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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관문 열었더니 액젓·분뇨에 래커칠... 층간 소음 항의에 '테러 보복'

기사 조회수 : 4,856
작성일 : 2025-03-15 00:59:29

경기 양주시의 한 아파트에서 층간 소음에 항의하던 아래층 집 현관문에 멸치 액젓·동물 분뇨 등을 뿌리는 등 '오물 테러'를 가한  40대 여성이 경찰에 입건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재물손괴·스토킹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달 2~6일 같은 아파트 아래층 주민 B씨의 자택 현관문 앞에 멸치 액젓·간장·고양이 분뇨 등을 여섯 차례나 투척하고, 붉은색 스프레이형 페인트로 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TV 는 '위층에서 발생한 층간 소음에 항의하기 위해 A씨를 찾아간 시점부터 보복 행위가 시작됐다'는 아래층 주민 B씨 주장을 전했다. 보복이 이어지자 결국 B씨는 현관문에 폐쇄회로( CC ) TV 를 달았다고 한다.

 

기 양주시 한 아파트 주민이 공개한 폐쇄회로( CC ) TV  영상 중 일부. 위층 주민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대야에 든 액젓을 아래층 집 현관문 앞에 뿌린 뒤 도망치고 있다. 연합뉴스 TV  영상 캡처

B씨가 이 매체에 공개한 영상을 보면 실제로 지난 6일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완전히 가린 한 여성이 B씨 집 현관 앞에 멸치 액젓을 퍼붓고 황급히 도망치는 모습이 나온다. B씨는  "수차례 래커칠을 한 탓에 현관문의 잠금 장치와 인터폰조차 사용할 수 없게 됐다" 며 "10세, 7세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데, 아이들에게도 해코지를 할까 봐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해자 보호를 위해 법원에 접근 금지 등 잠정 조치를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받아들여 A씨에게  '5m 이내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경기도 양주시래용..저희 동네..ㅠㅠ

기사 보심 동영상 있어요.

저 아는 분 같아요. 모자이크해도 주변인들은 다 알아볼 수 있군요.ㅠㅠ

 

 

IP : 210.101.xxx.20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사링크
    '25.3.15 12:59 AM (210.101.xxx.20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53628?sid=102

  • 2.
    '25.3.15 1:16 AM (124.63.xxx.159)

    어떻게 집구석에서 쿵쾅거리며 생활하는지 알 거 같네요. 정신병자였어

  • 3. 맞아요
    '25.3.15 1:1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모자이크해도 음성변조해도 아는 사람은 다 알겠더라구요.
    근데 저 사람 제정신인가요?
    기사 읽고 정신병자 아닌가 생각했거든요.

  • 4. ㆍㆍ
    '25.3.15 2:04 AM (118.220.xxx.220)

    어리석네요
    우리 윗층 미친ㄴ은 술퍼먹고 고성 방가로 한번 항의했더니
    새벽마다 바닥을 두드리더군요
    그리고 안했다고 딱 잡아떼던데 저렇게 티나는 보복을 하다니.

  • 5. ㆍㆍ
    '25.3.15 2:06 AM (118.220.xxx.220)

    윗층 층간소음 보복으로 이사했는데
    그고통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전 언젠가는 당한거 갚아주는 벌 받을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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