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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남편이랑 싸웠어요

... 조회수 : 5,294
작성일 : 2025-03-18 10:33:49

회사에서 무슨일 있었는지 시비 걸더니

제가 냉장고 청소도 안하고 밥도 백원짜리 십원짜리

만드는 스타일이니 헛소리 하길래

나 일하고 7시에 끝나 집와서

혼자 밥차리고 청소 빨래 다한다

깔끔 떨려면 나 직장관둬야 한다 했더니

너 일안할때도 냉장고 더러웠다면서 ㅈㄹ 하더니

갑자기 오더니 제폰을 박살을 냈어요.

제가 폰으로 이북도 보고 퇴근후 그걸로 노니

제가 아끼는게 뭘까 싶어서 그걸 딱 박살낸거죠

지 애비랑 지가 가장 증오하던 삼촌들 맨날 

시가 와서 집기 던지고 했다던데

그짓을 하네요.  그러면서 돈나눠 헤어지자네요

콜~ㅎ

나이 50넘어가니 인간은 고쳐 쓰는거 진짜 아니고

결혼전에 그집 자주가서 상태 꼭봐야해요

딸 결혼전에 시가 자주 가보라 하세요

거기 수많은 힌트가 있어요 

 

IP : 175.223.xxx.1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콜콜
    '25.3.18 10:35 AM (211.234.xxx.10)

    아쉬운게 누군지 보여주세여

  • 2. ㅁㅁㅁ
    '25.3.18 10:35 AM (172.226.xxx.42)

    나이 50 넘어서도 미친 혈기가 넘치네요
    폰 박살이라니 진짜 싸이코

  • 3. .......
    '25.3.18 10:35 AM (211.250.xxx.195)


    진짜 헤어질거아니면 이참에 본때를 보여주세요
    오느 남편폰 박살내세요

  • 4. .....
    '25.3.18 10:35 AM (115.22.xxx.208)

    폰박살.... 정신줄 제대로 놨네요

  • 5. 아내가
    '25.3.18 10:36 AM (175.223.xxx.18)

    아낀다 생각해서 딱 그걸 박살내는거 사이코 아닌가요?

  • 6. ㅡㅡ
    '25.3.18 10:37 A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비열하고 유치하고 못났네요
    지금까지 버티신게 용해요
    말년에 혼자 쓸쓸히 살아보게해주세요
    최악이다 진짜 ㅠ

  • 7.
    '25.3.18 10:38 AM (39.125.xxx.210) - 삭제된댓글

    새폰 사달라고 하세요. 세상에, 폰을 박살내다니...

  • 8. 기운팔팔
    '25.3.18 10:39 AM (221.138.xxx.92)

    20대부부도 그렇게 안싸우는데
    미친거 아닌가요?

  • 9.
    '25.3.18 10:39 AM (223.194.xxx.12)

    진짜 하는짓이 ㅜㅜ
    정뚝떨이네요
    헤어지면 본인만 손해지요
    이혼하고 평생 후회하며 살라고해요

  • 10.
    '25.3.18 10:43 AM (39.118.xxx.199)

    정뚝떨
    진짜 미친 인간이네요. ㅠ

  • 11. ㅡㅡㅡㅡ
    '25.3.18 10:43 A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상대가 가장 아끼는걸 파괴하는건 사이코에요.
    이혼하게 해 줘서 땡큐다.

  • 12. 못난놈
    '25.3.18 10:44 AM (112.186.xxx.86)

    헤어지자고 해주니 다행이네요

  • 13. ㅇㅇㅇㅇㅇ
    '25.3.18 10:46 AM (121.162.xxx.158)

    헉 전업주부도 아니고 일하는 사람에게 집안일로 시비요?
    아마 자기가 급여가 많으니 기고만장하나 보네요
    이참에 세게 나가세요 어딜 갑질이래요?

  • 14.
    '25.3.18 10:48 AM (106.101.xxx.184) - 삭제된댓글

    남편폰도 질 때 집어던지세요

  • 15. 아이고
    '25.3.18 10:48 AM (125.178.xxx.170)

    깊은 위로 드립니다.
    원하는 대로 해주세요.
    부인 없어 봐야 뉘우칠 듯요.

  • 16. 근데
    '25.3.18 10:52 AM (39.7.xxx.144)

    남편분 혹시 잘생기셨나요?
    아님 여자들한테 인기가 엄청좋던지

    무슨 꼬장부릴때는 믿는 구석이 있지않고서야
    저런 남자들 인물은 또 좋더라고

  • 17. ㅎㅎ
    '25.3.18 11:00 AM (211.218.xxx.125)

    남편분 폰도 던지고, 놋북이나 컴텨도 던져주세요. 티비도 좋고요. 오히려 잘됬죠. 맞벌이시잖아요. 재산 잘 나누세요~

  • 18. 시누남편이
    '25.3.18 11:12 AM (118.218.xxx.85)

    밥상 엎었다는 소리 듣더니 얼마안가 지도 성질난다고 밥상을 엎길래 그때부터 말 안하고 살아요,전업주부지만 시댁 뒤치닥거리 하느라 평생 식모같이 살았건만 고마운건 절대 몰라요.결혼만 안했더라면 나도 재미있는 인생 살았을텐데.ㅉㅉ

  • 19. 증거
    '25.3.18 11:29 AM (220.117.xxx.35)

    자료 찍어 놨죠 ?
    이런 도장 찍어 내미세요
    절대 약하게 두리뭉실 넘어갈 문제가 아녜요

  • 20. 흠..
    '25.3.18 11:30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님폰을 박살을 냈다구요? 남편폰도 박살내세요.

  • 21. 어이가
    '25.3.18 11:37 AM (121.162.xxx.234)

    이게 정말 얼마나 심각한 일인지 모르세요 ㅜㅠㅠ
    정신병원에 처넣든 이혼하든 할 일이지
    아이 속상해, 미틴쉐끼 하고 털 일인지

  • 22. 핑곗김에
    '25.3.18 11:49 AM (124.50.xxx.142)

    최신폰으로 하나 사세요.
    남편 폰 박살 낼 필요 없이 그냥 무시하시면 됩니다.
    말도 안통하는 사람에게 감정 소모,에너지 낭비하지 마시고 남편 말이나 행동에 영향 받지 마시고 님 일상을 사시는게 승자입니다.

  • 23. **
    '25.3.18 11:51 AM (1.235.xxx.247)

    저같이 기 약해빠진 사람은 아마 자리에 앓아누울 거 같아요
    근데 더는 같이 못 살거 같고 이혼 결심 설 거 같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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