람들 대하듯이 하고요.
    다들 극 I 라 친구랑 노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고 가족들하고 여행하고 외식하고 그러고들 살아요.
    이것도 유전이지 싶어요.

  • 6. ㅇㅇㅇ
    '25.3.24 5:46 PM (210.96.xxx.191)

    드라마는 안봤는데..밖에서 잘하는 사람은 .집에서 못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가족에게 잘하는 남자는 현명해서 남 위하느라 가족힘들게 안하더군요. 둘다 잘하기는 거의 쉽지 않죠. 못합니다. 시간도 돈도 한정인데 어떻게 다에게 잘하나요.

  • 7. dd
    '25.3.24 7:17 PM (1.225.xxx.133)

    드라마를 안보신 듯

  • 8. 영범이가
    '25.3.24 7:49 PM (99.241.xxx.71)

    님이 말하는 케이스죠
    관식이랑 닮아보여도 아주 다르죠.
    관식이는 애순이 지키고 잘 살지만
    영범이는 못지켜요
    결혼했으면 금명이 말대로 서로 미워하고 살았을거예요
    사랑 남아있을때 예쁘게 잘 헤어 졌어요

  • 9.
    '25.3.25 4:00 AM (118.235.xxx.243)

    저도 그생각이예요
    영범이랑결혼했으면
    서로웬수가될거같네요
    엄마한테돌려보내는게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809 자동차 시트에 묻은 파운데이션 안지워져요 5 화장 2025/03/24 1,294
1692808 투배드에서 지디 춤추는거 5 .. 2025/03/24 2,471
1692807 푸바오는 내일부터 공개된다고 하더라고요 11 ㅁㅁ 2025/03/24 1,504
1692806 김연아 선수 죽음의 무도 생중계로 보신 분들 7 원글 2025/03/24 2,857
1692805 김건희는 진짜 일본 주술로 사람도 죽였겠다 10 2025/03/24 2,528
1692804 너무 속상할 때 어떻게 하세요? 4 ㅇㅇ 2025/03/24 1,372
1692803 판검사 ai도입한 나라가 있을까요? 2 ai 2025/03/24 610
1692802 호마의식/영현백/수거/처단.. 4 미쵸 2025/03/24 1,518
1692801 내 고향 의성 7 내고향 2025/03/24 1,809
1692800 테슬라가 상승중입니다. 5 ... 2025/03/24 3,383
1692799 한덕수, 긴급 NSC 소집 "北군사도발 지속…철저한 대.. 38 .. 2025/03/24 5,629
1692798 명일동 싱크홀사고 오토바이 운전자 구조됐을까요? 11 싱크홀 2025/03/24 4,603
1692797 보니까 저는 많이 먹든지 신기한 걸 먹든지 둘 중 하나더라고요 2 식사 2025/03/24 1,435
1692796 법은 돈없고 힘없는 서민들만 지켜야 하는거죠? 11 그런거죠? .. 2025/03/24 1,252
1692795 국민들을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해 길들이는 중 2 ... 2025/03/24 1,005
1692794 누가 의사부인이었다거나 부모가 의사인걸 알면 달리보이세요?? 30 .... 2025/03/24 7,435
1692793 만약 이번주에 판결 할거라면 이미 헌재앞에 3 ........ 2025/03/24 1,799
1692792 개신교인들 목사들 참 우스워졌어요 15 ㅇㅇ 2025/03/24 2,873
1692791 피부과 진료후 몇주지났어요~ 4 50대 2025/03/24 1,997
1692790 위헌에 대한 죗값은 뭔가요? 7 ........ 2025/03/24 1,058
1692789 회피형에 삐지는 남편 아무렇지않는 분 있나요? 11 .. 2025/03/24 2,184
1692788 부모와 나에 대한 생각 4 생각 2025/03/24 1,477
1692787 식욕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19 식욕귀신 2025/03/24 4,997
1692786 이사가면 가전을 새로 구입할건데요 11 ㅇㅇ 2025/03/24 1,849
1692785 비오는날 산책시 편한 신발 추천해주세요 5 신발 2025/03/24 1,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