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번에 한라봉 두개씩 먹는 남편

허허허 조회수 : 6,259
작성일 : 2025-03-23 11:11:19

꼴보기 싫은데 제가 쪼잔한거 겠죠? 

애 먹이려고 사논 한라봉을 한자리에서 두개씩 까먹는..

남편한테 정이 털린건지 왤케 체리피커 같고 꼴보기 싫은지ㅠㅠ

심각하죠..?

IP : 121.162.xxx.116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빠도
    '25.3.23 11:14 AM (118.235.xxx.151) - 삭제된댓글

    입인데 왜 아이먹을려사요?

  • 2. 니가번돈으로
    '25.3.23 11:14 AM (118.235.xxx.151)

    천개 사먹어라 하세요

  • 3. ..
    '25.3.23 11:15 AM (221.149.xxx.23)

    많이 사서 둘 다 먹게 해요. 전 남편 더 챙겨요. 아이는 결국 남의 떠납니다.

  • 4.
    '25.3.23 11:15 AM (219.241.xxx.152)

    저도 비싸서 안 먹고 애 먹이려고 산 놓은거 많이 먹으면 짜증나요
    물론 남편이 벌어온 돈 이지만 ᆢ
    애가 우선인게 부모맘이라
    분가하면 남편이 최고지만 애 키울때는 애가 우선이죠
    귀엽고 이쁘고 자랄 애니 잘 먹어야 싶어서 ᆢ
    다 비슷한 심정이에요
    머리는 남편이지만 맘은 애 우선이죠

  • 5.
    '25.3.23 11:17 AM (114.206.xxx.112)

    두개가 많은가요? 먹는걸로 그럴정도면 같이 사는게 맞는지

  • 6. 그래도
    '25.3.23 11:18 AM (14.47.xxx.125)

    남편분 불쌍하네요..
    한라봉이 뭐라고..ㅠ

  • 7. Fg
    '25.3.23 11:22 AM (182.31.xxx.4)

    보통 2개 먹는데...
    울 아들 결혼허지말고 혼자 살라해야겠어요.
    뼈빠지게 일해서 돈벌어 맘껏 먹도못하고..

  • 8. 2개는 기본
    '25.3.23 11:25 AM (123.108.xxx.243)

    저는 어떤과일이든 평소 2개는 기본인데
    남편 넘 안쓰러워요

  • 9.
    '25.3.23 11:26 AM (58.235.xxx.91)

    혹시 남편이 백수인가요? 님이 가장이라면 그 마음 인정.

  • 10. 당뇨전
    '25.3.23 11:27 AM (211.186.xxx.156)

    어머, 저 방금 2개 까서 반 개 남편 입에 넣어주고 나머지다 먹었는데 말이죠. 먹는 걸로는 욕하지 알아요, 우리. 한라봉도 끝물인데

  • 11. 작은가보죠
    '25.3.23 11:27 AM (112.154.xxx.177)

    한라봉 큰거 사면 한개씩만 먹을거예요
    남편이 돈 안벌어오는 거 아니면 먹는 걸로 미워하지 머세요

  • 12. ...
    '25.3.23 11:28 AM (59.19.xxx.187)

    너무 당 과다 아닌가요?
    근데 저도 귤은 몇개씩 먹는데
    한라봉 1개만 먹어도 배부르던데..

  • 13. ..
    '25.3.23 11:31 AM (211.234.xxx.36)

    진심 아들 키우지만 원글님 같은 분 만나서 오면 결혼 하지말고 혼자 한라봉 두 개 먹으며 살으라 해야지..

  • 14. ...
    '25.3.23 11:32 A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아침에 한라봉 2개 먹은 사람으로서
    뭥미 싶네요.
    무위도식 백수가 한라봉 2개 먹어도 뭐라고 못할거 같은데
    남편이 돈벌어오면서 한라봉 2개먹는다고 와이프가 꼴보기싫다고 하면
    결혼생활 막장인거 아닌지...

  • 15. 슬프다
    '25.3.23 11:32 AM (116.122.xxx.222)

    한라봉 누구 돈으로 산 건가요?
    남편이 백수인가 직장인인가
    직장인인데 이런 취급이면 넘 슬플듯

  • 16. ㅎㅎ
    '25.3.23 11:32 AM (222.237.xxx.25)

    남편이 번 돈으로 먹는거 아닌가요?
    어차피 출근하면 과일 먹을 시간도 별로 없을텐데 너무 야박하네요

  • 17. 남편먼저
    '25.3.23 11:34 AM (203.128.xxx.62)

    챙기세요
    애들은 더좋은 먹고 살 날이 더 많아요

  • 18. .
    '25.3.23 11:38 AM (58.238.xxx.62)

    전업인데 아침에 천혜향 2개 먹었는데
    미안해지네요
    아이들 자고 남편은 출근하고

  • 19. 늘보3
    '25.3.23 11:39 AM (125.247.xxx.53)

    저는 두개씩 못먹게해요. 과일들이 너무 고당도라서요.
    미워서 많이 먹는게 싫으면 결혼생활이 지옥이겠어요

  • 20. .....
    '25.3.23 11:40 AM (58.230.xxx.146)

    저도 너무 단데 한번에 2개 먹으면 당 걱정될거 같아서 1개만 먹으라고 할 거 같아요
    그거2개 먹는게 그렇게 꼴보기 싫으시면 같이 어떻게 살아요.......

  • 21. ...
    '25.3.23 11:40 AM (119.192.xxx.12)

    평소에 남편이 아내에게 살뜰히 챙겨주고 이런 게 없으니 다 마일리지 되어 이렇게 생각하게 되는 거 같아요. 댓글에 아들 결혼하지 말라하는 말 너무 간섭하는 시어머니 같아서 거부감 드네요. 남편이 돈벌어도 아내가 집안일 하면 아내 비용도 월 300 이상 가치는 하는 건데요. 아내가 주기 싫음 안 주는 거죠.

  • 22. ......
    '25.3.23 11:43 AM (222.234.xxx.41)

    남편이 백수면 인정
    아니면 두개먹었다고 싫을정도면 이혼하세요
    친구도 두개먹었다고는 욕안할듯

  • 23. ...
    '25.3.23 11:44 AM (49.161.xxx.218) - 삭제된댓글

    한라봉이비싸긴하지만
    나중에 애들 결혼해서 따나면
    남편밖에 없어요
    남편 구박하지마세요
    한라봉도 한철인데...

  • 24. 허허허
    '25.3.23 11:45 AM (121.162.xxx.116)

    반성되네요. 남편이랑 사이가 안 좋아서 먹는것도 꼴보기 싫었나봐요. 반성해요

  • 25. 핫딜
    '25.3.23 11:47 AM (211.234.xxx.149) - 삭제된댓글

    핫딜뜬거중에서 후기많은거로 사세요

    두개에 1000원입니다
    https://link.gmarket.co.kr/iwTkVtecu


    남편이 돈도버는데 아끼시려면 한개 먹어라가 아니고
    주말에 누워서 손품팔아서 저렴하게사서 많이 먹으라해야지요
    비타민류 안먹고 감기걸려서 병원가면 약값 더들어요

  • 26. nmn
    '25.3.23 11:47 A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겉으로 표현안해도 남편은 다 느낄거에요.
    서럽고 정떨어져요. 그러지 마세요.

  • 27. ....
    '25.3.23 11:50 AM (223.38.xxx.214)

    남편이 미우면 비싼거 먹는모습 꼴보기싫을수는 있겠지만.
    남편 돈 벌지않나요?? 한라봉 듀개 먹을수있죠.
    원글님은 맞벌이이신가요? 설마 가정주분 아니시죠???

  • 28. 에구
    '25.3.23 11:52 AM (117.111.xxx.107) - 삭제된댓글

    한라봉 그게 뭐라고 남편불쌍
    원글님 너무해요

  • 29. ...
    '25.3.23 11:54 AM (114.204.xxx.203)

    많이 사둬요
    돈 벌며 두개도 못먹나요

  • 30. ..
    '25.3.23 11:56 AM (223.38.xxx.6)

    두개 아니라 세개 먹어도 죄가 없어요. 남편 돈 벌죠? 만약 남편이 월급에서 혼자 따로 맛있는거 먹을려고 떼어놓고 나머지 주면 모르니 괜찮은가요? 여자들은 나가서 먹고픈거 사먹잖아요

  • 31. ...
    '25.3.23 12:03 PM (106.101.xxx.37) - 삭제된댓글

    남편은 집말고 과일 먹을데 없어요. 남자들이 어디서 과일 먹겠어요.
    돈을 벌던 안벌던, 사이가 좋던 나쁘던
    가족간에 먹는거로 눈치주는거 현명하지 못한 짓이에요.

  • 32. ㅇㅇ
    '25.3.23 12:17 PM (125.179.xxx.132)

    두개씩 하루에 서너번 먹고 그러나요?
    식비 절감하느라 신경쓰이면
    냉장고 깊은데 감춰두고,
    다같이 먹을때만 꺼내주심 돼죠
    성인이 과일 너무 많이 먹어도 안좋지않나요?

  • 33. ㅇㅇ
    '25.3.23 12:40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비타민 잘 챙겨먹고 감기 안걸리면 고맙줘.
    감기걸려 애한테 잘 옮겨서리

  • 34. ...
    '25.3.23 12:59 PM (39.117.xxx.28)

    원글이 더 짜증나요.
    남편은 생활비 안내나요.
    맛있게 먹고 또 사면되지.. 님 남편이 불쌍.

  • 35. ....
    '25.3.23 2:22 PM (125.177.xxx.20)

    원글님 매우, 상당히 인색한 사람이네요. 전 남편이나 애들이 천혜향, 한라봉 2-3개씩 먹어도 이때 아니면 언제 먹나 해서 계속 달라는대로 주는데요.

  • 36. 어차피
    '25.3.23 2:30 PM (118.235.xxx.101)

    남편 번돈으로 사는거 아닌가요?
    백수라도 못먹어요? 전업은 과일 먹음 안되는건가

  • 37. 10
    '25.3.23 3:59 PM (210.113.xxx.171)

    10키로 1박스 사서 가족들과 함께 실컷 드세요~

  • 38.
    '25.3.23 5:13 PM (59.30.xxx.66)

    한 번에 2개는 많아요 ㅜ
    식탐이 많은 사람이 싫어요

  • 39. ㅁㅁㅁㅁ
    '25.3.24 12:26 PM (210.223.xxx.179)

    젠장, 한라봉 2개 먹는다고 식탐 많단 소리 들을 일?

  • 40. 단아함
    '25.3.24 3:31 PM (221.141.xxx.226) - 삭제된댓글

    77세 시어머니
    85세 남편이 골드키위먹고 싶어 한다고
    며느리인 저에게 험담을...
    키위 먹고 싶으면 그린키위 먹으면 되지
    비싼 골드키위만 찾는다고 험담...
    연금으로 생활 하시는데
    키위 하나 먹는것도 마누라 눈치 봐야 하는 아버님 안쓰럽고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도 생각나서
    '어머님
    내남편 골드키위 먹여야
    아들도 며느리에 골드키위 얻어 먹는다 생각하고
    아버님 골드키위 좋은 마음으로 사드리세요
    눈치 주지 마시구요
    내아들이 과일 하나 먹는데 눈치 보면 좋으시겠어요?'
    해버렸어요
    그 뒤로 시가 갈때 골드키위 한가득 사가요
    먹는걸로 그러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604 고윤정 너무 이뻐요 23 ㅇㅇㅇ 2025/04/17 7,274
1701603 명언 - 참된 지도자와 폭군의 차이 5 *** 2025/04/17 1,617
1701602 당신은 내인생에 로또야!! 3 황당 2025/04/17 2,436
1701601 가시세포증 아세요? 5 혹시 2025/04/17 2,366
1701600 공진단 원래 이런가요 12 . . 2025/04/17 4,027
1701599 작가 추천해주세요 2 .. 2025/04/17 658
1701598 풍선이벤트남 기사도 떳네요 ㅎㄷㄷㄷ 14 KBS 2025/04/17 9,374
1701597 시력 안 좋아 안경 쓰는 분들 화장요 4 .. 2025/04/17 1,759
1701596 관식이 심은데 관식이 안나기도 해요 4 관식이 2025/04/17 2,327
1701595 알래스카LNG, 영국과 일본도 손절한거 5 어머 2025/04/17 2,023
1701594 코디가 안티인 손예진 30 ㅇㅇ 2025/04/17 12,733
1701593 친구 아버지의 유언 6 vh 2025/04/16 5,890
1701592 대장동사건 깔끔 간단 정리 4 2025/04/16 2,800
1701591 요즘 30.40 남편들은 관식이 같은 사람이 많나요? 4 ㅇㅇ 2025/04/16 2,206
1701590 법륜스님상담 ㅡ 부자가 단두대 갔으면 좋겠다 6 미텨 2025/04/16 2,879
1701589 엄마가 돌아가신지 일년 조금 넘는데 아직도 정신줄을 못잡겠네요 .. 13 엄마자리 2025/04/16 5,381
1701588 ㅊ 자음....ㅈ 위의 꼭다리 뭐라고 써야할까요? 6 999 2025/04/16 3,076
1701587 요즘 여자아이들 친구관계 궁금해요. 1 궁금 2025/04/16 1,813
1701586 저.. 아스퍼거일까요? 23 ... 2025/04/16 5,957
1701585 오늘 낮에 분당에 카페에서 들은이야기 65 진짜궁금 2025/04/16 34,522
1701584 세로토닌 문화원이 뭔가요 ... 2025/04/16 758
1701583 밀회 다시보고 있는데 김희애 6 밀회 2025/04/16 4,928
1701582 탤런트 조민희 부부 15 휴... 2025/04/16 21,117
1701581 드뎌 코로나 걸렸어요. 18 마스크썼는데.. 2025/04/16 5,807
1701580 개인과외수업시 선생님 핸드폰사용등 4 ... 2025/04/16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