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의 불화로..
저는 신경쇠약.. 우울증약 먹고 있어요
중증 우울증 진단 받았습니다.
부부상담 중 상담사가 남편에게 아내가 왜 우울증약을 복용하게 됐을까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다음주 까지 고민해 보고 말해주세요.
라며 미션을 줬나봐요..
일주일 후..
상담일 당일 갑자기 연락이 막 와서 봤더니 너 왜 우울증약 왜먹어? 왜 먹는거야? 라고 묻는 사람...
희망이 있을까요?
남편과의 불화로..
저는 신경쇠약.. 우울증약 먹고 있어요
중증 우울증 진단 받았습니다.
부부상담 중 상담사가 남편에게 아내가 왜 우울증약을 복용하게 됐을까요?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 다음주 까지 고민해 보고 말해주세요.
라며 미션을 줬나봐요..
일주일 후..
상담일 당일 갑자기 연락이 막 와서 봤더니 너 왜 우울증약 왜먹어? 왜 먹는거야? 라고 묻는 사람...
희망이 있을까요?
그대로 상담사에게 말하라고 해요
왜 먹는지 생각도 안하고 답만 가져가는게
무슨 소용이냐고요
원인이 남편때문이라서 중증 우울증 판정을 받으신거라면 남편의 변화가 없으면 해결이 안된다는건데, 답을 이미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중증까지라면 한 인간이기보단 내 나이와 신체적 변화가 더 많이 장악하는데...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보면서 해결하지면 좋겠어요! 의사도 원인은 남편이라고 결론을 갖고 질문하는건지 그냥 단지.... 남편은 전혀 자기가 원인인걸 인지하지 못하는거네요! 공감능력 제로.... 답답하네요
원인이 남편때문이라서 중증 우울증 판정을 받으신거라면 남편의 변화가 없으면 해결이 안된다는건데, 답을 이미 알고 계신거 같은데요! 중증까지라면 한 인간이기보단 내 나이와 신체적 변화가 더 많이 장악하는데... 여러가지 원인을 생각해보면서 해결하시면 좋겠어요! 의사도 원인은 남편이라고 결론을 갖고 질문하는건지 그냥 단지.... 남편은 전혀 자기가 원인인걸 인지하지 못하는거네요! 공감능력 제로.... 답답하네요! 응원합니다. 사실 저도 갱년기라 주변이 아무 이유가 없는데 많이도 우울하거든요! 가끔은 즐겁기도 하지만 ㅠ
현재 상황을 가감없이 선생님에게 모두 말해야합니다. 그래야 제대로 된 상담과 솔루션 받을수있어요
남편이 그 원인을 안다면 부부상담까지 안갔겠죠.
그런 부분 교정해주려고 상담사가 비싼 상담료 받는 겁니다. 저상태 저대로 상담사에게 알려주세요.
그래도 부부상담 시작했다니 희망적입니다.
그것도 거부하는 남자들이 대부분이에요.
힘내세요!
웃으면 안되는데 웃음이 나오네요
저도 부부상담을 받아본 사람으로서 그러한 남편의 모습과 상황, 심리를 알 것 같아서 그런가봐요
저는 부부상담을 강추합니다
저도 윗님과 같은 생각인데요
상담까지 시작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희망적인거예요
일단, 원글님이 시간을 더 가지고 남편이 변화하는걸 기다려 주세요
상담사님이 적절한 개입을 잘 하실거라고 믿어요
남편이 함께 상담도 받으신다니 희망이 있네요
저희도 비슷한 상황인데 너나 실컷받으라하더라구요
찾아보려는 고민이나 노력조차 하지 않다니ㅠㅠ
희망... 원글님께 죄송하지만
없어 보입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91949 | 의미심장한 설리 친오빠 인스타래요 24 | 음 | 2025/03/22 | 33,189 |
1691948 | 소주 탄 물에 반신욕했는데 이런 느낌이.. 3 | .. | 2025/03/22 | 4,418 |
1691947 | 코스트코가면 뭘사야할까요? 17 | ..... | 2025/03/22 | 3,993 |
1691946 | 그럼 기왕 늦은 거 3월 26일까지 가는 겁니까? 13 | ㄱㄱ | 2025/03/22 | 2,477 |
1691945 | 남자연예인 사이에서 유행하는 성형수술.. 19 | 요즘 | 2025/03/22 | 19,363 |
1691944 | 내란의 핵심 3인방과 헌재 재판관 8명 23 | .. | 2025/03/22 | 3,353 |
1691943 | 기 천 명의 판사, 검사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습니다. 4 | ........ | 2025/03/22 | 836 |
1691942 | 탄핵인용 기원 | 기도 | 2025/03/22 | 334 |
1691941 | 왜이렇게 이름 외워야할 판사가 많아요 지귀연 허준서 한성진 8 | 하… | 2025/03/22 | 1,040 |
1691940 | 영화 '화이트 버드' 강추해요 3 | 123 | 2025/03/22 | 3,500 |
1691939 | 이재용 7 | ㅇ | 2025/03/22 | 2,430 |
1691938 | 위가 안좋아요 7 | .... | 2025/03/22 | 1,819 |
1691937 | 잇몸 염증- 조선대 교수님 추천 9 | ........ | 2025/03/22 | 3,012 |
1691936 | 최강욱은 한덕수 탄핵 인용 예상하는군요 15 | .... | 2025/03/22 | 4,400 |
1691935 | 마흔 중반 얼굴이 너무 늙어보여요 6 | 얼굴 | 2025/03/21 | 4,568 |
1691934 | 김대호 유한생활 보니 재미가 없네요 10 | ... | 2025/03/21 | 6,090 |
1691933 | 대비를 해야할거같아요 15 | ㅡ | 2025/03/21 | 5,527 |
1691932 | 속았수다에 김선호 배우 나오네요 ㅎ 18 | hap | 2025/03/21 | 7,241 |
1691931 | 이와중에 죄송)딸아이 쌍꺼풀수술 실패 10 | 가나다 | 2025/03/21 | 4,264 |
1691930 | 스포X) 넷플 영화 계시록 봤어요 13 | 노 | 2025/03/21 | 4,062 |
1691929 | 3.22일 집회 안국과 경복궁 동선입니다 6 | 유지니맘 | 2025/03/21 | 885 |
1691928 | 김대호는 머리 잘 굴려서 프리로 성공할 듯! 15 | 흠 | 2025/03/21 | 5,114 |
1691927 | 판사는 법에 의해 판결을 해야지 왜 정치를 하죠? 9 | ㅉㅉ | 2025/03/21 | 1,341 |
1691926 | 금요일밤이 제일 좋지 않아요? 11 | 요일 | 2025/03/21 | 2,094 |
1691925 | 수학 선행 현타 오네요 9 | 중등 | 2025/03/21 | 2,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