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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 초기에는 대통령실 + 군이 끝까지 해먹으려고 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진실이 드러나고 경찰과 소방도 엮여 있는 것이 드러났습니다.
국무총리, 기재부도 본색을 드러내고 지나면서 검찰이 점점 드러내놓고 탄핵을 방해하더니
이제는 법원까지 윤석열 석방과 경호처장 구속 기각으로 드러냅니다.
그 와중에 종교쪽에서는 전광훈만 난리치는 줄 알았는데 대형교회와의 커넥션이 드러나고
손현보까지 합세해서 정교 + 이단이 같이 집회를 합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젠 신천지가 엮인 것까지 드러납니다.
결정적으로 이런 걸 주요 언론사들은 외면하고 있고 축소시키기에 급급하고 있습니다.
어디까지 드러날지는 두고봐야 하겠지만
대통령 + 군 + 경찰 + 소방 + 행정 + 검찰 + 법원 + 종교 + 신천지 + 언론 등 온갖 기득권들이 총 궐기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말 그대로 온갖 권력과 힘을 가지고 누리던 모든 곳이 엮여 있고, 탄핵을 방해하고 있는데 그들의 견고한 카르텔을 민주당 + 국민들이 뚫고 있는 겁니다. 정말 힘들게 버텨내고 있고 저는 이게 0.7%의 싸움같다는 생각입니다. 대선 때는 0.7%로 졌지만 지금은 0.7%로 이기면서 지금까지 온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거죠.
이렇게 보면 진짜 한숨이 나오고, 저걸 우리가 뚫고 지금까지 왔다는 것이 신기할 뿐입니다.
이런 놈들이 8명을 움직이는 것은 문제도 아니고 국민들의 단합된 힘이 아니었으면 벌써 결과도 바뀌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도 지금 선고가 지연되는 것이 답답하고 불안하지만, 저 정도의 힘이면 저들이 그렇게 원하는 이재명 선고 이후 인 이번 주 까지는 지연시키는 것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내일 한덕수 선고로 점점 정리되어가는 것 같으니 부디 금요일엔 꼭 선고하기를 바랄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