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을 해도 다 저같이 이러지는 않죠?

sw 조회수 : 2,499
작성일 : 2025-03-17 17:50:16

정말 속이 뒤집히는 고통

그래서 온몸에 피가 안통해서 저리는 느낌

손발이 차가워지고 

창문이 있다면 뛰어내리고 싶은 충동

모두가 이렇지는 않죠? 

저만 이런걸까요? 

싸울때마다 수명이 줄어드는 느낌이 들정도로

숨을 못쉬겠는 고통입니다

어떻게 살죠? 

IP : 219.249.xxx.19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17 5:53 PM (211.209.xxx.126)

    너무 과몰입하시는거 같아요
    문제나 갈등을 좀 한발짝 떨어져서 보는 연습을 해보심이..

  • 2. ....
    '25.3.17 5:5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네 너무 심해요..ㅠㅠ 211님이야기 처럼 그렇게 열심해보셔야죠..
    부부싸움이야 살다가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정도로 고통을 받을정도면
    님이 너무 힘들것 같아요..

  • 3. ....
    '25.3.17 5:56 PM (114.200.xxx.129)

    네 너무 심해요..ㅠㅠ 211님이야기 처럼 그렇게 연습해보셔야죠..
    부부싸움이야 살다가 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그정도로 고통을 받을정도면
    님이 너무 힘들것 같아요..

  • 4. ㅇㅇ
    '25.3.17 6:09 PM (112.166.xxx.103)

    상대방 입장에서 이해해 보려고 해보세요
    법륜스님 즉문즉설도 도움되고
    부처님 말씀, 성경 등등도 도움됩니다

  • 5. 제가
    '25.3.17 6:15 PM (107.189.xxx.188)

    딱 그런 성격인데 저는 연애 때도 남친이랑 싸우면
    님이 말하는 증상들 다 있어서
    나는 남이랑 갈등을 겪으면 못 살겠구나 싶어서
    연애도 안 하고 결혼도 안 했습니다.

    싸울 수도 있지 그게 뭐 그렇게 힘드냐고 하는데
    이게 사람마다 다른 거 같더라구요.
    남들보다 스트레스에 굉장히 취약하고
    그게 몸으로 나타나는 케이스인 거 같아요.
    스트레스 받으면 자율신경이 조절되지 않는
    병이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런 얘기 하면 어떤 사람들은
    편하게 살아서 작은 일도 못 견뎌서 그렇다고 하는데
    전혀 편하게 안 살았고 살면서 고비 많았는데,
    타고난 기질과 몸 상태가 그런 거예요.

  • 6. ㅇㅇㅇ
    '25.3.17 7:50 PM (210.96.xxx.191)

    정도에 차이겠지만 죽고싶단 생각이 든적 있던거같네요. 전 그러지말아야지.. 그런생각말아야지.. 한거같아요. 그런 맘 상태에서 빠져나오시도록 노력하세요.

  • 7. ㅇㅇ
    '25.3.17 8:38 PM (118.235.xxx.68)

    제가 그렇게 싸우고 나서 손발이 차가워지고 피가 안통하는 느낌 몇 번 들고 나서 암걸렸어요. 몸에 상당한 스트레스였다고 생각해요 돌이켜보면. 원글님 마음은 이해하지만 다스릴 줄 아셔야해요. 스스로 스트레스를 관리하셔야만 해요. 그렇게 과몰입 하시다가 저처럼 큰 병 와요.. ㅜㅜ

  • 8. Mmm
    '25.3.17 9:21 PM (70.106.xxx.95)

    그게 다 부질없어요 결혼이란건 다 개뿔이죠
    그까짓 남편이 뭔데요 어차피 애낳고 수십년 살다가도
    순식간에 남이던데요?
    내건강이 최고지!

  • 9. ㅡㅡ
    '25.3.17 10:26 PM (73.148.xxx.169)

    심하네요. 혼자 사는 게 낫겠어요. 본인 건강을 위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1964 82 웃겼던 글 하나 끌어올려봐요 14 베스트보고 2025/04/18 2,837
1701963 정부, '메이슨에 438억원 배상' ISDS 판정 취소소송 패소.. 4 ... 2025/04/18 1,137
1701962 건진법사 부인 수상한 광산사업, 유력 정치인이 도운 정황 4 .. 2025/04/18 1,720
1701961 예전에 파랑새는 있다라는 드라마 재밌게 보셨나요? 3 명아 2025/04/18 977
1701960 60수 이불 4 ㄱㄴ 2025/04/18 1,404
1701959 갤럭시22가 밧데리가 너무 빨리 닳아서요. 밧데리교체? 25로바.. 9 ..... 2025/04/18 1,408
1701958 고3 강박에 프록틴 괜찮을까요? 8 고3맘 2025/04/18 885
1701957 이재명의 국민소득 5만달러? 올해부터 6%경제성장해야 가능 31 한동훈 2025/04/18 1,375
1701956 "얘들아 국토부서 낮추란다"…文정부 주택통계 .. 23 중앙일보 2025/04/18 2,349
1701955 혈당측정기 추천해주세요 7 .. 2025/04/18 1,910
1701954 한덕수 권한대행 공식 면담을 요구합니다 4 김민석의원님.. 2025/04/18 881
1701953 당근 베이비시터 구인광고 (시간당 12000) 15 2025/04/18 3,135
1701952 이재명 “임기 내 세종 대통령 집무실·국회의사당 건립” 4 2025/04/18 1,232
1701951 유지장치 제거 해도될까요? 8 --- 2025/04/18 1,253
1701950 휘핑크림 생크림등은 꼭 남아서 버리게 되는데 넘 아까워 9 이거 2025/04/18 1,276
1701949 조직 날리겠다" 文정부, 102차례 집값 통계 왜곡 드.. 31 바다숲 2025/04/18 3,221
1701948 윤어게인 신당 왜 안해?? 8 ........ 2025/04/18 1,564
1701947 비싼 게 정확한 여론 조사 꽃. 4 ... 2025/04/18 1,520
1701946 사전 연명의료 의향서--제출하신 분 계실까요? 9 사전 연명의.. 2025/04/18 1,006
1701945 이디야 믹스커피 어떤가요? 12 2025/04/18 2,114
1701944 저는 학군지 사는 엄마에요 41 엄마 2025/04/18 6,879
1701943 강남지역이 원래 습지대였답니다 38 ㅇㅇ 2025/04/18 4,749
1701942 자전거 타기-우울한 분들을 위해 15 봄날 2025/04/18 2,217
1701941 쇼파를 당근에 올렸는데 보고 사면 안되냐구 36 롤롤 2025/04/18 4,957
1701940 땅꺼짐 지도를 자세히 보니까 정확하게 지하철 라인이랑 겹치네요 13 ... 2025/04/18 5,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