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양이가 자는 위치

ㅇㅇㅇ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25-03-17 18:08:51

저희 집 고양이가 자는 위치가 좀 특이한데요? 따로 자고 있다가 제가 한쪽 다리를 굽혀 세워서 거기 이불이 들리면서 굴을 만들어 주면 가랑이 사이에 들어와요

 

겨드랑이 사이에는 절대 안 오고요. 꼭 다리 한쪽을 세워서 자기 숨쉴 공간을 만들어줘야지 새벽 4시 쯤 와요.

 

저 퇴근하고 침대에서 쉬면서 핸드폰 해도 가랑이 사이로 오구요. 무슨 심리일까요

IP : 59.16.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5.3.17 6:23 PM (183.99.xxx.182)

    어느 순간 그 위치, 자세에서 포근한 안정감을 느껴서 그러는 거 같아요.

  • 2. ..
    '25.3.17 6:33 PM (14.45.xxx.213)

    우리냥이들도 딱 그래요. 무릎을 세워 텐트를 쳐주면 쏙쏙 들어와서 제 엉덩이에 뜨뜻한 등을 대고 잡니다. 오래있음 다리 저려요.

  • 3. ooo
    '25.3.17 6:35 PM (182.228.xxx.177)

    제 냥이가 7년째 정확히 말씀하신 위치에서만 낮잠 자요 ㅋㅋ
    밤에는 자거 싶은데 돌아다니며 자는데
    낮잠은 반드시 제가 그 자세로 세팅해줘야만 자요ㅋㅋ

  • 4. ...........
    '25.3.17 7:05 PM (110.9.xxx.86)

    저희집 냥이는 발치에서 자다가 요즘 점점 올라와서 침대 중간에서 자요.. 제가 옮기면 맘상해 가버릴까봐 웅크리고 자긴 하지만, 모두를 위해 킹보다 훨씬 큰 침대가 필요 합니다.ㅎㅎ

  • 5. 앗 찌찌뽕
    '25.3.17 9:43 PM (211.106.xxx.186)

    울 냥이도 그래요!

    그거 냥이들 습성이었군요!

    냥신tv에서 냥이들 타입을 크게 2가지인가 3가지로 나눈 내용이 나왔는데
    저희 냥이 덤불타입..이었나.
    암튼 잘 때 동굴같이 만들어줘야 좋아하거든요.
    어둡고 몸에 천이나 종이, 천..같은 게 착 붙어야 되고..
    제가 주변에 있으면 발 2개쯤은 저한테 붙여요..ㅋㅋ

    세상 쫄보 고냥이랍니다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5682 명언 - 감사함 ♧♧♧ 01:38:55 108
1785681 내일 출근한다고 4 .. 01:22:04 539
1785680 뉴욕보다 우리나라 집값이 너무 싸다고요? 7 왜냐면 01:12:38 512
1785679 공급부족으로 집오르는게 말이 안되는게 8 01:12:02 284
1785678 서울지역 가방 분리수거 어떻게 하나요? 00 01:05:04 102
1785677 집값은 집주인들이 올렸다고 1 ㅗㅎㄹㄹ 01:01:07 299
1785676 사람은 혼자 보는 일기장에도 거짓말을 씁니다 ... 00:59:48 564
1785675 쿠팡위자료2차소송 모집 1 뭐라카노쿠팡.. 00:53:00 425
1785674 신년 사주 보러 5 N n 00:51:43 636
1785673 아이돌들 라이브 못하네요 3 ㅇㅇ 00:48:37 1,016
1785672 쿠팡 갑질폭로를 위해 목숨걸고 나온증인 2 아아 00:39:02 1,006
1785671 카톡 먹통이네요 새해인사 2 ㅇㅇ 00:25:22 1,527
1785670 월급날 가족들에게 소소한 용돈 3 ㅇㅇ 00:20:39 1,053
1785669 이븐이... 3 .... 00:19:08 866
1785668 나무도마 추천좀해주실래요 10만원이하로 3 자취녀 00:18:36 435
1785667 해피 뉴이어!!! 15 .,.,.... 00:04:26 1,110
1785666 신동엽 진행 산만하네요. 6 00:04:05 2,795
1785665 2026년 새해 소망 한번씩들 말해보시오 64 00:02:31 1,511
1785664 2026년 적토마의 해 3 .. 00:02:25 917
1785663 쿠팡 범킴은 자비 30억 투자해서 얼마를 번거죠? 6 .... 00:02:21 1,028
1785662 엄마의 췌장암4기-마지막 글 14 엄마 00:02:14 3,374
1785661 연말 간절한 기도 2 뜨거운 진심.. 2025/12/31 616
1785660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 우울감 있나요? 6 ….. 2025/12/31 1,748
1785659 막내직원 법인카드 글 보니 생각이 나는데 4 0ㅇㅇ0 2025/12/31 1,500
1785658 티비에갑자기이선균나와요 눈물나요 5 운빨여왕 2025/12/31 1,5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