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거 읽고 눈물바람중입니다 ㅠㅠ

어우 조회수 : 6,713
작성일 : 2025-03-17 11:36:01

지하철역서 쓰러져 울 때…낯선 여성이 꼭 안아주었다

https://v.daum.net/v/20250317060018552

 

 

 

세상에는 아직 이런분들도 많다는것 절대 잊지 않고 

저 또한 아주머니 같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

 

 

IP : 211.235.xxx.12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3.17 11:51 AM (14.50.xxx.77)

    ㅜ_ㅜ..감동이네요
    이런 분이 있어서 세상은 아직은 따뜻한가봅니다.
    공황장애가 있는 저로서도 가끔 밖에 나가서 극심한 공포를 느낄때가 있는데, 이거보니
    도와준 그 분이 너무너무 고맙네요.

  • 2. 그러게요
    '25.3.17 11:54 AM (125.178.xxx.170)

    저도 저 아주머니처럼
    따뜻한 사람이 돼 보렵니다.
    덕분에 잘 읽었어요.

  • 3. ㅇㅇ
    '25.3.17 12:01 PM (223.38.xxx.106)

    불안장애로 정신과갔다가 의사가 날카롭게 계속 따지고 들어서 기분만 더 망치고 온적 있는데…
    사실 저렇게 따뜻한 사람이 있어야 진정되는것 같아요.

  • 4. ㅇㅇ
    '25.3.17 12:05 PM (219.250.xxx.211)

    저는 그 아주머니 마음의 여유가 부러웠어요.
    출근이나 무슨 일정 등으로 늘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까
    잠시 누구를 도와줄 순 있어도 저렇게 시간을 온전히 내어 줄 순 없을 것 같아서
    시간 부자인 그 여유가 부러웠어요

  • 5. ...
    '25.3.17 12:06 PM (223.38.xxx.225)

    제 아이도 불안장애를 겪고 있어서 저 아주머니의 심정이 남일 같지가 않아요.

    저 학생은 생판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안아 달라고 할 수 있는 용기를 가졌네요. 그래서 저분도 도와줄 수가 있었던 겁니다. 불안하고 힘든 사람들이 그런 용기내기 쉽지 않은데 다행엡니다. 다행이에요.

  • 6. ...
    '25.3.17 12:13 PM (114.204.xxx.203)

    우리애가 대1땐가 지하철에서 쓰러졌단 연락 받고 병원으로 달려간 적 있어요
    가보니 쓰러진 아이를 여러분이 도와줬다고 하대요
    119 연락. 기다리며 머리 받쳐주고 닦아주고 ..
    너무 감사했고 다행이 별일 아니었어요
    누군가 곤경에 처하면 도와주는게 우리들이죠
    저도 기꺼이 돕습니다

  • 7. 따뜻한
    '25.3.17 12:29 PM (14.47.xxx.125)

    글에 감동받아 눈물이 났습니다.
    이런 마음들이 전해지면 세상이 좀 더
    따뜻해 지겠죠..
    저도 가슴에 품게습니다.

  • 8. ...
    '25.3.17 12:43 PM (218.51.xxx.95)

    감동입니다ㅠ
    저도 저런 선행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좋은 글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9. 참 따뜻하네요
    '25.3.17 12:47 PM (122.37.xxx.116)

    아주머님도 사연자분도요.
    저도 마음만 가진 방관자가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며 살도록 애써야겠다 생각합니다^^

  • 10. K아줌마
    '25.3.17 12:54 PM (104.28.xxx.39) - 삭제된댓글

    좋아요. 저도 역시 저런 멋진 아줌마가 되고 싶네요.
    여기 아줌마 소리에 발작하는 분도 계시지만 저는 푸근하고 좋아해요.

  • 11. 아웅
    '25.3.17 1:12 PM (61.98.xxx.185)

    그 학생 저날 그야말로 귀인을 만났네요
    저도 누군가에게 귀인이 되도록 살겠습니다

  • 12. 어떻게
    '25.3.17 2:33 PM (211.206.xxx.191)

    저렇게 따뜻하고 멋진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었을까
    귀한 인연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312 누구 잘못인지 판단해주세요. 1 .. 04:26:48 159
1777311 이재용 아들 임관식에 삼성 대상 총 출동 3 친가외가 03:40:18 753
1777310 임세령보니까 6 ''' 03:29:30 1,215
1777309 이재용 볼수록 귀엽지 않나요? 2 .. 03:20:46 622
1777308 메니에르 회복 중인에 장애 같고 상실감이 좀 있습니다. ptr 03:01:21 268
1777307 내가 오버할때 맞춰주는 사람 있으면 좋음. ㅎ ... 02:54:28 167
1777306 정청래, 장경태, 서영교 응원합니다 8 저들이 왜 .. 01:47:35 552
1777305 장경태 모자이크 제거 영상 18 .. 01:30:20 2,425
1777304 쓰레드에 올렸다가 삭제한 자녀 체벌 사진 4 ........ 01:20:09 1,433
1777303 새아파트 싱크대 배수구 막힘 4 ㅇㅇ 01:13:27 796
1777302 이번 비트코인 폭락의 원인 3 e12 00:56:47 2,328
1777301 거실 6인용 높은 테이블 어디서 사셨나요. 2 .. 00:48:12 503
1777300 점 빼는 비용 비싸네요 2 .. 00:28:12 1,175
1777299 베트남 전 다이옥신(에이전트 오렌지) 다이옥신 00:09:57 425
1777298 주말에 하프마라톤 처음 나갑니다 3 런린이 00:08:35 534
1777297 대학생 자녀 집안일 어느정도 하나요 11 대1 00:06:22 1,282
1777296 경기가 좋은건가요 나쁜건가요 13 . . . 2025/11/28 2,505
1777295 한동훈 페북 - 돌려줄 대장동 일당 동결 재산이 5500억원 37 ㅇㅇ 2025/11/28 1,483
1777294 자궁경부암 검사 vs 대장내시경 전 관장약먹고 설사 7 2025/11/28 956
1777293 이정재 13 .. 2025/11/28 4,010
1777292 슈돌 은우정우보면 3 ㅇㅇ 2025/11/28 2,031
1777291 블프로 우리나라 가전을 살 수 없나요? 1 ... 2025/11/28 528
1777290 ............ 2 승진이 뭐라.. 2025/11/28 881
1777289 홈플러스를 공공인수? 7 ..... 2025/11/28 1,649
1777288 빵만 좀 먹으면 칸디다 생기는 분들 있나요 3 2025/11/28 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