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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작은방이 옷방인데 정말 너무하네요

너무하다 조회수 : 4,087
작성일 : 2025-03-20 16:47:22

작은방 하나가 옷방이에요

자녀 둘은 다 기숙사 들어가고

저희 부부만 있는데

작은방에 옷들과 잡동사니가 말도못하네요

뭐하나 꺼내려고 들어갔다가 

겨우 하나 찾고 노답이라 그냥 나왔어요

옷 하나하나 다 입을만한거고 뜯어보면

다 필요한 옷들이라 과감히 못 버리겠어요

근데 4식구 옷들이 다 모여 있으니

너무너무 많고 뒤죽박죽이에요ㅠ

행거 옷장 있어도 철마다 바꿔 꺼내놓고

하다보니 엉망진창 되는 구역도 있고

하 정말 다 갖다 버려도 사실 안찾을 옷들이긴한데

왜이리 미련이나 집착이 심할까요

 

IP : 58.29.xxx.21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20 4:49 PM (210.98.xxx.208)

    과감히 버리는 것밖에는 답 없어요
    4식구 옷방이 작은방이라면 작은 양인거 같아요

  • 2. 또있죠
    '25.3.20 4:53 PM (58.29.xxx.216)

    안방 드레스룸에 또 있어요 여기도 제꺼가 거의 다인데
    입는거만 항상 입고
    안입는옷이 이번 겨울에 90프로는 손도 안댔더라구요
    미쳤나봐요

  • 3.
    '25.3.20 4:53 PM (61.75.xxx.202)

    버리기 아까우시면 안사면 됩니다
    길게 잡고 3년간 옷 안산다 생각하고 작은 방에
    있는 옷 번갈아 입어 보세요 그러다 너무 아닌것 같으면
    버리시구요

  • 4. . .
    '25.3.20 4:55 PM (106.102.xxx.252)

    저희집은 큰방을 옷방으로 써요..
    시스템 행거 쫙 해놨고요

    작은방에 매트리스만 놓고 자고요.
    이래야 정리랑 청소가 편하더라고요

  • 5. 그냥
    '25.3.20 5:00 PM (203.142.xxx.241) - 삭제된댓글

    계절별로 5벌만 남긴다 생각하고 그냥 와장창 버려야합니ㅏㄷ

  • 6. ..
    '25.3.20 5:01 PM (61.254.xxx.115)

    못버리면 앞으로 사는내내 옷을 안사면 됩니다 저는 안산지 오래됐어요 저도 한번 들이면 찰 못버리는 스타일이라.

  • 7. 앞으로
    '25.3.20 5:47 PM (123.212.xxx.149)

    옷 사고 싶으면 옷을 버리고 사세요. 안그러면 못사는걸로.
    지금 정리할 방법은 옷을 줄이는 방법 밖엔.없습니다.

  • 8. ㅇㅇ
    '25.3.20 7:10 PM (133.32.xxx.11)

    입을만한 옷을 왜 버려요
    플라스틱 72리터 수납박스 사서 안입는거 철지난거 흡습제하나 넣고 차곡차곡 담아놓으면 꺼낼때마다 새옷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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