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문동 vs. 광명동

ㅡㅡ 조회수 : 1,665
작성일 : 2025-03-20 16:07:17

남편 직장은 가산디지털단지예요

퇴직 5년 정도 남았구요

남편은 광명뉴타운을 좋아해요

재래시장 좋아하고 목감천 산책로가 좋다네요

북적북적한 서울을 싫어해요

 

근데 아이는 성북구쪽에서 학교를 다니고   중고딩 친구들이 대부분 강북쪽에 있어요

그러니 이문이나 장위뉴타운쪽에 살면 좋을듯해요

게다가 뭔 허세인지 경기도 싫다네요

자긴 서울살고 싶대요

 

집값은 비슷한거같구요

 

어디가 더 나을까요

IP : 220.116.xxx.19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 설 설
    '25.3.20 4:08 PM (211.114.xxx.50)

    서울이요....그래도 서울 ㅋ

  • 2. 어후
    '25.3.20 4:09 PM (114.206.xxx.112)

    대학생 아이보다 아빠 직장에 맞춰야죠
    그리고 광명이 훨씬 쾌적해요
    이문동은 서울이라 말할수 있는 그런게 아닌데…

  • 3. ㅇㅇ
    '25.3.20 4:10 PM (220.65.xxx.124)

    7호선 라인 태릉 쯤 가셔야겠네요. 가산디지털 가려면 엄청 머니 지하철이라도 가까이.

  • 4. ㅡㅡ
    '25.3.20 4:11 PM (220.116.xxx.190)

    지금은 종로쪽에 살고있는데
    퇴직후 살집을 구해야할거같아서 여쭤봤습니다

  • 5. ..
    '25.3.20 4:12 PM (223.38.xxx.248)

    이문동 새 아파트 많이 짓던데요
    대학가라 동네가 활기차고
    중랑천에서 운동하기도 좋은듯 보였어요

  • 6. ㅡㅡ
    '25.3.20 4:12 PM (220.116.xxx.190)

    광명이 쾌적한가요
    남편이 광명을 좋아해서요 ㅠㅠ

  • 7. 광명
    '25.3.20 4:12 PM (14.49.xxx.216)

    자제분은 대학 졸업하고 취업을 어느 쪽으로 하느냐에 따라 거주지가 달라질 수 있구요
    남편분 직장 가깝고(앞으로 5년은 남은 인생 대비 아주 긴 시간일 수도 있어요),
    산책 좋아하시고 북적북적한 거 싫어하신다면
    저는 당연히 광명이 맞는 것 같아요.
    이문동은 서울에서도 중심지가 아니고, 가격 떨어질 때 더 떨어질 수도 있어요.

  • 8. 결론은
    '25.3.20 4:14 PM (182.215.xxx.73) - 삭제된댓글

    거리가 가산에서 이문까지는 차로 1시간30분
    지하철은 1시간인데
    누가 가까운게 더 나은지가 관건이네요

    애는 고등학교 졸업한것같은데
    직장인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요?
    이문동에 뭐가있을까요? 중랑천뿐이 생각이 안나요



    남편 퇴직할때까지 살면 안되나요
    그후에 애는 독립시키고 두분이 합의하는게 좋지않을까요?

  • 9. ...
    '25.3.20 4:20 PM (106.101.xxx.254) - 삭제된댓글

    이 분 남편 퇴직 후에 살 집을 구하신대요.

  • 10. 어후
    '25.3.20 4:26 PM (114.206.xxx.112)

    남편 퇴직 후 살집인데 애 의견이 왜 들어가죠?
    5년 후면 그 아이는 결혼할수도 있고 직장 근처로 독립할수도 있는데요

  • 11. ..
    '25.3.20 4:36 PM (118.235.xxx.144) - 삭제된댓글

    이문동 임장 가봤는데 짓고있는 아파트 옆으로 지하철이 보여서 분위기가 너무 별로다 싶었어요. 옆 주택가도 너무 정비 안되어있구요. 말 그대로 딱 아파트만 신축...
    개인적 의견임

  • 12. ㅎㅎ
    '25.3.20 4:40 PM (175.207.xxx.121)

    광명 좋아요. 두곳 다 직접 가보세요. 그리고 남편 퇴직후 살 곳인데 왜 아이 중고등친구들이 있는곳에 가서 살아야할까요? 아이 대학가고 졸업하면 친구들이랑 동네에서 만나서 놀것도 아닌데 말이죠.

  • 13. ㅣㅣ그냥
    '25.3.20 4:45 PM (118.33.xxx.184)

    그냥 종로 사시는거 추천.
    꼭 옮기셔야하면 성북천 있는 동대문구나 성북구쪽 보세요.
    보믄동 예로들면 서울중심가 나가기도 낫고 남편이 말한 천변도 옆이고 동대문 근처이니 시장도 여럿. 아이입장에서도 학교 가깝고 집겂 떨어질 가능성도 적고요. 서울이고. 저도 경기 살았지만 서울택해요.

  • 14. ㅇㅇㅇ
    '25.3.20 4:50 PM (210.96.xxx.191)

    이문동 아파트 들어서서 재개발 지역 많이 없어졌고 더 없어지긴 하던데 집값은 오를거같고 경동시장가까운데 저도 노후살기 좋은지는 모르겠어요. 지금도 부모님 살고 하지만 워낙 동네가 시끄럽고 붐비고 . 광명은 도시가 깨끗하더군요.

  • 15. 하루만
    '25.3.20 4:57 PM (106.102.xxx.252) - 삭제된댓글

    그정도는 이문동할것같아요
    대신 지하철과 가까운 동으로 최대한 덜걷게..,
    광명 횅하고 원글님 심심하실걸요
    저 이문동 살다가 광명쪽왔더니 넘 심심..

  • 16. 우왓
    '25.3.20 4:59 PM (203.232.xxx.62)

    저 경기도민에서 서울시민 된 지 6개월인데
    새로 집 얻은 동네가 이문동이예요!
    대도로변 오피스텔이라 소음과 먼지가 엄청나고,
    골목 골목은 진짜 서울인가 시골인가 할 정도로 오래된 주택과
    더 오래된 빌라같은 곳들이 이쁘지 않게 진열되어? 있어요.
    한국외대 경희대 있고 1호선도 가깝지만
    남편 직장만 아니었음 굳이 여기 살았을까 하게 되네요.
    근처에 도보로 갈 수 있는 마트 하나 없고,
    가장 가까운 마트가 상봉동 코스트코, 월계동 트레이더스.
    오히려 경동시장 청량리 시장 가게 되고요.
    즁랑천은 걸어서 가보지 못하여 아직도 심리적 거리감이 있고요,
    만약 학생신분으로 이 동네 산다면 너무 좋겠지만
    멀리까지 통근하고, 또는 주부로서 산다면 뭔가 접근성이 2% 부족해요.

  • 17. ...,
    '25.3.20 5:29 PM (39.114.xxx.243)

    가격이 비슷하디는 건
    ‘그래도 서울’이 맞지 않다는 반증이죠.

    광명이 생활권이 너무 좋습니다. 인프라 좋고요.

    단, 광명 뉴타운은 외지인들에게 더 알려진 곳이에요.

    광명 내에서 상급지는 철산역 주변입니다.
    자금이 괜찮다면 철산역세권 아파트로 보세요.

    광명뉴타운 중에서는 11구역이 괜찮은 거 같네요.

  • 18. 00
    '25.3.20 5:30 PM (106.101.xxx.222) - 삭제된댓글

    근데 애는 재산 기여도 0%일텐데
    그걸 성인 애 기준으로 삼는 이유는 뭔가요
    가장,세대주,투자율을 따져보면 보이지않나요?

  • 19. 요리조아
    '25.3.20 5:36 PM (103.141.xxx.227)

    정년 연장되면 현재 5년이 더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 20. ..
    '25.3.20 10:49 PM (125.133.xxx.195)

    서울이라고 다 같은 서울 아니구요,
    거론하신 서울(이문뉴타운과 그윗쪽 강북)보다는 광명이 훨씬 살기좋을껄요..

  • 21. 애한테
    '25.3.21 12:49 AM (211.200.xxx.116)

    재산 기여도가 왜나와요? 내 자식 의견에 왠 재산 기여도?

  • 22. ..
    '25.3.22 1:56 PM (211.234.xxx.16) - 삭제된댓글

    아이는 대학 졸업하고 직장 근처에 나가살 확률이 높아요.
    직장 근처에 사는 게 제일 좋아 보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91448 최상목은 키자니아 하고있나요? 6 ㅉㅉ 2025/03/20 1,745
1691447 연대 송도 캠퍼스 자녀 용돈 19 아침햅반 2025/03/20 3,744
1691446 대학생 아이, 남편명의 카드 주는데 다른 집은 아이 명의 체크카.. 5 궁금 2025/03/20 1,974
1691445 요즘 느낀 것들 5 .... 2025/03/20 2,330
1691444 최상목 탄핵한다니 18 ㄱㄴㄷ 2025/03/20 4,034
1691443 다이어트후에 생긴 튼살...해결방법 없을까요 5 ㅜㅜ 2025/03/20 930
1691442 한덕수 내주 24(월)10시 판결 확정 4 로로 2025/03/20 1,662
1691441 아이 대학붙고 밥사라고 해서 나갔더니 16 . 2025/03/20 7,601
1691440 어수선한 이때에 그래도 심쿵해서 퍼왔어요..(여우 사진좀 봐주세.. 5 .. 2025/03/20 1,950
1691439 한덕수 기각하고 이재명 유죄나온들 뭐 달라지나? 12 2025/03/20 2,544
1691438 스텐팬을 태웠는데 복구가 안되네요.. 16 아까운팬 2025/03/20 2,257
1691437 커피대신 뭐드세요? 18 ........ 2025/03/20 3,230
1691436 공공도서관을 이용하는 나만의 방법 35 도서관 2025/03/20 5,344
1691435 헌재는 스스로 권위를 떨어트리는 자멸의 길로 가네요 6 ㅉㅉ 2025/03/20 1,338
1691434 입원) 실비보험에서 비급여는 언제부터 본인부담이었나요? 11 ,,, 2025/03/20 1,918
1691433 내란 수괴 잡고 경제 살리자 1 내란은 사형.. 2025/03/20 269
1691432 너희들이 원하는 나라 국민 2025/03/20 423
1691431 여기 글적으면 2025/03/20 378
1691430 뉴스공장 보는데 13 남쪽나라 2025/03/20 4,017
1691429 라벨 프린터 추천해주세요 6 추천해주세요.. 2025/03/20 915
1691428 여초에 있었어요 9 ... 2025/03/20 1,395
1691427 국민연금 임의가입 첫 부과는 언제인가요 2 ..... 2025/03/20 1,056
1691426 작은방이 옷방인데 정말 너무하네요 7 너무하다 2025/03/20 4,079
1691425 콜레스테롤 수치가 2주만에 70이 오르기도 하나요? 3 어리둥절 2025/03/20 1,537
1691424 옆자리 직원이 결혼준비 이야기만 해도 뭔가 저는 울컥해요 5 + 2025/03/20 2,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