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25-03-12 22:37:24

혼자 가면 혼자 밥먹고 혼자 구경하고 혼자 자고 혼자 일어나고... 감상을 나눌 사람도 없고 쓸쓸... 얼른 집에 가고 싶고 그렇지 않나요. 어떨까요?

IP : 222.110.xxx.21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5.3.12 10:42 PM (59.6.xxx.211)

    혼자 가는 게 남편과 아이들과 가는 것보다 더 좋아요.

  • 2. ..
    '25.3.12 10:44 PM (73.148.xxx.169)

    혼자 자유롭게 일정대로 여행 가능하죠.
    내 자신과 나에 관해서 집중할 수 있고, 새로운 세상의 경험의 기록이고요.
    사람 나름이지만, 여러 나라 여행한 기억은 자산으로 돌아왔어요.

  • 3.
    '25.3.12 10:45 PM (221.138.xxx.92)

    좋다고들 하더군요.

    같이가서 중간중간 각자 다녀도 재밌을듯 합니다.

  • 4. ...
    '25.3.12 10:51 PM (112.148.xxx.119)

    성격 나름이죠.

  • 5. ...
    '25.3.12 10:53 PM (106.102.xxx.189)

    그 고독한 기분도 즐기면 재밌어요. 못 즐기면 재미없고요.

  • 6. 그냥이
    '25.3.12 10:57 PM (124.61.xxx.19)

    재밌다기보다 자유롭죠 맘대로 하면 되니

  • 7. 돈워리
    '25.3.12 11:11 PM (211.235.xxx.134) - 삭제된댓글

    어차피 혼자 왔다가 혼자 가는 인생인데
    그깟 몇 일/주/달 나홀로가 뭐가 문제일까요?
    어디를 가든 무엇을 먹든 걸리고
    내마음대로 즐기기 못하면 못가는 거지만

  • 8. 좋아요
    '25.3.12 11:12 PM (125.187.xxx.44)

    물론 약간 외로운 순간이 있을때도 있지만
    여행의 모든 것이 온전히 내것이 됩니다

  • 9. ㅡㅡ
    '25.3.12 11:2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외로움 타는지 국내에서 혼자 다녀보면
    알 수 있을걸요
    아무래도 이쁜 경치를 봐도 같이 얘기하는게
    좋긴 하겠죠

  • 10. ,,
    '25.3.12 11:21 PM (211.209.xxx.130)

    외로움 타는지 국내에서 혼자 다녀보면
    알 수 있을걸요
    아무래도 이쁜 경치를 보면 같이 얘기하는게
    좋긴 하겠죠

  • 11. 탄핵인용기원)영통
    '25.3.12 11:25 PM (106.101.xxx.175)

    재미 없었어요.

    자부심은 생김.

    50중반에 2주간 나홀로 동유럽 자유여행

    흔하지는 않으니까

  • 12. ...
    '25.3.12 11:54 PM (89.246.xxx.201)

    장소마다 다름.
    카페 도서관 갤러리 박물관 이런곳은 혼자도 문제없는데 해변가, 놀이동산, 산, 멋진 야경, 레스토랑 이런 곳은 솔직히 감흥 확 떨어짐

  • 13. 그냥
    '25.3.12 11:55 PM (74.75.xxx.126)

    다른 재미인 것 같아요.
    전 젊었을 땐 혼자 여행 잘 다니고 싼 숙소에서 지내고 거기서 비슷한 여행자들이랑 친해져서 같이 다니기도 하고 사람들 만나는 재미도 쏠쏠했는데요. 가족이 생긴 다음에는 혼자 여행, 주로 출장중에 어디 가게 되면, 좋을 걸 봐도 같이 못 봐서 안타깝고 맛있는 걸 먹어도 누구누구 먹여주고 싶고, 결국 좋았던 곳은 가족이나 친구 데리고 다시 가게 되더라고요.

  • 14. ...
    '25.3.12 11:56 PM (89.246.xxx.201)

    젊을 땐 괜찮더니 가정이루고 그리고 나이들수록 혼자 잼 없어지더러구요. 책방 박물관 카페 정도는 어느 때나 좋지만 그 외는 확실히 다릅디다

  • 15. 여행자
    '25.3.13 12:20 AM (203.170.xxx.203)

    제맘대로 코스며 밥이며 전일정 마음대로하니 좋던데요. 길을 잘못들어도 탓할일없고 피곤하면 걍 호텔서 종일쉬고 ^^ 근데 밤에는 좀 허전해요. 가족과 통화하거나 근처 바에서 혼술하거나 해요~

  • 16. 극복
    '25.3.13 12:38 AM (216.147.xxx.169)

    저는 안되더라구요. 여행을 너무 좋아하는데 혼자 가니 좀 무섭다는 생각과 쓸쓸함이 즐거움을 이겨서 결국 크게 즐기지 못함을 느꼈어요. 그리고 나니 여행이 누구와 같이 가는것이 상당히 중요하다는걸 다시 꺠닫고.

    혼자 잘 다니시는 분들 대단하세요. 배우도 싶은 면이에요.

  • 17. ...
    '25.3.13 12:52 AM (210.126.xxx.42)

    유럽이나 미대륙은 좀 자신이 없는데요 동남아(방콕)는 3박5일 혼자 가니까 너무 좋았어요 저는 그동안 가족 여행을 가면 제가 예약하고 스케쥴 짜고 짐싸고....혼자 가니까 하루 한가지 일정만 정하고 그외에는 그냥 마음내키는대로 하니까 너무 좋았어요 오롯이 나만 생각하니까 그또한 너무 좋구요

  • 18.
    '25.3.13 1:09 AM (14.44.xxx.94)

    감상 나누고 싶을 때는
    실시간으로 82에 글 올리세요

  • 19. 솔직히
    '25.3.13 1:37 AM (124.49.xxx.188)

    심심하고 외로워요ㅡ. 홀가분하기도한데.
    . 좋은것도 잠시.. 어느순간돌아오고ㅜ싶더라구요

  • 20. ....
    '25.3.13 3:59 AM (89.246.xxx.201)

    아 다 못 적었는데 젊을 땐 혼자 가도 현지에서 현지인들, 여행자들 금방 어울릴 기회가 있고 거칠 게 없는데 나이들고보니 나도 그들도 서로 심드렁해요 ㅎㅎ그리고 늙어 혼자 여행자보면 솔직히 좀 초라해보이기도. 그럴 이유가 없는데 사람에게 반짝반짝 빛이 안나더군요.

  • 21. kk 11
    '25.3.13 5:00 AM (114.204.xxx.203)

    패키지 혼자 가는것도 괜찮아요

  • 22. 사람
    '25.3.13 8:15 AM (1.250.xxx.136)

    성향마다 다른것같아요
    혼자서 즐기지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좀많구요

  • 23. 저는
    '25.3.13 9:34 AM (1.235.xxx.138)

    혼자 패키지갔는데 후회했어요.
    너무 외롭고 12일중 6일째되니 눈물나더라고요.집가고 싶어서요.애랑 남편생각도 나구.,ㅜㅜ
    물론 혼자오신분 저 포함 3명인데 그들은 너무 즐기더군요 ㅎㅎㅎ
    다신 혼자 못갈거 같아요..저 istj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8306 당근 사기 당했네요. 8 하하 2025/03/12 4,794
1688305 야밤에 유혹을 못이기고 ㅠ에프에 피자빵 해먹었어요 4 2025/03/12 1,114
1688304 25년 넘은 구축 탑층 시스템에어컨 고민되요 2 2025/03/12 1,158
1688303 남미새 끝판왕 봤어요 9 남미새 2025/03/12 4,533
1688302 집회 끝나고 가는 중입니다 26 즐거운맘 2025/03/12 2,017
1688301 갈매동 아파트 문의 4 만두맘 2025/03/12 1,200
1688300 MBC 단독 '계엄 실무편람 바꾸고, 극비로 관리'.jpg 8 굥명왕 2025/03/12 2,874
1688299 탄핵 인용 빨리 해야 한다 5 ㄱㄴㄷ 2025/03/12 1,343
1688298 Pc에 다운받은데 미확인이 다운되네요 1 궁금요 2025/03/12 556
1688297 김새론 사건 알수록 끔찍해요 16 2025/03/12 20,288
1688296 중.1 남학생 고추에 털이 2개났다는데 성장이 너무 빠른거죠??.. 13 ddd 2025/03/12 3,701
1688295 굥은 용산참사도 음모론으로 생각하는군요. 10 인용 2025/03/12 1,378
1688294 열공: 헌재 판결 전후로 이재명 암살 시도. 경찰로 보이는 제복.. 9 ㅇㅇ 2025/03/12 2,508
1688293 尹 탄핵 선고 당일 운현궁 문 닫는다···문화유산·박물관도 고심.. 12 진공상태 2025/03/12 3,474
1688292 히말라야소금 5 ㅇ.ㅇ 2025/03/12 1,859
1688291 혼자 여행가도 재밌나요? 해외 21 2025/03/12 3,293
1688290 불안하거나 우울할 때 어떻게 하시나요? 21 .. 2025/03/12 3,840
1688289 오늘의 중요한 숙제 광화문 집회와 행진까지 마치고 지하철 탔어요.. 20 우리의미래 2025/03/12 1,338
1688288 예쁘게 차린 밥상 이야기 5 이런저런 2025/03/12 3,092
1688287 울릉도 갔다오신분들 어떠셨어요? 11 ㅇㅇ 2025/03/12 2,311
1688286 저 아마추어수영대회 나가는데 남편이 너무 싫어하네요 29 취미 2025/03/12 5,771
1688285 바톨린 낭종언제쯤 나아지나요? 11 푸른바다 2025/03/12 1,907
1688284 중등아이 지각이요.. 15 .. 2025/03/12 1,801
1688283 오늘 썰전 은 좀 볼만하네요 3 썰전 2025/03/12 2,762
1688282 국가공무원제도, 교육을 수술해야합니다. 2 ........ 2025/03/1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