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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읽고 눈물바람중입니다 ㅠㅠ

어우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25-03-17 11:36:01

지하철역서 쓰러져 울 때…낯선 여성이 꼭 안아주었다

https://v.daum.net/v/20250317060018552

 

 

 

세상에는 아직 이런분들도 많다는것 절대 잊지 않고 

저 또한 아주머니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IP : 211.235.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7 11:51 AM (14.50.xxx.77)

    ㅜ_ㅜ..감동이네요
    이런 분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은 따뜻한가봅니다.
    공황장애가 있는 저로서도 가끔 밖에 나가서 극심한 공포를 느낄때가 있는데, 이거보니
    도와준 그 분이 너무너무 고맙네요.

  • 2. 그러게요
    '25.3.17 11:54 AM (125.178.xxx.170)

    저도 저 아주머니처럼
    따뜻한 사람이 돼 보렵니다.
    덕분에 잘 읽었어요.

  • 3. ㅇㅇ
    '25.3.17 12:01 PM (223.38.xxx.106)

    불안장애로 정신과갔다가 의사가 날카롭게 계속 따지고 들어서 기분만 더 망치고 온적 있는데…
    사실 저렇게 따뜻한 사람이 있어야 진정되는것 같아요.

  • 4. ㅇㅇ
    '25.3.17 12:05 PM (219.250.xxx.211)

    저는 그 아주머니 마음의 여유가 부러웠어요.
    출근이나 무슨 일정 등으로 늘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까
    잠시 누구를 도와줄 순 있어도 저렇게 시간을 온전히 내어 줄 순 없을 것 같아서
    시간 부자인 그 여유가 부러웠어요

  • 5. ...
    '25.3.17 12:06 PM (223.38.xxx.225)

    제 아이도 불안장애를 겪고 있어서 저 아주머니의 심정이 남일 같지가 않아요.

    저 학생은 생판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안아 달라고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네요. 그래서 저분도 도와줄 수가 있었던 겁니다. 불안하고 힘든 사람들이 그런 용기내기 쉽지 않은데 다행엡니다. 다행이에요.

  • 6. ...
    '25.3.17 12:13 PM (114.204.xxx.203)

    우리애가 대1땐가 지하철에서 쓰러졌단 연락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적 있어요
    가보니 쓰러진 아이를 여러분이 도와줬다고 하대요
    119 연락. 기다리며 머리 받쳐주고 닦아주고 ..
    너무 감사했고 다행이 별일 아니었어요
    누군가 곤경에 처하면 도와주는게 우리들이죠
    저도 기꺼이 돕습니다

  • 7. 따뜻한
    '25.3.17 12:29 PM (14.47.xxx.125)

    글에 감동받아 눈물이 났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전해지면 세상이 좀 더
    따뜻해 지겠죠..
    저도 가슴에 품게습니다.

  • 8. ...
    '25.3.17 12:43 PM (218.51.xxx.95)

    감동입니다ㅠ
    저도 저런 선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좋은 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참 따뜻하네요
    '25.3.17 12:47 PM (122.37.xxx.116)

    아주머님도 사연자분도요.
    저도 마음만 가진 방관자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도록 애써야겠다 생각합니다^^

  • 10. K아줌마
    '25.3.17 12:54 PM (104.28.xxx.39)

    좋아요. 저도 역시 저런 멋진 아줌마가 되고 싶네요.
    여기 아줌마 소리에 발작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푸근하고 좋아해요.

  • 11. 아웅
    '25.3.17 1:12 PM (61.98.xxx.185)

    그 학생 저날 그야말로 귀인을 만났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귀인이 되도록 살겠습니다

  • 12. 어떻게
    '25.3.17 2:33 PM (211.206.xxx.191)

    저렇게 따뜻하고 멋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까
    귀한 인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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