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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사하는데 좀 이상한 도매 고객

흐음 조회수 : 2,159
작성일 : 2025-03-21 11:21:58

예술가 느낌이신데

편집숍 하시는 분이래요

근데 문의를 너무 많이 하시고 

전혀 뭘 모르는 듯한데 저희가 아는 선에서 답해드리는 것도 요새도 이게 100% 맞는 얘긴가 아리까리하고 신경 쓰이더라고요

 

예술가 느낌이셔서 안목 있으셔서 잘 되실 거 같아 참고 있었는데 6개월 째 뭘 사가지도 않고 수량이랑 단가만 조정하고 질문만 하고 계속 저러세요

 

어떤 핑계를 대는게 부드럽게 거절하기 좋을까요

이제사 납품 자체를 해도 피곤해질거란 생각이 확 드네요

이분한테는 미운털 박히면 안될거같아요

 

IP : 118.235.xxx.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1 11:23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사람들이 퉁명스러워지는 이유가 이럴거 같아요

    안사려면 꺼지세요를 시전해야 할만한 사람들을 처리하려면요.

  • 2. ......
    '25.3.21 11:24 AM (182.213.xxx.183) - 삭제된댓글

    장사하는 사람들이 퉁명스러워지는 이유가 이럴거 같아요

    안사려면 꺼지세요를 시전해야 할만한 사람들을 처리하려면요.

    부드러운 거절은 없어요.

  • 3. 더도덜도말고
    '25.3.21 11:24 AM (221.138.xxx.92)

    사무적으로 대하심 되겠죠..

  • 4. ...
    '25.3.21 11:25 AM (202.20.xxx.210)

    다른 데 잡아 놓은 물량이 많아서 지금 당장은 문의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하시고 실제로 주문하실꺼면 일주일 안에 결정해야 계획 잡아서 진행할 수 있다고 하고 적당한 선에서 끊으세요. 그냥 정보만 수집하고 다른 데랑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 5. ...
    '25.3.21 11:25 AM (211.234.xxx.88)

    저런 사람 상처도 잘 받아요. 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지금 거절당하고 욕먹나
    계속 질문공격 당하는거 참다가 거절하고 욕먹나 똑같아요.

    전혀 구매할 생각이 없으니
    딱히 거절문구 생각 안나시면 메세지, 전화 연락 차단하세요.

    간혹 전화로 정신병자처럼 구매자인척 저러는 분들도 있어요. 참고하세요.

  • 6. ....
    '25.3.21 11:26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아이템이 뭔데요? 미적인게 필요하면 타진할수도...

  • 7. 이분말대로
    '25.3.21 11:44 AM (211.234.xxx.53)

    다른 데 잡아 놓은 물량이 많아서 지금 당장은 문의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하시고 실제로 주문하실꺼면 일주일 안에 결정해야 계획 잡아서 진행할 수 있다고 하고 적당한 선에서 끊으세요. 그냥 정보만 수집하고 다른 데랑 할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이 분 말씀대로 하세요. 제가 보기에도 다른 곳이랑 거래하면서 님네한테 정보수집하고 있는 거 같아요.

  • 8. kk 11
    '25.3.21 11:48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부드러운 거절이 있을지..
    재고가 없다 언제 들어올지 모른다 하세요

  • 9. ㄴㄴ
    '25.3.21 11:52 AM (211.36.xxx.70)

    시장 실거래가 확인용으로 원글님을 이용해먹고 있는거 같습니다
    더불어서 업계 최신 동향과 트렌드 파악도 하고요
    거래 실적이 전혀 없는 예비(?) 고객에게, 알짜 정보를 너무 전부 오픈해 주신듯요

  • 10. ..
    '25.3.21 12:22 PM (106.102.xxx.132)

    바빠서 응대 어렵다고 말하고 전화 끊어버리세요.

  • 11. dhk
    '25.3.21 1:15 PM (14.35.xxx.240)

    와 저 위 다른데 잡아 놓은~~~ 대답 써주신분
    바로바로 저렇게 대답 생각해내시는거 부러워요
    저라면 어찌할까....하며 댓글 보는데
    저도 외우고 싶네요

  • 12. ㅠㅠ
    '25.3.21 1:37 PM (118.235.xxx.168)

    전화 받으면 매번 어버버하거든요. 대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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