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광화문 앞이예요.
머리수 채우려 남편과 왔는데 모이신 분들 보며 눈물 줄줄 흘리며 울었네요.
함께하신 시민들 표정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건지.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지금 광화문 앞이예요.
머리수 채우려 남편과 왔는데 모이신 분들 보며 눈물 줄줄 흘리며 울었네요.
함께하신 시민들 표정이 좋지만은 않습니다.
우리가 왜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건지.
윤석열을 당장 파면하라!
달렸는데 어떻게 웃고 즐기겠습니까?
간절한 마음인거죠.
지하철 정차 하나요?
무정차 문자는 못 받았어요.
윤석렬 파면하라~~
피청구인 윤썩열을 파면하라 ~~
저도 어제 집회 가서 행진 하는데 계속 가슴에 뭔가 치솟아 오르면서 울컥 울컥 하더니 급기야 임을 위한 행진곡을 부르다 울고 말았어요.
어두운 밤거리를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함께 걷는 사람들을 바라 보니 왜 그렇게 서럽고 맘이 아프던지 ...ㅠㅜ
우린 저들을 찍지도 않았고 오히려 절대 찍으면 안된다고 그렇게 외치고 또 외쳤는데....
왜 우린 또 이렇게 거리로 나와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있어야 하는건지...
너무 화가 나고 너무 속상하고 그리고 함께 한 사람들이 너무 고맙고 미안해서 자꾸 눈물이 났어요.ㅠㅜ
고생 많으세요. 원흉 둘이는 관저에서 뭐하고 있을지,
다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을까요?
방송국들 검열당하나요? 자체 검열하나요?
왜 시위 인파 안보여주는 거야? 역대급으로 모였는데!
지방인, 집에 있어도
아무일도 손에 안 잡히고
내란성 위경련이 생긴 것 같아요
이명박 때
박근혜 때
끝일 줄 알았어요
이게 무슨 일인지...
저도 가슴 아파 눈물 나네요
그래도 함께 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음이 조금 놓입니다
ㅜ ㅜ
신속하게 마무리되어서 새로운 시작을 하고 싶네요
우리모두의 마음이 모여 하늘이라도 감동시킬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