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나 남은 우산 잃어버리고 온 고등 아이한테

그게 조회수 : 4,583
작성일 : 2025-03-15 19:55:29

 

그냥 둘까요? 

뭐라 풀죠?

 

IP : 116.147.xxx.1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당장
    '25.3.15 7:59 PM (151.177.xxx.53)

    두 개 사와서 애 주고 내가 씁니다.
    육두문자쓴건 반드시 사과하세요.
    평생 머릿속에 남아있고, 남앞에서 기죽어요.
    제일무서운게뭔줄아세요. 남이 님아이에게 육두문자쓰면서 심하게 뭐라해도 님 아이는 엄마도 나에게 이런데 이건 당연한거라고 생각하고 수긍하게 되는거에요.
    학폭 피해자로 최적화가 되는거죠.

  • 2. 우산
    '25.3.15 8:00 PM (42.20.xxx.149)

    새걸로 사와서 괜찮다 하세요

  • 3. 소심한데
    '25.3.15 8:00 PM (110.12.xxx.42)

    이렇게 뭉툭하다니??
    대부분 소심한 아이들은 예민하거든요

    우리집 대딩이도 어렸을때부터 분실전문이라
    전 우산을 편의점 비닐우산 진짜 많이 샀어요
    잃어버려도 잔소리 안하게 ㅎㅎㅎㅎㅎ
    그런데 이 아인.. 소심하진 않아서 ..

    그낭 미안하다고 하세요
    그리고 비닐우산 많이 사주세요

  • 4. 차라리
    '25.3.15 8:01 PM (124.5.xxx.227)

    ADHD 검사부터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

  • 5. ..
    '25.3.15 8:02 PM (175.121.xxx.114)

    저정도면 진짜 검사가 필요한 수준이네요.

  • 6. 다이소
    '25.3.15 8:02 PM (210.100.xxx.239)

    우산 5천원예요
    이런거 많이 사다놓으세요
    애한테 육두문자를 어찌쓰나요
    대1 남학생 엄마입니다

  • 7. 저도
    '25.3.15 8:15 PM (211.49.xxx.71)

    욕나왔어요
    고딩이가 자꾸 물건 잃어버리고 별거아니라고 넘어간다면
    자기 물건 간수도 못하는게 뭐 잘하는거라고
    정신머리 챙겨라고 잔소리 합니다

  • 8.
    '25.3.15 8:17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제일 싼우산 몇개 사다 놓으세요.
    비닐우산 사서 펼쳐놓고 몇미터 밖에서도 보이게
    아이 이름 매직으로 대문짝만 하게 써 주세요.
    설마 그건 안가져 갈 듯....ㅋㅋ

  • 9. ㅇㅇ
    '25.3.15 8:30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버럭버럭하는 사람이 부모면 너무 싫을거같네요.

  • 10. ㅇㅇ
    '25.3.15 8:3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육두문자는 사과하시고
    물건잃어버리는건 습관입니다
    그런습관은 고칠필요있죠

  • 11. 00
    '25.3.15 8:40 PM (118.235.xxx.228)

    우산은 또 사면 되죠..
    왜 욕을 하셨을까요..
    주의만 주시지..

  • 12.
    '25.3.15 8:41 PM (211.234.xxx.97)

    아이 소심하고 자책하는 스타일은
    엄마의 분노조절 장애에 가스라이팅 된 탓인듯요.

    우산이 사람보다 소중할 수 없습니다.

  • 13. 첫글인데요
    '25.3.15 8:47 PM (151.177.xxx.53)

    제가 진짜 많이도 잃어버리고, 깜빡하고 준비물 안가지고 다니고 그랬었는데,
    엄마와 멀리 아주멀~~~~리 살고부터 그런거 싹 없어지고 야무지게 내거 내 할일 내공부 다 혼자서 챙겼고 성공 했어요.
    혹시 통제형 엄마세요. 울 엄마가 그짓을했고, 약간 신경증강박증 자신의 뜻대로 애가 그대로 안하면 뒤집어지는 스타일이면서, 또 아이들을 위해서 희생하는 엄마 포지션을 기가막히게 했어요.
    엄마가 다 참견하고 해주니까 애가 맹해지지요.

  • 14.
    '25.3.15 8:52 PM (111.118.xxx.161) - 삭제된댓글

    ADHD 검사 받는거가 현실적으로 필요한듯합니다...

  • 15. 화낼만
    '25.3.15 8:54 PM (121.136.xxx.30)

    한데요 부모가 천사도 아니고요
    아이구 그걸 자랑이라고하고있냐 등짝 스매싱은 갈기고도 남을 일이지만 육두문자는 좀 그렇긴 합니다 사과할일인지는 알아서 판단하십셔

  • 16.
    '25.3.15 9:18 PM (121.133.xxx.61)

    댓글들 왜 이러죠?
    애가 우산을 한 번도 아니고 마지막 남은 우산마저 잃어버리고 온거를 혼내지도 못하나요 ㅜㅜ
    아무리봐도 애가 잘못한건데

  • 17. 한 두번은
    '25.3.15 9:26 PM (110.9.xxx.41)

    그럴 수 있죠
    반복되는 건 문제구요
    태도보니 문제 맞네요
    욕은 하지 않는게 맞지만
    혼은 내야죠

    유치원생도 아니고

  • 18. adhd를
    '25.3.15 9:31 PM (211.36.xxx.241)

    의심하셔요
    의학적으로

  • 19. 플럼스카페
    '25.3.15 9:39 PM (1.240.xxx.197)

    저도 야단칠만 한 일 같은데요.
    셋째가 형 다니던 독서실을 다니게 됐는데 거기서 우리집 우산 3개를 가져오더라고요. 형 이름, 자기 이름, 누나 이름 적힌...
    둘째가 갖고 가서 안 가져온 우산을 몇 달 후 막내가 가서 싹 가져온...
    하..우리 둘째 야단 치면 또 시무룩해요. 어쩜 원글님 아이랑 비슷한지...

  • 20. 네네
    '25.3.15 9:44 PM (221.168.xxx.78)

    저도 그동안은 넘어갔는데,
    그러니 경각심을 가지라고 큰소리쳤네요ㅠ
    거칠게는 말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
    그동안 참아온 게 확 터져요ㅠ
    제가 참았다고 생각하니 더 크게 터지나봐요ㅠ

    애 어려서 잘키우고 싶은 마음에,
    많이 혼내서 그게 미안해서 참고 참다 크게 터지고 ㅠㅠ

    제 마음부터 내려놔야 하나봐요.

  • 21. 유리
    '25.3.15 9:49 PM (110.70.xxx.113) - 삭제된댓글

    학원하는데 정신없는 애들 거의 ADHD 나와요.
    왜 저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병.
    근데 이미 아시나요? 이야기하는데 그냥 안 듣는 느낌.

  • 22. 유리
    '25.3.15 9:51 PM (110.70.xxx.113)

    학원하는데 정신없는 애들 거의 ADHD 나와요.
    왜 저러나 했는데 알고 보니 병.
    근데 이미 아시나요? 이야기하는데 그냥 안 듣는 느낌.
    전두엽 성장하면 ADHD괜찮아져서 시간이 해결해주기도
    하니까 치료하면서 기다려야죠.

  • 23. 네네
    '25.3.15 9:52 PM (221.168.xxx.78) - 삭제된댓글

    그동안 우산과 잠바 한번만 잃어버려서
    adhd인가 검사해보고 싶긴해요.

  • 24. kk 11
    '25.3.15 10:20 PM (114.204.xxx.203)

    이름 전번 써두세요
    좀 나아요

  • 25. ㅡㅡㅡㅡ
    '25.3.15 10:35 PM (58.123.xxx.161) - 삭제된댓글

    빨리 검사 해 보세요.
    애가 그러고 싶어 그러는거 아닌데
    혼까지 나면 죽고 싶을 수도 있어요.

  • 26. Adhd검사
    '25.3.16 12:34 AM (217.149.xxx.11)

    하시고
    자기 용돈으로 우산 사라고 하세요.
    자기 돈 들어가면 관리해요.

  • 27. 정신없는
    '25.3.16 7:04 AM (104.28.xxx.42) - 삭제된댓글

    시기가 있더라구요
    제가 사횣ㅎ년때 그래서 한동안 편의접 3천원짜리 우산만 썼어요

    그냥 다이소우산 5천원짜리만 보내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2156 부모님 유품을 정리중인데요.. 1 ㅇㅇ 16:50:17 260
1732155 혼자서 침대 사용하시는분, 사이즈 어떤걸로 쓰시나요? Sk 16:50:06 43
1732154 중국 코로나도 이번엔 또 러브버그 2 중국이 문제.. 16:45:59 263
1732153 언론과 부동산카페에서 죄다 지금 5 ... 16:45:16 492
1732152 놀러오신 부모님 안챙기는 남편 6 sw 16:44:51 441
1732151 에어컨에 표시, 이게 실내 온도인가요. .. 16:43:05 86
1732150 병원 선택할때 명의 우선?다니기 편리한곳 우선 ?어떠세요? ㅁㅁ 16:42:27 59
1732149 김혜경여사 오늘 옷도 넘 예쁘게 잘 입었네요 16 ... 16:41:50 1,074
1732148 작은 할아버지가 제사 가져가래요. 8 ..... 16:37:56 696
1732147 경기도신도시도 부동산이 안정될까요? 2 경기도 16:37:21 231
1732146 이혼시 재산분할에 대한 의견 대립 ㅇㅇ 16:37:07 111
1732145 그랜트 뉴셤, “해외투표 99% 이재명” 주장하며 부정선거 암시.. 2 light7.. 16:32:40 489
1732144 당근 사기 당했어요 ㅜ 4 .. 16:30:44 879
1732143 속보)1일 조사 못 나간다. 3일 이후로 17 와우 16:30:29 1,520
1732142 영등포 목동 인근 한정식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한정식 16:29:53 61
1732141 자식 결혼을 남일처럼 대하는 남편 10 .. 16:27:35 765
1732140 사랑이는 한국말은 부모가 안가르쳤나봐요 14 .. 16:27:27 1,298
1732139 대여금고 사용하는분 있으신가요? 3 ... 16:22:27 248
1732138 고양이구조 업체 동물보육원 .아시는분. 5 고양이구조 16:18:28 145
1732137 선풍기 샀는데 실패예요 7 . 16:17:05 1,149
1732136 삐까뚱씨를 보기시작했는데요..유툽 4 123123.. 16:10:57 597
1732135 초간단으로 먹고 살기 6 ㅇㅇ 16:10:23 1,326
1732134 러브버그가 결국 환경오염? 산성화로 생기는 벌레 같아요 음... 16:10:07 472
1732133 러브버그 때문에 현관문을 못열어놔요 3 16:06:30 898
1732132 죽음이 주는 선물 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9 ㅁㄴㅇㅎ 16:05:39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