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폭삭의 남주

폭삭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25-03-17 13:59:01

폭삭 작가님은 틀림없이 미혼일 듯 싶어요.

동백꽃에서도 남주 캐릭터(강하늘)가 '무쇠'같은 남자였는데...

이번 폭삭의 남주도,

한결같이 첫사랑 수호..  자기 엄마,할머니의 혹독한 시집살이로부터 아내를 철저히 보호하고

가장의 책무를 다하는 무쇠 뚜껑 같은...

물론 그런 남자가 세상 어딘가에 존재는 하겠지만...

결혼해보니 남자는 이렇지 않더이다.

IP : 118.221.xxx.1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3.17 2:00 PM (61.101.xxx.136)

    저는 박보검 이렇게 연기 잘한다는 거 처음 알았어요. 제일 마지막으로 본게 송혜교랑 찍은 드라마였는데 그때 너무 오글거려서 보다 말았거든요. 역할이 이렇게 중요하네요. 근데 무쇠같은 남자 생각할때 박보검 떠올리기 쉽지 않을것같은데..캐스팅 정말 잘한듯요

  • 2. 솔직히
    '25.3.17 2:03 PM (118.235.xxx.1)

    우직하면 좀 둔해요.
    드라마처럼 아내의 스트레스에 민감하게 반응 못해요.
    이해도 잘못하고요(본인은 스트레스 잘안받는 성격)
    아내에게 다정하면 성격이 섬세해서 우직함이 떨어지고요.

    드라마는 작가가 원하는 성격을 만들어낸것일뿐 ㅎ

  • 3. ….
    '25.3.17 2:08 PM (1.255.xxx.174)

    우직하지도 않으면서,
    둔한 남자도 있어요.

    남자들이 대체로 둔하죠 ㅠ

    둔해서 센스는 없지만,
    애순이의 반응에는 민감하게 반응하는 관식이가 좋아요.

  • 4. 맞아요
    '25.3.17 2:09 PM (112.151.xxx.218)

    우직하면 모르니까 우직하죠
    남의말 찰떡같이 알아들을라면
    머리좋고 전후사정 파악잘하는 스마트함이 필수예요
    전 남자들 대다수의 미련한은
    멍청함이라고 봐요
    그러니 똑똑한 놈이 출세하는거죠

  • 5. 우직하니까
    '25.3.17 2:17 PM (59.7.xxx.217)

    애순이를 그나이부터 저때까지 쭉 바위처럼 사랑하나봄. 영부인이 꿈이라던 관식이.....

  • 6. 저런
    '25.3.17 2:27 PM (211.215.xxx.112) - 삭제된댓글

    할머니, 부모 아래 갑툭튀긴 하죠.
    남주는 그렇다쳐도 애순이 십대가 더 현실감 없어요.

  • 7. 저는
    '25.3.17 2:40 PM (59.5.xxx.111)

    무쇠가 무너졌다 이씬이 포인트같아요 ㅠㅠ
    무너져도 다시 일어나야했으니까쇼

  • 8. ㅇㅇ
    '25.3.17 2:50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

    그래서 환타지라고들 하데요 ㅎㅎ

  • 9. 그리고
    '25.3.17 2:51 PM (59.5.xxx.111)

    박보검 눈빛이 그래요 ㅋㅋ

  • 10. ㅡㅡ
    '25.3.17 3:23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여자들 한풀이용 환타지구나 했어요
    저때 남편이 저래줬어야되는데 안해준거
    저렇게 따박따박 한마디도 안지고
    받아쳤어야 되는데
    찍소리 못하고 당하기만 수십년한거
    가슴에 다 맺혀있는거
    드라마가 대신 해주는 느낌
    남편 교과서 인가 싶었음

  • 11. ...
    '25.3.17 3:52 PM (124.49.xxx.13)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자기도 시골서 오손도손 저렇게 살고 싶다하길래
    나도 남편이 저런남자면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해줬어요
    잘생기고 키크고 다정하고 시댁막아주고 가족밖에 모르는 남자요
    그중 하나도 없는 남자는 못따라가지 누가 같이 고생하나요
    환타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863 대놓고 협박과 법률을 위반하는데 나서는 사람도 없네 2 82회원 23:30:25 65
1713862 이젠, 한씨와 김씨의 뒷배들 싸움인가요? .. 23:30:07 49
1713861 전문직할머니 보신적 있나요 8 궁금 23:20:37 812
1713860 넷중에 문수가 젤 강력한거 같죠 5 00 23:18:36 586
1713859 여러부운~~노래 찾아주세요~~ 7 23:18:29 120
1713858 봉트남? 에엥? 23:16:30 122
1713857 이재명후보 경호라면 보통 어느정도 실력이어야뽑힐까요? 4 ..... 23:15:48 221
1713856 봉지욱기자 발언 당연히 민주당에게도 들어가겠죠. 4 23:07:47 1,099
1713855 대체 언제까지 2 ㅡㅡ 23:06:48 345
1713854 야당 보고왔는데 재밌어요 ㅋ 7 ㅅㄴ 23:06:07 665
1713853 자녀가 결혼후 외국 사는데...그 나라 자주 안가는거 7 oo 23:04:24 922
1713852 국민의힘 "오후 10시30분 김문수-한덕수 협상 재개&.. 1 ㅇㅇ 23:04:21 1,209
1713851 레이디가가 무대보니 목소리 울림통이 엄청나네요 6 코첼라 22:56:44 733
1713850 가짜뉴스,사법,칼...다음은 5 ㄱㄴㄷ 22:56:40 320
1713849 스승의 날 좀 없어 지면 좋겠어요 3 ㅇㅇ 22:56:22 992
1713848 왜 국힘은 대통령후보로 싸우는가? 11 .. 22:54:39 1,031
1713847 계엄후)집중력저하 2 765 22:53:35 224
1713846 병급 허용한다는 뜻이요 ..... 22:48:07 346
1713845 쟤네도 플랜 Z까지 있을텐데 2 .. 22:47:52 629
1713844 강남구에서 주부들 3 노래교실 22:47:41 1,323
1713843 김문수 가처분 기각 낸 권성수 판사의 과거 판결 이력 9 .. 22:44:09 1,184
1713842 내생일,남편의 일정 2 생일이 뭐라.. 22:43:24 427
1713841 어버이날 위로 드리고 자녀는 무소식 3 ... 22:40:34 1,069
1713840 서울근교에 한적하게 호캉스할곳 있나요? 2 Qw 22:39:04 640
1713839 쿠팡플레이 무료 선언  9 ..... 22:37:38 2,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