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뭐 매사 삐딱하고 불만있는 타입의 직원을 보니
뭔가 딱한 마음이 듭니다
직장 생활하면서 여기저기에서 많이 데인거(?) 같은데
그 피해의식에서 벗어나질 못 하는건지..
본인은 되게 개념있고 똑소리 나게 본인 권리를 찾는 사람인거로 생각하는데..
그렇게 보여지는 대신에 오히려 저렇게까지 늘 매사 따지고 손해볼까 안절부절인가
싶습니다
그런 직원으로 인해 부서에 분위기도 차갑고 딱딱해집니다
그리고 지인 중에도 어릴 때 좀 경제적으로 여유 없이 힘들게 큰 경우에도
회사에서 손해보는거 없나 몹시도 전전긍긍..
저런 모습에서 좀 힘들게 컸나보네.. 하고 유추하고는 하는데
이게 제가 오만해서 그런걸수도 있습니다
넉넉하고 부유한 집에서 자라도 자린고비 같은 분들.. 악착같은 분들 계시지만
제가 봐오기로는 어렵게 힘들게 성장한 경우가
좀 부정적인 태도, 반응, 반기 등과 같은 모습으로 티가 좀 나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녀에게 너무 손해 안보려고 악착같이 행동하지 않았으면 하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가르치네요
그냥 오늘도 막 따지고 들어오는 직원에게 기 쪽 빨리고 퇴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