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십대 중반 초등아이 하나 키워요.
저 식탐 좀 있고 양보심 별로 없는 성격인데
딸 잘 먹는 거 보면 안 먹고 기다리다가
딸이 그만 먹으면 그제서야 좀 먹게 되더라구요.
딸이 워낙 입이 짧아 잘 먹는 거 보면
신기하고 좀이라도 더 먹이고 싶고 그래요.
남편도 워낙 입이 짧지만 ㅋㅋㅋㅋ
어쩌다 잘 먹으면 그런가보다 가 끝인데 말입니다.
사십대 중반 초등아이 하나 키워요.
저 식탐 좀 있고 양보심 별로 없는 성격인데
딸 잘 먹는 거 보면 안 먹고 기다리다가
딸이 그만 먹으면 그제서야 좀 먹게 되더라구요.
딸이 워낙 입이 짧아 잘 먹는 거 보면
신기하고 좀이라도 더 먹이고 싶고 그래요.
남편도 워낙 입이 짧지만 ㅋㅋㅋㅋ
어쩌다 잘 먹으면 그런가보다 가 끝인데 말입니다.
결국 부부만 남아요.
무슨 말인지 아시죠? 딸바보맘님
사춘기 지나면서 ㅠㅠ
맞아요.
사춘기 지나서도...
다큰자식이라도 끝이없네요
내자식 입에 들어가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네요. 한심하다가도...본능인가보다 싶어요
그럼요 ...!
게다가 입 짧은 자식이
뭐 먹고 싶다고 하면
바로 사러 튀어 나갑니다.
사십대후반 애넷 키워요
식탐이없어서인지
맛있는거 아이들좋아하는 고기
애넷 먼저주고
남으면 먹고 안남으면 안먹은지 20년됐어요
엄마도 먹으라고 하면 한개 맛만보고 배부르다고 안먹어요
식탐있는 남편은 음식놓이면 아이들사이에 끼어서 부족하든말든 같이 먹네요 못참는게보여요 ㅋ
먹는건 안아까운데 학원비는 왤케 아깝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