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이후 늘 이런 저런 일들을 다 함께했던 친구들...
계엄 이후 송년회도 신년회도 못하고 있었어요. .
하나는 남편이 아팠고
하나는 남편이 시키는 대로 찍는 투표하는 애라 관심이 없고
하나는 극우유튜브 보는 애고...
다행히 하나가 정치 얘기는 통하는데... 오늘 안국에서 보기로 했어요 . 이왕 나갈거면 거기서 보자 했어요. 저는 자주 나갔지만 친구는 바빴어서 못나오다 된다 그래서 좋네요. 좀 일찍 나가서 82 깃발도 자랑하고 푸드트럭들도 구경하고 다니려고요.
안국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