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뭔가를 왜 이리 살까요?

뭔가 조회수 : 2,550
작성일 : 2025-03-22 08:39:20

평소 쇼핑은 네이버에서 삽니다.

네이버 쇼핑목록 보면 왜 이리 매일 뭔가를 살까?

짜증이 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구요.

영양제 2개, 봄 점퍼 2개, 남편 면도기 저렴하다고 2개

망고,  러닝벨트, 묵은지등등 

금액도 엄청 나오구요.

조금 조금이 쌓이다 보니 금액이 커구요.

돈을 아껴야 하는데 억제가 안됩니다.

날짜가 나오는데 매일마다 뭔가를 사는게 너무 짜증나네요.

자제하고 싶은데 자제는 안되고  매일마다 뭔가를 사는게

싫어요.

그러나 뭔가를 매일 뭔가를 삽니다.

 

IP : 118.235.xxx.2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껴야
    '25.3.22 8:40 AM (221.167.xxx.130)

    하는 상황이면 안보면 덜 사게되지요.

  • 2. 도파민
    '25.3.22 8:41 AM (70.106.xxx.95)

    도파민 중독이요
    뇌는 지루한 삶에 대해 또는 스트레스에 대한 보상으로 도파민을 얻고싶은데 주로 연애나 짜릿한 자극에서 얻어지는데
    그게 충족이 안되니 가장 쉬운게 쇼핑이거든요

  • 3. ..
    '25.3.22 8:43 AM (211.208.xxx.199)

    마음이 허하신가봐요.
    저는 가족들이 다 뿔뿔히 떨어져 사는데
    주말에 집에 와서 북적이다 돌아가면
    월요일에 그렇게나 뭔가를 사들여요.

  • 4. 결핍
    '25.3.22 8:47 AM (121.130.xxx.247) - 삭제된댓글

    제가 쇼핑중독이었어요
    빠져 나온뒤 왜 그랬을까 생각해 보니 어렸을때 부모님이 돈없다고 아무것도 못사게 했던것에 대한 욕구불만이 그렇게 튀어 나온거 같더라구요
    부모님 원망하는건 아니고 트럭으로 몇번 버리고 나서 이젠 쇼핑 중독에서 정리 중독으로 옮겨 갔어요
    매일 정리해요
    정리 자주해야 쇼핑이 얼마나 해로운것이었는지 깨닫게 돼요
    아직도 가끔 그 버릇이 나와 장볼때 필요이상으로 사는 경우가 있는데 예전보다는 많이 좋아졌어요
    이대로 계속 살았더라면...
    끔찍하네요

  • 5. ...
    '25.3.22 8:50 AM (122.43.xxx.118)

    가격싸다고 사놓으니 안쓰고 버리더군요
    정리해서 필요한것만 눈으로 보고 삽니다
    늘 쓰는 공산품은 인터넷으로 사고요

  • 6. 뭔가
    '25.3.22 9:08 AM (118.235.xxx.253)

    허한게 있나봅니다

  • 7. 저도요
    '25.3.22 9:08 A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

    사고싶은거 안달내고 망설이다가 지르고서
    오기도전에 다른거 사고싶은거 검색하고 있어요
    미치겠어요
    맘속에 불안감이 있어요

  • 8. ㅇㅇ
    '25.3.22 9:13 AM (39.7.xxx.217)

    저도 요 며칠 부쩍 그러네요

  • 9. 쭈희
    '25.3.22 9:29 AM (117.111.xxx.70)

    그래도 다 필요한거 사셨네요
    저도 이젠 먹거리만 사네요.
    젤 아까웠던거 15년동안 옷, 신발, 가방 등등
    특히 옷들.. 그때 아이키우느라 전업이었는데
    어떤 브랜드에 빠져서 미친듯이 사들였네요
    몇년후 택도 안뗀 수두룩한옷 유행지나 다 버렸구요.
    한때 유행했던 브랜드들..
    아이옷들도 마찬가지...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지금은 또 최근2년동안 비싼 주방용품, 스텐냄비, 팬에
    빠져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149 기관지염에 흑도라지, 발효흑삼이 좋은가요.  .. 02:03:57 34
1730148 이 시간에 멘트없이 노래만 나오는 라디오 01:45:55 170
1730147 척추마취이후 변이 딱딱해요 ㅜㅜ 살려주세요 관장 일가견 있으신분.. 4 ㅇㅇㅇ 01:43:24 267
1730146 전화로 해요. 지급정지 01:16:38 275
1730145 엇 이기사가 왜없는거죠? 송영길 전의원님 보석석방 3 .,.,.... 01:07:23 581
1730144 아버지를 이기는 딸 얘긴 없는거 같아요 4 .... 00:41:53 809
1730143 아들이 울면서 전화했다는글 7 흐미 00:24:02 2,087
1730142 8시간 후에 시험보는데 안정액 먹어보신분 4 . . 00:13:43 388
1730141 메일로 물어볼 분이 있어요. 3 해결책 00:11:06 327
1730140 중고나라 구매자에게 입금사기 194만원 당했어요 필링스마켓 조심.. 14 12515 00:09:26 2,423
1730139 중3 남자아이가 새벽 2,3시에 들어오는데 너무 걱정되요. 17 고민 00:04:34 2,017
1730138 난소 자궁 모두 절제하신분들 계실까요? 1 . . 00:01:23 619
1730137 모르는 사람이 입금 6 로라이마 2025/06/23 1,548
1730136 이웃집 백만장자 임형주 5 지금 2025/06/23 2,150
1730135 퇴사하고 시간부자로 행복하신분들 글 좀 써주세요!!! 1 블루 2025/06/23 676
1730134 리박스쿨 부설연구소가 만든 앱, 5만명 폰에 깔렸다 4 ㅇㅇ 2025/06/23 985
1730133 사춘기 상전.. 5 ... 2025/06/23 983
1730132 평생 한가지 음식만 먹을수 있다면 어떤 음식 드시겠어요? 31 ㅇㅇ 2025/06/23 2,800
1730131 동네에 중고가구센터 엄청 큰 데 있는 분~ 5 .. 2025/06/23 605
1730130 지방의 4성호텔 가는데 세면도구 가져가야하나요? 7 .. 2025/06/23 688
1730129 정치인들은 다들 건강하네요 8 ㅗㅎㅎㄹㅇ 2025/06/23 1,041
1730128 유방검사할때 왜그리 아픈가요? 3 검사 받아야.. 2025/06/23 1,170
1730127 20대30대 여자의 40%가 2찍과 4찍들이예요 20 ㅇㅇ 2025/06/23 1,477
1730126 이글이 베스트 가야 되는디... 5 .... 2025/06/23 1,751
1730125 결혼지옥 와이프 김건희인줄;;; 5 ... 2025/06/23 3,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