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학교생활 때 모든 에너지를 다 쓴거 같아요

..... 조회수 : 1,965
작성일 : 2025-03-15 15:54:35

평범한 가정에서 자랐는데요

공부가 제일 하기 싫었는데 어쩔 수 없이 이를 악물고 했어요

매일 반복되는 등하교, 수업, 숙제, 시험, 사람 관계 모든게 다 싫었어요

대학 졸업할 때까지 미치지 않은걸 다행으로 생각해요

 

학교에서 탈출한것만으로도 지옥에서 천국으로 이동한 느낌이라 더이상 행복할 수가 없었어요

그 후 쭉~~ 행복하네요

학교 졸업한지 30년 됐는데 느낌상으론 몇 년 안된거 같아요 

다른 사람은 부모 밑에서 학교 다닐때가 제일 좋을때다~ 라고 하는데 저는 반대에요

아직도 학교 지각하는 꿈, 대입 치르는 꿈 가끔 꾸는데 깨어나선 가슴 쓸어내려요 

 

 

 

 

 

 

IP : 114.86.xxx.6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3.15 3:58 PM (221.138.xxx.92)

    저는 결혼해서 아이둘 키우며 직장생활할때 넘 에너지가 ㅜㅜ
    다시하라면 못할 것 같네요.
    아~~~~~

  • 2. 레몬티
    '25.3.15 3:58 PM (175.113.xxx.22)

    앗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체력이 약한데 야자까지 하고 맨날 지옥이었어요 학교가면 쉬는시간마다 잠보충하느라 엎드려자고....
    학교지각 대학수업잘못찾아가는꿈 아직도 꿔요.

  • 3.
    '25.3.15 4:06 PM (223.38.xxx.172)

    원글님 대학 졸업 스펙 궁금.. 대부분 고학력자들이 그런이야기 하더라구요.

  • 4. 탄핵인용기원)영통
    '25.3.15 4:25 PM (106.101.xxx.209)

    겔혼하고서도
    고 1 망친 첫 수학시험 꿈을 꾸었어요.
    이제 시험 칠 일 이제 없는 나이 많은 직장인인게 좋아요

  • 5. ....
    '25.3.15 4:26 PM (114.86.xxx.67)

    저도 잠이 많은 체질이라 쉬는 시간, 점심 시간에 자기 바빴네요

    공부로 끝까지 버틴 사람들이 하는 얘기라 언뜻 고학력자와 연결될 수도 있겠다 싶네요 ㅎㅎ
    전 그냥 서울에 있는 학교 나왔어요

  • 6.
    '25.3.15 4:26 PM (121.159.xxx.222)

    직장생활하세요?
    저는 고등학교때까지 지옥이고
    대학은 너무좋았어요
    근데 사회생활은 제일싫던 고등때보다 더싫어서...

  • 7. ...
    '25.3.15 4:33 PM (182.231.xxx.6) - 삭제된댓글

    사람 안만나고 꾸준히 소득 나오는게 인생목표라 지금 거의 다왔어요.
    개인연금 개시 55세까지만 일할 예정.

  • 8. .....
    '25.3.15 4:35 PM (114.86.xxx.67)

    대학교 4학년 2학기때 취업돼서 회사는 4년 다녔고 그 후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어요
    출퇴근이 힘들었지만 시험이 없어서 학교보단 나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01 배우 조진웅 의혹 제보. 정부 행사 이후로 쏟아졌다네요 1 .. 17:27:38 144
1779200 어제 오사카 공항에서 의문의 1패 17:26:39 79
1779199 쿠팡 이용자, 하루 18만명 떠나…이탈 본격화 조짐 ㅇㅇ 17:26:20 48
1779198 뉴스펌 _박나래 상해입건 2 중립기어 17:22:02 625
1779197 본인의 능력치 이상을 해내야 할때 3 ... 17:19:53 154
1779196 세탁기 헹굼 백설 17:17:42 105
1779195 75년생인 내가 지금까지 이룬것 7 .. 17:15:50 693
1779194 충청도화법들 보다가 웃긴거 ㅋ 3 ........ 17:15:33 352
1779193 냥이들 잘 삐지나요 ... 17:14:52 101
1779192 고등어 에어프라이어에 굽고 냠새 어떻게 3 없애나요 17:10:35 227
1779191 나솔사계 장미 좋아여 3 bb 17:08:53 272
1779190 중3 아들 액취증 수술 레이져시술 보톡스 1 겨울방학 17:07:36 163
1779189 박나래, 조진웅 건 아까 그것보다 4 만다꼬 17:04:28 1,460
1779188 이 대통령, 농식품부 차관 직권면직...‘부당 권한 행사’ ㅇㅇ 16:59:02 463
1779187 의심되는 카드 배송기사의 전화 ㅇㅇ 16:58:59 253
1779186 한국도 천조국이 멀지 않네요. 1 대한민국만세.. 16:57:59 572
1779185 조지웅 옹호 댓글 엄청 올라오네요.착한 강간,폭행 19 .... 16:55:27 1,666
1779184 윗집 누수때문에 석고보드 교체와 도배를 부분적으로 할 수 있을까.. 1 ㅇㅇ 16:55:19 278
1779183 유퀴즈 나온 훈남 정신과 전문의 첫댓글 빵 ㅋㅋㅋ 7 유퀴즈 16:52:41 1,642
1779182 펌)손주은옹이 말하는 명문대 1 ㅁㄴㅇㄹ 16:51:41 806
1779181 연말정산 미리미리 준비하세요 ㅇㅇ 16:51:27 255
1779180 예비며느리한테 가방 17 가방 16:49:18 1,614
1779179 지방 아파트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지방 16:44:51 258
1779178 모과를 갈아서 차를 만들면 어떻게 되게요 맞춰~~~봐용 8 ... 16:41:47 601
1779177 엊그제 간 분식집이 막 땡겨요.. 2 .. 16:40:50 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