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 관리 안되는 아이

자기관리 조회수 : 1,505
작성일 : 2025-03-22 10:10:49

자기 관리 안되는 아이에요. 중등 남아인데

잔소리 하고 싸우고 하는게 저도 너무 싫은데

매번 자기 할일 안하고 미루다가 엉망진창이 되버려요..

어제도 병원 갈일 있어 영어 학원 빼고 나서 시간이 많이 남아도니

컴퓨터 하고 놀다가 수학 숙제 할게 5장 가량 있었는데

2장반 정도만 하고 12시에 할려니 당연히 너무 졸려서...

못하고 잤어요..

아침에 일찍 깨워달라고 하기에 깨웠더니 또 졸다가 못하고

졸다가 10시에 도착해야 하는 학원을 이제 나갔네요 ㅎ

잔소리하고 일일이 챙기기 너무 힘들어서 놔둬봤더니 엉망이네요

그래도 그냥 꾹 참고 일년 정도 가만히 냅둬볼까요?

스스로도 자학이 심합니다..

IP : 223.38.xxx.24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뼈아픈 진실
    '25.3.22 10:59 AM (1.238.xxx.39)

    잔소리하고 바짝 관리한다고 달라지지 않을거예요.
    잔소리하고 애 잡아봤자 내가 이만큼 말했으니 나아지겠지
    내 불안감만 해소하는겁니다.
    마치 알람처럼 나갈 시간 잘 시간 시간 고지만 하고
    서로 관계만 망치지 마세요.
    어떻게 엄마가 되어 아이를 냅두냐? 생각들겠지만
    아무리 해도 안되는 애는 안되고
    자기가 깨닫고 달라지지 않음 방법 없어요.
    엇나가고 사고치는것 아님 그냥 두세요.
    사춘기인데 바짝 잡으려다 별별일 다 치릅니다.

  • 2. 위에
    '25.3.22 11:16 AM (223.38.xxx.242)

    써놨잖아요 제가 잔소리 안한다구요.

  • 3. ...
    '25.3.22 3:38 PM (118.235.xxx.58) - 삭제된댓글

    저는 자기관리 안되는 딸이요.
    콧구멍 두 개라 숨쉬고 있어요.
    보고 있으면 정말 미춰버리겠어요.
    전 잔소리대마왕이라.. 잔소리가 멈춰지지 않아요
    덕분에 아이랑도 사이가 좋았다 나빴다 아주 널뛰는데
    아이도 제가 왜 그런지 알면서도 들으면 짜증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2024 전두환 후예들과 따로 살고 싶다. 4 파면 2025/03/22 730
1692023 감사원장과 검사들이 왜 탄핵당했는지 아세요? 8 ... 2025/03/22 1,574
1692022 고혈압. 심장조임 대학생 아들 어떤 진료가 필요할까요? 17 ㅜㅜ 2025/03/22 2,385
1692021 자기 관리 안되는 아이 2 자기관리 2025/03/22 1,505
1692020 ktx 로 1.5 시간 거리 친정 2주에 한번 가는거 괜찮죠? 8 dd 2025/03/22 1,538
1692019 미친 서울경찰청 제 정보도 조회했네요 23 윤수괴즉각파.. 2025/03/22 5,613
1692018 윗잇몸에 넓게 두툼하게 부풀어 올라 물집이 생겼는데 12 ........ 2025/03/22 1,514
1692017 국민연금은 6070이 득보는 방향으로 가는군요. 29 2025/03/22 6,351
1692016 65세 오빠가 건강검진 입원했다가 23 윤석열파면 2025/03/22 13,706
1692015 저아래 보건지각(ㅂㅈ)하니, 건기식 4 .. 2025/03/22 1,718
1692014 지금 한강공원 운동 나가는데 옷차림 조언 부탁드려요 2 운동 2025/03/22 1,046
1692013 결혼식에 블랙진 운동화는 좀 아닌가요? 18 착장 2025/03/22 2,972
1692012 토허제 재지정 뉴스나오고 발빠른 대기자들이 9 ... 2025/03/22 1,536
1692011 김성훈 영장심사할 때 검사가 없었대요. 10 .. 2025/03/22 2,223
1692010 구속영장 발부가 이렇게나 어려운거어요 6 ㄱㄴ 2025/03/22 762
1692009 폭싹 속았수다 김선호 엄마역 배우 이름아시는분? 4 폭삭 2025/03/22 4,412
1692008 직장맘인데 저는 이제 주말에 가끔 내킬때만 요리해요 13 ㅇㅇ 2025/03/22 3,168
1692007 시체가방 선동 보도 허위ㅡmbc 노조 46 .. 2025/03/22 5,285
1692006 여행시 신김치를 볶아서 얼려서 가져가도 되나요? 12 yor 2025/03/22 2,366
1692005 고속버스터미널 옆 호텔과 신세계 알려주세요!! 8 ... 2025/03/22 1,428
1692004 어디가서 검사, 판사 가족이라하기 쪽팔리겠어요 7 ........ 2025/03/22 979
1692003 위급할 때 경찰을 부르는 , 이런 방법이 있네요 2 봄날처럼 2025/03/22 2,056
1692002 19 adler 2025/03/22 5,016
1692001 겨드랑이 땀 너무 당황스러워요 11 2025/03/22 2,939
1692000 류근시인 페북/똑똑히 보아라, 이 땅의 아들 딸들아. jpg 3 욕나옵니다 2025/03/22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