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급등에 KOSPI 2,600p 돌파』
코스피 2,610.69 (+1.73%), 코스닥 743.51 (+1.26%)
리스크 해소 및 양 시장 대형주 캐리
KOSPI, KOSDAQ은 각각 1.7%, 1.3% 상승했습니다. 미국 임시예산안(6개월)이 주말 간 통과되면서 셧다운 우려가 일단 해소된 점, Trump의 관세 등 발언이 부재했던 점도 안도로 작용했습니다. 중국 경기지표도 생산·투자·소비 모두 시장 예상을 상회하며 내수 회복 기대감 강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KOSPI 2,600p 돌파하며 재차 200일선에 근접했고, Nvidia GTC 2025 기대 반영되며 반도체 대형주 강세였습니다. 특히 삼성전자(+5.3%)는 작년 11월 중순 10조원 자사주 매입 발표 후 처음으로 5% 이상 상승 마감했습니다. KOSDAQ에서는 알테오젠(+12.1%)이 AstraZeneca 자회사와 ALT-B4 라이선스 계약 체결하며 지수 끌어올렸습니다.
ATS 거래 종목 10개 → 110개 확대
오늘 대체거래소(ATS) 거래 종목이 확대(10개 → 110개)됐습니다(KOSPI 신세계·GS 등 55개, KOSDAQ 스튜디오드래곤·원익IPS 등 55개). 다음 주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비롯한 350개, 31일부터 800개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다만 아직 대량·바스켓 매매는 운영이 지연되고 있어 개인 중심으로 거래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특징업종: 1)유리기판: GTC 2025서 유리기판 관련 계획 발표 기대감(한빛레이저 +2.9%, 나인테크 +5.1%) 2)방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6.8%, 현대로템 +7.3% 등 신고가 경신 3)엔터: 중국 실물 경제지표 호조(하이브 +2.8%, 에스엠 +2.4% 등)
GTC 2025에 테크 투심 회복 기대
최근 쏠림 해소 과정으로 테크주 투심이 얼어붙은 상황인데, 이번 주 Nvidia GTC 2025에서 이를 회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 시간 19일 02시 Jensen Huang의 기조연설에서는 Blackwell Ultra, Rubin 등 차기 모델에 대한 정보가 시장 기대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해야합니다. 그 외에도 휴머노이드 로봇, 양자컴퓨팅 관련 세션도 열리는 만큼 관련주 변동성도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한국첨단소재 +5.3%, 티로보틱스 +3.2%).
#주요일정: 1)美 2월 소매판매(21:30) 2)美 3월 NYFed 제조업지수(21:30) 3)Nvidia GTC 2025(17~21일) 4)GDC 2025(17~21일) 5)日 BOJ 통화정책회의(18~19일) 6)美 FOMC(18~19일)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