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테스 하다가 어깨가 불편해서
어깨전문으로 하는 정형외과에서 xray와 초음파검사했는데 오십견이래요.
회전근개는 깨끗하다며..
오십견에 관절에 물이 차있다고 했어요.
일주일 지나서 집앞 재활의학과 갔더니
초음파 본 후 회전근개 파열이래요.
두 병원 진단이 너무 달라서요.
오십견 진단 받고 스트레칭 일주일 열심히 했더니
팔 운동각도는 잘 나오게 됐는데
회전근개 파열이라니..
등뒤로 팔 올리는건 여전히 안되구요.
큰병원가서 MRI 라도 찍어야되나 하다가
일상생활에서 통증은 별로없어서
굳이 대학병원은 오버인것 같기도 하구요.
어깨전문 정형외과는 예약제에 대기도 많고
재활의학과는 저 있는 동안에 환자 한명도 없었어요.
정형외과 진단을 믿어야겠죠?
혼란스럽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