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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바의 The winner takes it all 노래요~

..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25-03-23 20:12:01

제가 이 노래를 엄청 좋아하거든요~

며칠째 반복해서 듣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오늘 가사해석한걸 보니

멜로디와는 다르게 승자독식 뭐 이런거 같아요 ㅜ.ㅜ

멜로디는 너무 서정적이고 약간 아련하고 뭐 그런데~~

가사를 두고 아바 멤버가 이혼 후 적은거라는 설도 있다던데~~

외국어를 잘 모르니 멜로디만 듣고 어떤 곡이겠다 생각했는데 

제 생각과는 반대라서 조금 놀랬네요 ~~

아바가 부른것도 좋지만요 Carla Bruni가 부른건 또 다른 맛이 있네요

좋아하시는 분들 한번 들어보세요~

편안한 밤 되세요

IP : 58.229.xxx.17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고
    '25.3.23 8:19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동안 모르셨군요.

    근데 승자독식으로만 정의내릴 수는 없는 가사죠.
    (승자가 독식해야하는 분야잖아요 ㅎㅎㅎㅎㅎ 연애인데 ㅋㅋㅋㅋㅋㅋ)


    전 그 아래 가사가 늘 마음에 남아요
    The winner takes it all
    The loser standing small
    Beside the victory
    That's her destiny

    That's her destiny 이부분요....

    아련하다고 느낀것 맞아요. 아련한 가사이죠. 아름답지 않을뿐

  • 2. 사랑에서
    '25.3.23 8:23 PM (217.149.xxx.85)

    진 거죠.
    진 사람 입장에서 부르는 슬프고 외로운 노래.

    그래서 이혼 후 아그네타 혼자 부르잖아요.

  • 3. 잔인해요
    '25.3.23 8:37 PM (112.152.xxx.66)

    이노래 들을때마다
    인생의 법칙같아서 슬퍼요 ㅠ

    많이 가져보지 않고
    이겨보지도 않아서 더더욱 ㅠ

  • 4. ㄴㄴ
    '25.3.23 9:04 PM (218.234.xxx.124)

    이전에 스크린영어 수업 때 맘마미아를 했거든요 저 노래를 들으며 해석 내진 공부하던 중
    수업받던 여성분들 훌쩍훌쩍 울었어요 감정이입이 되서.. 메릴스트립 연기와 노래가 어우러져...

  • 5.
    '25.3.23 9:13 PM (58.29.xxx.91) - 삭제된댓글

    어릴 적 첨 들었을 때부터 뭣도 모르면서 굉장히 슬픈 노래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성인이 된 후 아바에 관한 다큐를 보고 슬픈 노래가 맞구나, 그런 내용의 가사였구나 알게 됐어요.

    그 다큐에서 아바 남자 멤버들이 아바 노래로 뮤지컬을 만들고 있다고 했는데 그게 히트를 쳐서 영화로도 만들어진 맘마미아.

    암튼 어릴 적 라디오에서 아바 노래 엄청 듣고, 동네 친구집 언니 오빠들 방에 아바 포스터 붙어 있는 거 보며 자랐는데 성인이 되어서야 그 좋은 노래들이 다 같은 그룹 노래인 걸 알게 되었네요.

  • 6. ..
    '25.3.23 9:30 PM (124.54.xxx.34) - 삭제된댓글

    가사가 회한이 서려 있는 느낌이에요.
    저는 이 노래는 메릴 스트립 버전이 가장 좋아요.
    그 감정을 가장 잘 살린 느낌이에요.

  • 7. ...
    '25.3.23 9:31 PM (124.54.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아바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해요.
    가사가 회한이 서려 있는 느낌이잖아요.
    그래서인가 저는 이 노래는 메릴 스트립 버전이 가장 좋아요.
    그 감정을 가장 잘 살린 느낌이에요.

  • 8. ..
    '25.3.23 9:36 PM (211.216.xxx.134)

    상대의 외도로 상심한 상황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본인은 사랑에서 모든것을 잃은 패자였고 상대는 모든걸 다가진 승자로 보였고요.

  • 9. ......
    '25.3.23 10:02 PM (220.120.xxx.189)

    맘마미아 영화에서 빨간 머플러를 휘날리며 섬에서 뛰어 내려오면서 부를 때 너무나 슬픈 장면이던데요. 막 제 가슴도 덩달아 아파지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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