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남자한테 차였어요.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이 3년 만난 남자한테 차였다고 지금 멘탈이 나간 상태예요. 요즘 어떤자격증을 준비 하는데 남자한테 할 줄 아는 게 없다고 차였다는 얘기를 들어서 준비 한거라고하니 기가 막히고 마치 저한테 얘기한 것처럼 그 남자가 너무 밉네요.
동생은 그 전에도 남자한테 차여서 우울증에 걸려서 병원까지 다녀온 적이 있어요. 동생은 사실 승무원 준비를 오래 하다가 떨어지고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어요. 정말 승무원이 됐으면 좋았을텐데 안 되는 바람에 이도저도 아닌 꼴이 됐죠.
그리고 동생성격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한테 케어 받지 못해서 스스로 결정 하는 것을 못 하고 귀가 얇고 타로카드 같은거 맹신하고 의지하려고 하고 스스로를 케어 하지 못 하는 거 같애요.
자매지만 저는 나 혼자 살겠다고 가족이랑 연락을 다 끊고 성인되자마자 나온 바람에 동생은 챙기지 못했어요.
동생은 집에서 방치된 상태로 돈 돈돈거리면서 알바만 전전긍긍 했어요. 이제는 제가 여유가 생겨서 동생을 도와주고 싶은데( 동생과 대화 한지는 얼마 안 됐어요). 대화가 전혀 되지않고 결혼에만 오로지 관심 있는 상태예요. 남자한테 복수 하기 위해서 원하지도 않는 자격증을따려고 한다니.. 동생은 서비스업 알바를 계속 했기 때문에 사실 할 줄 아는 것은 서빙이랑 싹싹 한 것 뿐이에요. 제가 봤을 때는 동생은 건강하고 아픈데도 없고 서구적인 몸매를 가졌어요. 동생한테 너는 건강하고 살만 빼면 너무 멋있어 자책 할 필요 없어. 라고 했는데 듣지않아요. (저는 건강이 좋지 않은데 동생은 저보다 훨씬 건강하고 성격이 밝아요)
서비스 알바만 오래 했던.동생이 지금 와서 어떤 자격증 전문적인 것을 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남자한테 할줄아는게 없다고 차일 때마다 멘탈이 나가는 동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현실적으로 남자한테 안차이려면 무엇을 할 줄 알아야 될까요?
저도 미혼(비혼주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