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복 있는 아는 언니

조회수 : 7,167
작성일 : 2025-03-21 13:17:19

아는 언니가 돈복이 많은데

외국 여행을 가서 컵하나를 사도 인기도 없고 촌스러운데

나중에 가격 폭등

옛날에 잘 살던 넓고 깨끗한 아파트 팔고

언니가 알아보고

다 떨어진 걸로 쪼개서 두채 만들었는데

그게 반포라서 재건축 2개 되고

하나는 원베일리인데

여튼 돈복이 엄청 많아요.

잡으면 다 돈이 되니

그 언니 진짜 신기해요.

언니는 좋은 직장갖고 일하는데 남편이

좋은 학벌에도 엄청나게

빠른 실직을 한 게 하나 흠인가 했는데

생각해보니 그 남편분이

 언니보다 더 대박 팔자인듯요. 

IP : 175.223.xxx.14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1 1:18 PM (114.200.xxx.129)

    그재산으로 그남편도 뭐 잘살겠죠.. 돈복이 그렇게 많은데경제적으로 힘든일은 없을것 같은데요 .

  • 2. 반포를
    '25.3.21 1:20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산건 그렇게 될줄 알고 산거죠.
    샀는데 그렇게 된게 아니고요

  • 3. ...
    '25.3.21 1:21 PM (175.223.xxx.145)

    꼭 그런 건 아니고요. 형부가 못 미더워서
    세 받고 살아야 되는데 그때 직장 가까운데
    두개로 쪼개니 바로 반포

  • 4. 반포에
    '25.3.21 1:24 PM (1.227.xxx.55)

    2채 산 게 몇년도쯤인가요?
    넓은 아파트는 어디에 있던 건데요?

  • 5. ㅎㅎ
    '25.3.21 1:25 PM (175.223.xxx.145)

    꽤 옛날이에요. ^^

  • 6. ㅇㄷㅎㄷ
    '25.3.21 1:30 PM (106.102.xxx.147)

    따라서 투자해보심이

  • 7. 그러게요
    '25.3.21 1:33 PM (175.223.xxx.145) - 삭제된댓글

    그 언니가 옛날부터 순금으로 된 동물상 이런 거 좋아해서
    수집하던데 그거라도 따라할 걸 그랬어요 . ㅎㅎ

  • 8. ......
    '25.3.21 1:35 PM (61.255.xxx.6) - 삭제된댓글

    맞아요
    돈복있는 사람은 그렇게 돈 벌어요
    물론 돈복까지는 아니고 부자가 되려고 재테크하고 절약하고 그런거 좋은데..
    아는 분은 분식집 하나 하려고 중개소 간다고 버스 탔다 잘못 내림
    우연히 그 정류장 앞 부동산 들어가 구경하다 이틀 뒤 근처 볼링장 인수. 그러다 불같이 일어나 대박남...그렇기도 해요. 내가 의도한 게 아닌데 어..어..하다가 재산이 불같이 일어남...
    아는 분은 영어는 하나도 모르는데 노느니 심심해서 프랜 계약하고.학원 열었더니 .원생이 두달만에 100명 되고, 영어전공에 유학까지 다녀온 분은 학원 접고...ㅠ 진짜 알수없음

  • 9. 그러게요.
    '25.3.21 1:37 PM (175.223.xxx.145)

    언니가 옛날부터 순금으로 된 작은 동물상 이런 거 좋아해서
    수집하던데 그거라도 따라할 걸 그랬어요 . ㅎㅎ

  • 10. ..
    '25.3.21 2:00 PM (59.9.xxx.163)

    애초에 반포니 돈버는데죠

  • 11. ...
    '25.3.21 2:12 PM (58.145.xxx.130)

    돈복이 아니라 판단, 계산에 능한 사람이구만요.

  • 12. 구름을
    '25.3.21 2:19 PM (14.55.xxx.141)

    서울 지리도 모르는 지방 사람들이 애들 학교문제로 서울로 오게되니
    터미널 가까운데 얻었는데 그게 반포
    터미널 앞 근처엔
    그래서 지방사람들 많답니다
    돈 복 있는 사람들이죠

  • 13. ..
    '25.3.21 2:40 PM (61.255.xxx.179)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돈이 사람을 따라 다니는...
    반포라서 돈 번다 어쩐다 하지만 그럼 사람들 대부분 다 반포 아파트 사지 왜 안사고 있는건가요
    돈 복 있는 사람 분명 있어요

  • 14. ㅎㅎㅎ
    '25.3.21 3:57 PM (218.144.xxx.177)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그랬어요
    사람들이 저만 따라하겠다고 했는데 막상 뭘 사면 망설이더라구요
    저는 투자라는 생각 1도 없었고 필요해서 샀는데 사면 몇배 올라요
    때가 있나봐요
    10년 정도 도깨비 방망이처럼 손만 되면 돌덩이도 금덩이 되더니 지금은 그냥 그때 번걸로 살아요
    주식해서 조금 까먹고ㅎ
    자식 줄 집도 그때 장만하고
    언니 동생도 부추겨서 돈 빌려줘서 부자되게 해줬는데 동생이 빌려준돈을 안갚네요
    나쁜 X
    돈은 아껴쓰고 모아서 버는게 아니구나를 알았어요
    돈 많은 사람들 다 운좋아서 부자된거라 생각하니 그 사람들이 대단하단 생각도 안들고요
    이젠 있어도 없어도 소박하니 만족하며 살수 있을거 같아요

  • 15. 사주에
    '25.3.21 10:26 PM (122.43.xxx.161) - 삭제된댓글

    재생관 잘 되있을거같네요

  • 16. 공부해서
    '25.4.22 6:45 AM (211.234.xxx.200)

    반포산거죠
    그냥 반포 갔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2695 남편이 너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면 1 2025/04/20 2,156
1702694 아들이 여유증 수술을 원해요 35 여유증 2025/04/20 7,457
1702693 땅콩을 어디서 구매하세요? 8 2025/04/20 1,766
1702692 얼마전 글 찾아요. 고등?아들이 너무 긍정적이고 유쾌하던 글 3 2025/04/20 1,623
1702691 학원그만둘때 카톡으로 말씀드려도 되나요? 7 lll 2025/04/20 1,717
1702690 임차인이 에이비앤비를 하겠다고 하네요 51 원그리 2025/04/20 19,300
1702689 명성황후 민비 호칭문의 16 suay 2025/04/20 1,843
1702688 전국민이 강남집값에 배아파하는 나라 11 ... 2025/04/20 2,875
1702687 50 넘으니 재밌는것도 없네요 7 ........ 2025/04/20 4,022
1702686 한동훈, 실시간 대구 서문시장 17 .. 2025/04/20 3,419
1702685 의전원이 몇학번 정도였었죠? 3 ㅇㅇ 2025/04/20 1,099
1702684 '또 깜빡 속았다'…중국산 가짜에 쑥대밭된 한국 4 .. 2025/04/20 4,075
1702683 다초점안경 적응못할시 환불해준다는데요 1 땅지맘 2025/04/20 904
1702682 "윤 지킴이 지귀연 재판부 교체하라"...국민.. 3 내란수괴구속.. 2025/04/20 2,135
1702681 예전에 러닝으로 몸과 정신 모두 좋아졌다고 글 쓰셨던 분 계신가.. 5 00 2025/04/20 2,044
1702680 가족 3명 여행 가기로 했는데 42 .. 2025/04/20 6,017
1702679 드디어 먹는 비만약 나오네요 12 ㅇㅇ 2025/04/20 5,987
1702678 흑인 여자들이 몸매는 최고인거 같아요 13 ㅊㅋ 2025/04/20 4,836
1702677 어묵 한번에 두개는 너무 많은거죠? 7 ㄱㄴ 2025/04/20 1,519
1702676 자기소개서를 쳇GPT에 넣어서 질문을 받아보는거 괜찮을까요? 1 2025/04/20 1,154
1702675 위고비 구매했어요 27 ... 2025/04/20 5,188
1702674 이영자 황동주 방송 보면서 드는 생각 14 2025/04/20 6,783
1702673 윤석열 ‘가로수길 비밀 선거사무소’ 의혹, 공수처·검찰 거쳐 경.. 2 ........ 2025/04/20 2,575
1702672 전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해요 9 50대주부 2025/04/20 3,119
1702671 정성호 한덕수 ㅋㅋㅋㅋㅋ 6 ... 2025/04/20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