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5.3.15 1:25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음
유기농 이유식 내 손으로 만들어 먹인게 유난은 아니죠
그건 그냥 기본 아닌가요?
내 손으로 밥 해 먹인게 유난으로 한건 아니죠.
2. 먹거리
'25.3.15 1:26 PM
(211.234.xxx.152)
배달하고 1세때부터 기관보내고
그런엄마들 무척 많아요.
3. ..
'25.3.15 1:27 PM
(39.113.xxx.157)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최선을 다한거지.
그게 유난은 아니지 않나요?
유난은 남이 나를 평가하는 거니까 남은 신경끄면 그만.
그냥 지친거라면 조금 내려놓으세요.
다시 잘 하고싶을 때 또 잘하면 됩니다.
4. 사치
'25.3.15 1:28 PM
(122.32.xxx.106)
아이키우는게 젤 사치부리는것같아요
우리가 들이는공에 본전생각나니 가끔 화나는데
계속 뭔가를 쏟아붇네요
5. 아이고....
'25.3.15 1:28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주변에 몇명 있는걸로 그게 대세인것처럼 얘기 마세요/
저도 애가 30, 40대도 아니고, 초중학생엄마에요.
이유식 사 먹인 엄마들 거의 없어요.
다들 만들어 먹였고요.
회사 다니지 않는한 어린이집 36개월 넘어서 부터 대부분 보냈어요
5세에 유치원 부터 시작한 집도 많고요
그러지 않은 엄마들도 있을 뿐 그게 대세는 아니잖아요
6. ..
'25.3.15 1:28 PM
(125.185.xxx.26)
-
삭제된댓글
유기농이 의미있나 싶어요
배달음식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밥이 유기농이 아닌데
학원다니면 분식 편의점 사먹고
쌀 계란말고는 유기농 의미 없다고 봐요
저는 가족끼리 어린시절 놀이주는게 추억
의미의다 생각 특히 아빠 역활 중요
7. ..
'25.3.15 1:29 PM
(125.185.xxx.26)
유기농이 의미있나 싶어요
배달음식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밥이 유기농이 아닌데
학원다니면 분식 편의점 사먹고
쌀 계란말고는 유기농 의미 없다고 봐요
저는 가족끼리 어린시절 놀이주는게 추억
의미있다 생각 특히 아빠 역활 중요
8. ..
'25.3.15 1:30 PM
(125.185.xxx.26)
요즘은 무상이니 전업도 돌부터 기관
친동생 전업인데 아이 지금 13개월 어린이집 적응기간이고
보내는 중이에요
보통 15개월되면 다 보내더라구요
9. ..
'25.3.15 1:31 PM
(211.235.xxx.99)
사람은 누구나 자기 가치관안에서 생각하고 행동하고.
그런 엄마들도 있는거죠.
주위에 많다고 그게 상식적이고 일반적이고
다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잖아요.
10. 아이를
'25.3.15 1:31 PM
(1.236.xxx.114)
그자체로서 사랑해야하는데
나도 나자신에게 해주지못한걸
자식에게 투자했다 하면 돌아오는게 없으니 밉고 아깝겠죠
부모도 사람이니까 돌아오지 않는 사랑에 지치는거 같아요
아이도 사랑해주고 나도 사랑해주세요
11. 그쵸
'25.3.15 1:32 PM
(211.234.xxx.152)
돌부터 어린이집 보내요.
놀이터에 놀아이가 없었어요.
그래서 애랑 놀러다니느라 정신없었네요
활발한 남자애라 진짜 체력이 ...
왜그랬나 싶어요.
12. 만족
'25.3.15 1:33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지금 그런 생각이 든다는건
아이를 무조건적으로 사랑해서 정성을 들인것이 아니라 이렇게 정성을 들이면 아이도 훌륭하게 자랄거고 나한테 효도도 할거고 그럴 거라는 나만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이네요.
아님 아이에게 정성을 들이는 내 자신에 취해있었거나...
잘나도 못나도 그냥 내 자식이라서 또 인간 자체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했다고 생각하세요. 억울할거 없어요.
그리고 앞으로는 원글님 스스로를 가장 존중하고 아끼세요.
13. 유난떤다
'25.3.15 1:36 PM
(211.234.xxx.152)
주변에서 그랬거든요
애한테 절절메고 애위주로 생활한다고요
그게 맞는말같아요.
애가 다가 아닌데
나도 존중하고 사랑했어야 하는거예요.
엄마도 행복하게 살려고요.
14. ..
'25.3.15 1:37 PM
(125.185.xxx.26)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 박혜란
이책 읽어보세요 아이를 키운후는
손님처럼 대하는게 맞다고
며느리도 손님처럼
https://m.yes24.com/goods/detail/74222937
15. ...
'25.3.15 1:38 PM
(124.49.xxx.13)
정성은 그런게 아니죠
원글이 쓴대로 유난떤거
유난은 왜떠냐
이렇게 하는 제자신에 취한거예요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내 만족을 위한거
자신을 위해 유난떨어놓고 자식이 몰라주면 섭섭하다니
자식이 어떻게 아나요
16. 휴식
'25.3.15 1:43 PM
(125.176.xxx.8)
이렇게 또 엄마도 아이에게 독립해나가는 과정이죠.
커서도 어린아기때처럼 그렇게 예쁘다면
엄아가 아이한테 언제 독립하겠나요.
어차피 자식은 다 내곁을 떠나 독립해야 하는데 ᆢ
그럴시기가 온거에요.
자연의 이치죠.
이제 서서히 아이는 아이의 길을
엄마는 또 엄마의 길을 가는거죠.
17. 음..
'25.3.15 1:43 PM
(1.230.xxx.192)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너무 열심히 성실하게
양육 하다 보니
지금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방전된 상태가 아닌가 싶어요.
이럴 때는
자식에 대한 생각보다
내 자신에 대해 좀 더 생각하고
내 자신에게 좀 더 신경쓰고 잘 해줄 시간이 온거죠.
저는 이 시간을 무시하면 안 된다고 생각해요.
이 시간(나에게 좀 집중하고 신경 쓸 시간)을 무시하도
또 다시 아이에게만 몰입하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더더더 내 자신은 뭔가? 하면서 후회를 하게 되고
그러면 내 자신을 사랑하지만
뭔가 내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자식을 질책하게 될 가능성이 높거든요.
그러면 원글님도 불행해지고
자식도 불행해 질 수 있게 되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자식을 내려 놓아라~ 이런 것이 아니라
자식에 대해 몰빵 된 상태에서 좀 벗어나
나 자신에게 정성을 조금 쏟을 시간이 왔다~~~이거죠.
나에게 정성을 쏟고 그리고 나를 행복하게 하면
내 자신을 보는 내 자신이 달라지는 거죠.
행복한 나는
자식을 바라보는 시선도 행복한거죠.
그걸 자식도 느끼구요.
결론은
내가 행복해야 내 자식도 행복할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나를 행복하게 만들 시간이 왔다~~
18. ...
'25.3.15 1:47 PM
(221.153.xxx.225)
원래 인간은 이기적인데 원글님 무의식적으로 보답을 바랬는데 아이가 뜻대로 되지 않으니 그런 마음이 더 커질 것 같아요. 그냥 내버려 두세요 아이는 고마움 잘 모릅니다.
19. ㅇㅇ
'25.3.15 1:49 PM
(58.29.xxx.46)
애 키우는데 요령이 없어서 그래요.
텔레비전 나오는 소수의 이상한 사람들 말고 대부분은 다 자기 아이 잘 키우려고 최선을 다해요.
그런데 어떤 엄마는 이유식 만들어 먹여도 별로 안힘들고, 그런 엄마들이 애랑 놀아주는것도 쉽게쉽게 하는것 같고, 애 공부도 그렇게 쉽게쉽게 하는데,.
요령 없는 엄마들이 애 이유식 만드는것도 너무 힘들게 하고...아이랑 놀아주는것도 너무 버거워하고... 그게 다 요령이 없고 할줄을 몰라서 그래요.
그래서 본인이 최선을 다했으니 나중에 지나고보니 정신이 뻗친것 같고 오바를 떤것 같고.. 사실 진짜 오바였을수도 있죠. 힘 줘야 할때와 빼야 할 때를 모르고 계속 힘주고 있었을테니.
지금도 딱 그런 순간이 온거에요.
육아라는것이 한순간 하다가 끝나는것이 아니라 애 성인될때까지는 계속 해야 하는것인데,
힘을 좀 느슨하게 쥐고 계속 오래 붙잡고 있어야 하는더, 초반에 너무 꽉 붙잡고 있다가 힘 다 빠지면 아예 손 놔버리고 싶어지는 거죠.
지금부터라도 요령을 알아가셔야 합니다.
지나고보니 애 이유식은 손으로 다지나 믹서로 가나 별 차이 안나더라, 꼭 유기농, 한우 안먹여도 잘 크더라, 깨달은것처럼, 지금 사춘기 초입에 어디를 힘줘야 하고 어디를 힘을 빼야 하는지를 여러 교육 카페나 각종 미디어 통해 선배맘들의 경험을 통해 많이 간접 경험 하시고 배우시면 됩니다.
아예 다 포기하고 나만 위해 살고 애 혼자 크게 냅둘건 아니시잖아요.
지금부터 잘 하심 됩니다.
20. 요령 체력
'25.3.15 1:53 PM
(211.234.xxx.152)
둘다 없는것 같아요.
우선 체력이 너무 딸려요.
일해도 힘들고 육아도 힘들고
요령도 없으니 애끼고 키운거죠
다들 어린이집 보낼때
큰일나는줄 알았네요 기관보내면
21. 지금
'25.3.15 1:55 PM
(211.234.xxx.208)
대학생인 아이, 저도 유기농으로 만들어 먹여 키웠는데 그때 제 주변도 그게 보편적이었지 특별한거 아니었거든요.
사춘기아이 때문에 속상한건 충분히 이해했는데
내가 널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말은 안했으면 해요.
화장실 갈때 마음과 나올때 마음 다르다는 말처럼
그때는 원글님 좋은 것 보고, 꾸미고, 여행하는 것보다
아이에게 정성 쏟고 돈들이는게 더 큰 만족감 주니 거기에 돈과 에너지 들인거니까요.
혼자 생존불가능한 어린 자식에게 자신을 희생하며 보살피는건 동물들도 본능에 가까운거라 뭐 대단할것도 없는거죠.
내가 하고 싶어서 혹은 내가 느끼는 책임감 때문에 하는건데요
22. 제가
'25.3.15 2:00 PM
(211.234.xxx.152)
한가인 유튜브를보니 비슷하게 키운거 같아요.
유난을떨며 ㅎㅎ
한가인보며 나랑 비슷하다 생각한거죠.
한가인처럼 내색은 안했지만 참 비슷하게 키웠네요.
23. ㅁㅁ
'25.3.15 2:04 PM
(39.121.xxx.133)
애가 유기농으로 이유식 해달라고 한 것도 아니고.. 엄마 본인이 원해서, 그렇게 키운 거잖아요. 배달 이유식 먹이는 정신없이 바쁜 생계형 워킹맘들 애들도 잘 크는 애는 잘 커요.
아이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고 오냐오냐하고 다 해주니 그렇겠죠. 객관적으로 보고 공부 아닌 애는 사교육 덜 시키는게 맞고요. 너무 희생만 하고 살진 말아요.
24. 지금
'25.3.15 2:05 PM
(211.234.xxx.208)
기관도 저도 다른 엄마들 3세부터 보낼때
아이가 약해서 기관가면 계속 병치레라 6세, 거의 7세부터 보냈어요.
그것도 내가 내 아이 귀해서 힘들어 데리고 있던거지
아이가 요구한것 아니잖아요.
아이 어릴때 아이 정서위해 몇년을 도시락 싸들고 놀이터에서 해질때까지 지켜보며 놀게 하는 엄마도 봤구요. 원글님도 아시죠.
놀이터 지키고 있는 것도 쉬운것 아니라는 것.
보통은 자기 자식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요.
그게 대단하거나 유난할것 없어요.
25. 음
'25.3.15 2:07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누가 시켜서 그렇게 살았으면 억울하겠지만
자기가 좋아서 살아놓고 억울하다고 하면 안돼죠.
그리고 억울하게 느껴지면 이제부터는 그렇게 살지 않으면 됩니다.
님 인생은 님이 선택하는 거예요.
26. 음
'25.3.15 2:14 PM
(175.196.xxx.234)
내 만족으로 한 일에 나중에 안 알아준다고 억울해하면 결국 자식과도 멀어지게 됩니다.
부모자식뿐 아니라 어느 관계에서도 그래요.
저것도 일종의 폭력이거든요.
27. 사춘기잖아요.
'25.3.15 2:18 PM
(124.53.xxx.169)
저도 님처럼 오매불망 오롯이
아이들바라기로 내 힘껏
할수있는데까지 온정성을 다해
애 둘 키웠어요.
촉망받던 아이가 중간에 공부에도
실망시키고 여전히 지고집 쎄고
그러나 둘 다 큰 말썽없고 또다른 아이는
곧 결혼하게 됩니다만 ..
그동안 고마웠다고 말해줘야 겠다는 생각을 해요.너 때문에 엄마가 힘든줄도 모르고
너희에게 올인할수 있었다고...
애들은 살아가면서 더 잘알게 될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부모노릇은 결과와 상관없이
훗날 더 못해서 후회는 있을지언정
잘한거에 대한 후회는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부모는 그런 존재..
저도 한때는 난 우리부모같이 안할고 대충
키울거야 로 다집한적있었지만 부모를
답습하고 있더라고요.
부모란 결과는 하늘에 맡기고
그저 최선을 다 하는것이겠지요.
아이들은 모르는거 같아도 다 알게 될거예요.
부모의 바램과 무관하게
28. .....
'25.3.15 2:19 PM
(180.69.xxx.152)
제가 제일 부모 자격이 없다고 생각하는 부류가
-- 일단 방임, 학대...이거는 사람조차도 아닌 쓰레기들이니 제외하고 --
자식에게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본인을 위해서 자식 키운 거지, 자식을 위해서 키운게 아니예요.
나중에 자식한테 이런거 부르짖기 않게 하는만큼 적당히 키우세요.
적당히...가 괜히 어려운게 아닙니다. 적당히의 경계선을 정하는건 내 자신이니까요.
29. 사춘기잖아요.
'25.3.15 2:19 PM
(124.53.xxx.169)
지가 가진 역량만큼 성장 하겠지만요.
30. ㅇㅇ
'25.3.15 2:22 PM
(39.125.xxx.199)
-
삭제된댓글
사춘기니깐 ㅎㅎ좀만 버티소서.
울 애 올해 대학가서 기숙사가니 좋으네요 ㅎㅎ
어젠 연고전갔다가새벽에 들어옴요. 주말엔 기를 쓰고 집으로 오네요
울애도 사춘기때 한성깔했어요
31. 사춘기잖아요.
'25.3.15 2:23 PM
(124.53.xxx.169)
주변을 보니 어릴때부터 부모자신을 선순위에
둔 아이들은 커도 부모와의 정서적 관계가
좀 다른거 같긴 했어요.
저는 사랑도 정성도 저축이라 생각해요.
32. 왜
'25.3.15 2:23 PM
(112.166.xxx.103)
본인보다 우선순위에 두고 키우죠?
물론 어릴 땐 신경많이 쓰는 게 당연하지만..
좀 크고 나면 내 생활이 우선이죠.
아이는 내가 할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는 거구요.
억울할 만큼 뭘 더 할 필요가 있을까요.
내 시간이 되는 한에서 아이 라이딩도 하고
가능한 맞춰주려고 노력하지만
나를 희생해서 하진 않아요
내 커리어 내 운동 사교시간과
아이를 위한 시간에 우선순위는 그때그때 달라요..
33. ..
'25.3.15 2:24 PM
(175.120.xxx.96)
아이한테 좋은 엄마셨고
이제 아이를 서서히 품에서 떠나보낼 준비를 하셔야 하는거죠.
정성을 다해서 해주고서,
아이한테 바라는 게 없어야 하는데
그게 저도 힘들지만.
어렸을때 재롱으로 효도 다 한다고 하셨던 말씀들이 맞는거 같아요.
34. 나중에
'25.3.15 2:27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애한테 키워준 유세 안할 정도로만 하세요.
자기 역량도 모르고 애한테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거처럼 하다가
나중에 다큰 성인 애한테 빈정 상하고 괘씸해지면 서운하다 타령...
그거만큼은 하지 말고 삽시다.
그런 사람들 82에서 너무 많이 봐요.
35. ....
'25.3.15 2:27 PM
(175.120.xxx.96)
아이에게 대충 하는 엄마들도 많지만,,
그 엄마들은 또 나름대로 고충이 있을거에요.
잘 못해서 생긴 후회보단
최선을 다하고 생긴 후회가 낫다고 봐요.
36. ..
'25.3.15 2:30 PM
(223.38.xxx.5)
-
삭제된댓글
유학할 때 엄마가 빵 한 쪽도 직접 만들어 먹였다는 애가 있었는데 본인만 아는 왕재수였어요
집에 돈 좀 있다고 스스로 잘난 줄 알고
성과도 그저그렇고 늘 외식하면서 엄마 과보호 자랑
암튼 본인 부터 잘 챙기세요
지금도 원글님 같은 엄마들 제 주변에도 있어요
37. ㅇㅇ
'25.3.15 2:32 PM
(106.101.xxx.7)
본인이 하고싶어했으면서 유세좀 떨지마요
차라리 적당히 사서먹이고 기관도 그냥 남들보낼때 보내는 사람들이 훨씬 나아요
괜히 혼자 우월감에 빠져..나중에 애들한테
생색내고 우울해하고.최악
38. 결과
'25.3.15 2:34 PM
(211.55.xxx.89)
-
삭제된댓글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해서 그런거죠
애가 잘하면 그런 엄마들은
'00이 영재로 키워 !!대학 보낸 비법'
이런 제목의 책도 내고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내 비결이 이런 정성스러운 뒷받침
때문이라는 식으로요
원글님도 결과가 좋았으면
전혀 후회안하고 주변 엄마들에게
훈수두는 위치였을지도 몰라요
자식은 그냥 랜덤인거죠
39. 솔직히
'25.3.15 2:51 PM
(116.32.xxx.155)
이렇게 하는 제자신에 취한거예요
자식을 위한게 아니라 내 만족을 위한거22
40. ...
'25.3.15 2:57 PM
(114.204.xxx.203)
내가 원해서 낳고 키우는거라..
할수있는 만큼 하고 나머진 포기합니다
41. ᆢ
'25.3.15 3:10 PM
(123.212.xxx.215)
자식이든 인생이든 내맘대로 안되더라구요. 자식이 내 뜻대로 되었으면 그동안 고생 다 보람되는데 아니면ㅇ그냥 헛지꺼리인거죠. 난 저렇게 안키웠는데 얘는 왜 저모양이고. 청소년 됐으면 이제 손 때세요. 자기 깜냥껏 살다 가는거죠.
42. ...
'25.3.15 3:12 PM
(180.70.xxx.141)
기대했던것이 있으니 억울한거고
자식에겐 다 그런 부분이 조금씩은 있겠죠
고등가면, 성적 나오면..ㅠ 많이 내려놓아집디다 ㅎ
화이팅 입니다^^
43. 본인이
'25.3.15 3:22 PM
(1.250.xxx.136)
아무리 행복하더라도 자식의 불행앞에선 철저히
무너지죠
배달음식먹이고 기관에일찍 떼어낸 아이들의 육체적.정신적 결과는 어느때건 나타납니다
정성들인 육아는 사실은 부모 자신을 위한걸지도요
44. 저처럼
'25.3.15 3:36 PM
(106.101.xxx.113)
유난떨며 키우셨나봐요ㅎㅎㅎ
저는 워킹맘인데 동료들 1년 휴직할 때 최대한 어린이집 안보내고 싶어 3년 다 쓰고 아이 34개월때 기관 보내고 복직했고
당연히 유기농, 직접 만든 이유식, 시판 간식 안먹이고 미디어 최대한 늦게..
지금 초3인데 핸드폰 안사줬구요
학원도 안보내고 저 퇴근하고 같이 공부해요
근데 이게 진짜 제 만족이라 내가 어떻게 키웠는데 이런 생각은 해본 적 없어요
그냥 제 선택으로 이 힘든 세상에 내놓은 거니 할 수 있을만큼 하자, 정상적인 어른이 되도록 도와주자..
45. ...
'25.3.15 3:44 PM
(175.120.xxx.96)
-
삭제된댓글
근데 애가 공부잘해서
엄마가 나 잘했지 하면서 뿌듯해하는거도
솔직히 애한테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공부잘하면 좋긴하지만
그게 다 엄마 덕분도 아니고 애가 잘한건데
애가 공부못했다고
엄마 책임이 아니 듯이요
46. ㅇㅇ
'25.3.15 4:48 PM
(211.209.xxx.126)
차라리 좀 무심한게 좋지 원글님 같은 심리는 더 발전하면 진짜 서로
힘들어요 님같이 생각할수있어요 하지만 그생각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됩니다
47. ...
'25.3.15 4:54 PM
(183.102.xxx.5)
유난은 다 별로인듯요. 자기도취인 사람을 보면 어딘지 불편하듯 그런 부모자식도 눈에 잘 띄는 듯 해요. 애 초등학교들어가고 부턴 서서히 떨어져야죠. 엄마인생, 아이인생, 실패도 실수도 해보고. 그런 경험들을 쌓아가며 단단해진 상태로 사춘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부터라도 성숙한 자아로 하루하루 쌓아가면 머지않아 편안한 마음으로 대할 날이 곧 오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