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 빠지기 시작하니

ㅇㅇ 조회수 : 3,879
작성일 : 2025-03-23 20:29:30

석달 안 빠지고 잘 다녔는데

저번주 아파서 못가고 

이번주도 몸이 안좋긴하지만 가면 갈 수 있었는데

쉬고 싶다며 눌러 앉았네요 ㅜ

 

꾀 생기면 어떻게 하세요? 

안빠지고 성당 다니는 자매님들 대단하세요 진심.. 

IP : 125.179.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3.23 8:36 PM (14.55.xxx.44)

    살면서 힘든 시기를 날마다 미사하고 버텼어요.
    정말 징글징글 했는데, 그 안에서 머물며 지금은 잘살게 되었어요. 그래서 하느님, 감사해요. 저도 기도로, 마음으로, 필요한 물질로 돕는 자 되게 해주시라고 매일 미사를 가요.
    그리고 저처럼 힘든 이웃이 있는데, 오며가며 밥도 사주고 식재료도 사주고 차 주유도 소소히 해주며 지내요.

  • 2. 이부분
    '25.3.23 8:51 PM (59.1.xxx.109)

    이 성찬에 초대받은이는 복되도다

  • 3. ...
    '25.3.23 8:57 PM (110.14.xxx.242)

    천사들도 부러워 하는것이 영성체 랍니다.
    주일미사만 참례한다고 가정할 때 평생 영성체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을까요...
    저도 매일미사에 참례 한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성체의 힘으로 하루하루 살아갈 힘을 얻고 있습니다.

  • 4. 하느님
    '25.3.23 8:58 PM (211.234.xxx.166)

    처음 인간 창조에서 하느님께서는 모두 획일적으로 하느님께 순종하도록 만들 수 있으셨는데도 그러지 않으시고, 인간에게 자유의지, 즉 좋은걸 선택할 수 있는 의지를 주셨답니다.
    너무나 인간을 사랑하셔서요.

    원글님께서 이렇게 여기 글을 쓰며 죄책감과 안주함을 이기고자 노력하는 모습을 하느님께서 보시면서 기뻐하실 겁니다.

    담주엔 꼭 나가셔서 고해보시고 거룩한 사순시기 맞이하세요~

  • 5. 걱정마시고
    '25.3.23 9:07 PM (211.234.xxx.11)

    부활 판공성사표 들고 가서
    성사보시고
    마침 사순시기니 얼마나 좋아요
    방금 저녁 7시반 미사 드리고 왔어요

    오늘 복음말씀 무화과나무의 비유...
    저에게 주신 말씀

  • 6. 암수술
    '25.3.23 9:08 PM (210.222.xxx.250)

    하고 항암 방사 끝나고 바로 미사 참석했어요
    방사 끝나지 6개월인데 사부작 성물방 봉사도 시작했네요

  • 7. ㅇㅇ
    '25.3.23 9:32 PM (39.7.xxx.33) - 삭제된댓글

    힘들어도 미사 참례 꼭 하고 매일 묵주기도 하고 성경읽고 성지 순례 다니고
    정말 더 열심히 성서 공부나 신앙생활 하려고 했는데
    계속 나락으로, 더이상 견디기 힘들정도로 안 좋은 일민 계속 생기니 성당 갈 힘도 안 생기고
    의지하고 싶은 마음도 안 생겨요

  • 8. ㅇㅇ
    '25.3.23 9:35 PM (39.7.xxx.236) - 삭제된댓글

    교뮤금 책정기간에 작년 내던 것 보다 더 많이 책정했는데,
    그 책정 기간 끝나자마자 집에 안 좋응 일 생겨
    수입이 반토막이 나서, 기가 막히더라고요.

  • 9. ㅇㅇ
    '25.3.23 9:51 PM (39.7.xxx.228) - 삭제된댓글

    신앙심 두터웅 사람들은 주님이 다 뜻이 있어 내게 시련을 주는거라고, 지나고 보니 그게 다 나를
    위한거였더라고 해석하건데
    저를 위한건 제게 힘든 일 안 생기는거거든요.
    힘든 일이란게 어느 정도여야 그게
    나를 더 단단하게 해준다고 생각이 들지
    죽지 못해 살게 하고 내 자식들 불쌍하게 만드는데
    저는 좋은 마음이 안 생기더라고요
    성당에서 늘 기도 많이 하고 성경 읽고 봉시 하라고 강조하시는데
    저는 웬만하면 그렇게 하려고 했어요
    웬만하지 않으니 도자히 그렇게 안돼요
    숨 쉴 구멍 생기지 않는 한 성당은 안 나가려고요
    웬만큼 견딜 정도가 되면 그때 나갈거예요

  • 10.
    '25.3.23 10:10 PM (61.75.xxx.202)

    윗님 너무 힘드시면 동네 근처
    다른 성당 다니세요
    저는 집에서 한시간 거리 되는 명동성당에서
    평일미사 일주일에 한 번 정도 드려요
    주님이 계신 하늘같은 땅이 되길 바라며
    힘드셔도 잘 견디시길 기도하겠습니다

  • 11. ㅇㅇ
    '25.3.23 10:11 PM (175.114.xxx.36)

    오늘 복음 무화과 비유 너무 좋았어요~

  • 12. ㅇㅇ
    '25.3.24 2:34 PM (211.36.xxx.91)

    좋은 댓글들이 많아 여러번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5369 아이폰과 갤럭시는 문자 앞에 1이 안붙나요? 2 ---- 2025/04/28 685
1705368 Skt에서 통신사 이동 어디로 하셨어요? 6 2025/04/28 1,847
1705367 팔순은 만 나이로 하는게 아닌가요? 4 궁금 2025/04/28 1,613
1705366 이재명 살해 미수범?? 7 ㄱㄴ 2025/04/28 1,209
1705365 갑자기 조직 신설하는 기재부 2 놀고있네 2025/04/28 1,465
1705364 청주 모 고등학교 흉기난동 사건 11 oo 2025/04/28 4,057
1705363 요새 젊은엄마들 사고방식 79 요새 2025/04/28 25,467
1705362 은행거래 안 하는 사람도 유심을 1 조언 2025/04/28 1,805
1705361 주말에 웃긴 일 8 호랑이 2025/04/28 1,384
1705360 대리점에 유심교체하러가면요. 2 유심 2025/04/28 1,336
1705359 알뜰폰은 유심보호서비스 안되나봐요? 8 -- 2025/04/28 1,923
1705358 살이 말랑말랑해지면 빠지는건가요? 3 ddd 2025/04/28 1,285
1705357 뉴시스, 연합의 찐광기 이재명 사진ㅋㅋㅋ 14 찰떡 2025/04/28 2,781
1705356 50대 제일 행복한 사람은 5 50대 2025/04/28 2,881
1705355 인터넷뱅킹하시는분들.. 이건 좀 오버인가요 8 sk이용자분.. 2025/04/28 1,594
1705354 알뜰폰 쓰기 불편함 없으신가요? 8 ㅡㅡ 2025/04/28 1,080
1705353 Sk 를 딴 통신사로 이동 6 유심 2025/04/28 1,608
1705352 직장에서 아이 백일떡을 받았어요 19 .. 2025/04/28 3,929
1705351 토요일날 예약해서 오늘아침에 sk유심교체 했네요 3 ㄴㄱ 2025/04/28 1,228
1705350 세탁기가 고장났는데 15 ㅇㅇ 2025/04/28 1,475
1705349 저희동네 티월드 대리점 벌써 줄이 길대요 5 대환장 2025/04/28 1,204
1705348 부신피질호르몬 영양제 찾아요. 1 2025/04/28 385
1705347 sk 사진도 해킹되었을까요? 6 aa 2025/04/28 1,619
1705346 치아 사이 홈 메우는 치료라는데 뭘까요? 2 치과 2025/04/28 1,226
1705345 skt 알뜰폰 이심 쓰고 있는데 4 ㅇㅇ 2025/04/28 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