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부터 해외생활도 내가 더 많이 하고,
벌이도 내가 훨 나은데...
만날때마다 해외브랜드 옷입고 나와선
내가 아는척을 하면 그런 브랜드도 아냐하고,
똥차끌다 마침 차 바꾸고 대기하던차에
차를 바꾼다하니...퍽이나!
내가 바꾸냐는거에요.
게다가 그친구 골프를 치는데,
골프옷 브랜드 뭐뭐 좋다 아냐?
골프도 제가 먼저 했었는데 재미없어 관뒀거든요.
하다못해 가구도 뭐뭐 그런게 있다 아나? 늘 그래요.
성형도 많이하고,
많이 가꾸는 스타일이에요.
반대로 전,
평소 합리적 소비를 하는 저를 알고 지낸게 몇십년 지기인데,
제가 어릴때부터 더 많이 보고 다니고
그친구보다 더 먼저 브랜드도 사고 그랬었지만,
나이들수록 편하게 입고 사고 가방도 가벼운거면 됐고,
대신,
어쩌다 쓸땐쓰지만 티나는걸로 안써서 그런지 가령..
조용히 여행을 자주 간다거나 그런거.
왜 자기만 알고 전 모른다는 전제를 깔고 얘길하냐구요.
그래서 그런지 은근 기분나빠서 이제 그만 봐야하나 싶어요.
만나면 늘 제가 더 사고 더 듣고 하는 편이에요.
저 기분 나쁜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