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 의대생 교제 살인사건 엄벌 탄원서

..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25-03-21 07:30:49
강남 의대생 교제 살인 사건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고합 587 살인등  (2024년 12월20일 1심 26년 선고,  2심 진행 예정) ] 
 
사건개요
2024년 5월 6일 
의대본과 4학년인 범죄자가 중학교 당시 친구였던 피해자에게 연락하여 2024년 2월4일 다시 만나서 사귀기로 한 후, 53일 만인 4월 16일에 부모님 모르게 혼인신고를 하였고 이후 20일 지난 5월6일 강남 고층 빌딩 옥상으로  피해자를 데리고 가서 잔혹하게 살해한 사건
 
검사가 사형을 구형한 사건에서 재판부는 2024년 12월 20일 범죄자에게 26년형을 선고하면서 출소 후 살인 재범을 단정할 수 없다는 이유로 전자발찌부착 및 보호관찰명령 청구는 기각함.
 
 
▢ 탄원을 호소함 (탄원서 모집)
 
범죄자가 혼인 신고 후 20일만에 살인을 한 이유로 말다툼이 원인이라고 판결문에 적시되어 있긴 하나,
아내를 살해할 만한 말다툼이 무엇이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진 것도 없으며, 살인하기로 마음 먹은 시점에 대해서도 피고인의 변호인 주장과 재판부의 판단이 다릅니다.
 
피해자 핸드폰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당시의 통화와 문자기록을 살펴보면, 피해자와 범죄자 사이에 말다툼이 있었다고 하는 5월5일 저녁(재판부 판단)과 5월6일 오전(피고인의 변호인 주장)에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있는 대화는 전혀 없고, 오히려 범죄자가 살해 현장을 사전답사하고 마트에서 살해 도구 (회칼과 청테이프)를 구입하는 순간에도 피해자와는 소주와 치킨을 사고 있다고 정답게 대화했습니다.
 
범죄자는 데이트를 하러 가는 것으로 생각한 피해자를 데리고 살해 현장에 함께 간 후, 피해자의 목 왼쪽 경동맥을 약 10회 찔러서 살해하고 주변을 서성인 후 다시 피해자의 오른쪽 목 부분을 약 5회, 목 정면을 약 6회 찌르고, 이어서 피해자의 양 눈과 이마를 찔렀습니다. 범죄자는 아내인 피해자를 잔혹하게 살해한 것에 그치지 않고 이어서 사체를 잔혹하게 훼손했습니다.
 
범죄자가 버스에 함께 탄 피해자 옆 자리에 앉아, 살해 현장으로 가면서 경동맥을 찌르는 경우 거의 15초만에 죽게 된다는 내용을 검색하면서 피해자를 신속하게 살해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실제 확인한 방법 그대로 실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이미 목숨을 잃은 피해자의 목과 눈 그리고 이마를 계속 찔러서 사체를 훼손했습니다.
 
이렇게 잔혹한 살인과 사체 훼손을 한 범죄자에 대해서 높은 재범 위험성이 검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판부는 다시 살인을 저지를 것을 단정할 수 없다고 판단하며 부착명령과 관찰명령 청구를 모두 기각하였습니다. 사체훼손에 대해서는 재판조차 하지 않은 채, 현재 24살인 범죄자가 26년의 형을 모두 마친 후를 가정하더라도 50살이 되면 사회로 다시 평온하게 돌아올 수 있는 판결을 선고했습니다.
 
피해자 그리고 피해자 유가족들에게 아무런 반성도 없고 용서도 구하지 않는 범죄자에게 내려진 너무나 관대한 판결은, 피해자와 피해자 유가족을 두 번 살해하는 고통과도 같습니다. 범죄자의 참혹한 살해로 피해자를 잃은 가족들의 하루하루가 지독한 고통의 시간들이었음에도 불구하고, 50살에 일반 시민과 유가족이 살고 있는 세상 속으로 범죄자가 돌아올 수 있는 판결이 선고되면서 피해자 유가족들을 더 가중된 고통과 괴로움에 몰아 넣었습니다.
 
아내를 잔혹하게 살해한 범죄자가 다시는 사회로 돌아올 수 없도록 1심 판결이 너무나 부당하다는 저희들의 주장에 힘을 실어 주세요. 흉악한 범죄자가 마땅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탄원에 동참해 주세요.  잔혹하게 사람의 생명을 빼앗은 범죄자가 다시 사회로 돌아올 수 있는 판결이 선고되지 않도록 함께 목소리 내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런 판결을 막지 못한다면, 우리의 딸, 여동생, 누나를 지킬 수 없습니다.
 
 
범죄자에 대한 엄벌 탄원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법무법인 거산    담당 변호사   정  병  환
(본 엄벌탄원서로 수집되는 이름, 연락처 등 개인정보는 법원제출용으로만 사용되며, 판결 선고 후 자동폐기됩니다)
 
관련 게시물) 
관련 기사) 
 
 
탄원서 링크
IP : 149.40.xxx.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21 7:43 AM (121.121.xxx.213)

    그알에 나오는거 봤는데 정말 사이코같던데
    무기징역 이상 나와야되지 않나요?
    피해 여학생 너무 불쌍했어요. 혼인신고도 부모님한테 알리지도 못하고

  • 2. hips
    '25.3.21 7:43 AM (106.101.xxx.52)

    네 ㅠ
    했습니다

  • 3. ...
    '25.3.21 7:47 AM (58.234.xxx.182)

    하 소위 엘리트는 극악무도한 범죄에서도 이런식으로 혜택받는군요
    청원서 제출했습니다

  • 4. ..
    '25.3.21 7:54 AM (1.255.xxx.74)

    탄원서 제출했습니다
    사형해야지 26년형은 말도 안됩니다

  • 5. ..
    '25.3.21 8:02 AM (149.40.xxx.45)

    살인자가 된 의대생, 재판부는 '출소후 사회 기여를 고려했다'며 26년형을 내렸다

    A씨의 법률대리인은 "판결문에는 적혀 있지 않지만 판결을 선고하면서 한 말이 있다. '나중에 이 가해자가 사회에 돌아와서 사회에 기여할 것을 고려한다'고. 우리가 지금 무슨 기여를 기대하나"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 6. 방금
    '25.3.21 8:11 AM (112.152.xxx.43)

    탄원서 제출했습니다!!

  • 7. ..
    '25.3.21 8:13 AM (149.40.xxx.45)

    문제는 재판부가 피고인의 자살시도 주장을 사실로 인정하면서 전자발찌 부착명령과 보호관찰 명령을 모두 기각했다는 것이다.
    -----
    이 새끼 출소하면 쉰살밖에 안 되는데 피해자 가족한테 반드시 보복합니다

  • 8. 00
    '25.3.21 8:15 AM (175.195.xxx.60)

    탄원서 제출했습니다.

  • 9. ..
    '25.3.21 8:47 AM (1.241.xxx.106)

    제출했습니다.

  • 10. ..
    '25.3.21 8:52 AM (119.69.xxx.167)

    제출했어요...같은 동네 사는데 50살에 다시 나온다면..생각만으로 끔찍해요ㅜㅜ

  • 11. ㅇㅇ
    '25.3.21 9:03 AM (61.73.xxx.75)

    제출완료요 끔찍하네요 무기징역이나 사형감인데

  • 12. 나비
    '25.3.21 9:03 AM (124.28.xxx.72)

    제출했습니다.
    회원 여러분도 참여해 주세요.

  • 13. 출소후
    '25.3.21 9:14 AM (122.36.xxx.22)

    저까짓 살인자가 뭔 사회적 기여ㅋ
    이러니 판새라 하지

  • 14. 어휴
    '25.3.21 9:45 AM (211.211.xxx.168)

    진짜 형량이 저 모양이니 데이트 폭력이 난무하지요,

  • 15. 루루~
    '25.3.21 10:06 AM (221.142.xxx.217)

    제출했습니다.

    너무 기괴한 사건이예요. 공부만 잘하는 괴물인 것 같은 느낌이랄까.
    자기애가 너무 강한 것이 범죄동기가 될 수 있다던데 의대생으로서 이혼 경력이 흠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는 건가요? 그리고 살해까지 한 동기가 너무 이해가 안돼요.
    정말정말 이상한 사건입니다.

  • 16. 제출 완료
    '25.3.21 10:13 AM (1.238.xxx.39)

    사회적 기여라면 사회서 가능한 오래 격리되는것

  • 17. 무플방지
    '25.3.21 10:16 AM (119.64.xxx.101)

    탄원서 냈어요,머리좋은 싸이코패스는 연쇄 살인을 저지를 수 있는 잠정적 범죄자죠
    무슨 사회기여요?
    판사들 요즘 정신이 나간거 같아요

  • 18. ... ..
    '25.3.21 10:30 AM (222.106.xxx.211)

    82덕분에 제출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19. ㅇㅇ
    '25.3.21 11:04 AM (113.131.xxx.8) - 삭제된댓글

    엥?사귄지 3달만에 저런일들이 벌어진거예요?

  • 20. ㅇㅇㅇㅇㅇ
    '25.3.21 3:01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학교에서 제적되었다 하던데 무슨 사회기여를
    숨쉬는 공기마져 아까운..

  • 21. ...
    '25.3.21 4:21 PM (49.171.xxx.218)

    제출했어요.
    이런 자 출소시키면 안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734 헌재 앞 100미터는 원래 집회금지라네요 5 ... 2025/03/21 1,376
1691733 서울 살면 운전 못하는게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30 운전 2025/03/21 4,357
1691732 창조론 가르칠 부산 교육감 후보 정승윤.jpg 5 ........ 2025/03/21 1,329
1691731 집회 나가시나요?? 10 이번주말 2025/03/21 805
1691730 수경식물 키우는데 자꾸만 잎이 누렇게 변해요 5 ... 2025/03/21 1,398
1691729 부부 상담 받고 있어요 7 허허허 2025/03/21 2,551
1691728 극우 댓글, 1명이 1700개-15명이 1만개…여론조작 '점입가.. 7 천벌찾아간다.. 2025/03/21 1,231
1691727 손현보 전한길이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6 ... 2025/03/21 2,420
1691726 자꾸 안전벨트 경고등이 떠요ㅜㅡㅠ 3 dㅣㅣ 2025/03/21 1,212
1691725 경복궁 앞 집회 왔어요 19 파면 촉구 .. 2025/03/21 1,662
1691724 임기 말에 위헌을 저질러도 되는 절차적 근거를 마련해 줬네요.... 3 깨몽™ 2025/03/21 844
1691723 친구네 고양이에게 한 인사 문자인데… 실수인지 31 2025/03/21 4,771
1691722 음주운전 합의 안해주면 어떻게되요? 11 2025/03/21 1,774
1691721 나르시시스트는 우울증도 안 걸리는 걸까요? 23 .. 2025/03/21 3,784
1691720 다시 태어난다면 어떤 직업 갖고 싶으세요? 34 :) 2025/03/21 4,014
1691719 국힘, 연금개혁안 후폭풍…“내용도 모르고 합의” 당 특위 총사퇴.. 4 이것들이 2025/03/21 2,956
1691718 이다혜 보니까 성형뿜뿌 오네요 ㅠ 10 ........ 2025/03/21 7,604
1691717 극우 네이버 뉴스 댓글 조작단 2 아직도 2025/03/21 739
1691716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 3 2025/03/21 1,050
1691715 권성동, 이재명정부에서 국무총리를 노리는 듯.. 12 ,,, 2025/03/21 4,047
1691714 주유할인 많이되는 신용카드 있을까요? 3 주유 2025/03/21 1,317
1691713 김수현 측이 김새론 지인이랑 만나고, 그 자료를 이진호가 터뜨림.. 44 탄핵가자 2025/03/21 18,756
1691712 아이가 식당에서 쨍그랑 식기를 깼는데 14 …………… 2025/03/21 5,322
1691711 모이사나이트 *팡에서 주문했는데 안예뻐요 ㅠ 7 마나님 2025/03/21 2,316
1691710 민주 "국힘 제작 '이재명 망언집'은 홍보집".. 26 ........ 2025/03/21 2,0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