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깊게 생각 안하고
저지르는 스타일 같아요.
생각나면 바로바로 말이든 행동해야 하고,
차분히 곰곰히 신중하게 안되는 데,
저만 이런가요?
예를들어, 애들 학교 반대표 관련으로,
다들 미루고 하길래 그 자리에서 불편하니까
그냥 하고 말지 해서 제가 자진해서 하고
좀 고생스런 일도 일도 있었고요.ㅠㅠ
가끔 식당말고 개인 사무실?에서 단체 모임에서도 제가 일이 있어 못가게 되면, 어차피 음식을 만들든 시키든 하니까 참석못하니 거기 음식이라도 보내고 싶고,
이번에 음식 자선행사? 같은게 있어서
제가 또 해서 보낼까 마음이 드는데,
50분이상은 준비해야하니 혼자 하려면 일이 큰 거에요.
그래서 생각만 하다 말았는데,
지금도 선과 악의 마음처럼 어째야 하나 왔나갔다해요.
마음 먹으면 50인분도 가능한 거긴 한데
몸이 3-4시간 고생해야겠죠.
이런게 비단 저만 이런가요?
충동성으로 이런건지 검사받아봐야 하는지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