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연애 한번 안해보다가
지금의 남편만나 결혼 후, 첫 성관계 였는데
희안하게 결혼 하고 신혼초부터 질염이 생겨서
늘 좌약과 먹는 약을 달고 살고...
생식기 주변에 종기가 자주 나고
퉁퉁 붓고... 고름이 나오고....
방광염을 비롯해서, 온갖 부인과 질환을
달고 살았는데요
나중에 hpv 감염으로 이형성증까지 되고서야
남편 족치기 시작했고, 그 후 몇년이 지나 남편이 엄청 문란하고 엉망인 남자라는 걸 실토하여
알게 되었어요. 그 전까지는 철저히 자기 순진한 척? 깨끗한 척? 연기했구요...
그 후로 온갖 정 다 떨어자고
각방 쓰며 남남처럼 살고 있는데,
자꾸 성기 주변에 종기같은 게 주기적으로
생기네요 퉁퉁 붓고 커지고 고름까지 생겨서
병원가서 짼 적도 있는데
의사 선생님이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이것도 바이러스 감염처럼 성병의 일종인가요?
평생 순결 지키며 살았는데
문란한 놈인거 모르고 결혼했다가 평생 고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