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창시절에 아파도 무조건 학교 가야했던 분 있어요?

초등 조회수 : 2,045
작성일 : 2025-03-11 21:06:34

항상 궁금했는데 

저때는 개근상이 있었어요. 

아무리 아파도 고열이 나도 죽기적전아니면 꼭 학교를 가야했어요. 아니면 우리 엄마만 강제로 학교를 보냈던건지 당시 다른집도 그랬는지 궁금해요. 

지금 사십대이상인 분들, 아프면 엄마가 학교 안가도 된다고 했는지요.

아프면 결석이나 조퇴 가능하셨어요?

감기나 복통 외에 예를들어 유행성 이하선염(볼거리) , 아폴로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 일명 눈병이죠. 이런것들이요

 

IP : 70.106.xxx.9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부분
    '25.3.11 9:0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아파도 갔어요

    아프면 조퇴 가능했지만 담임이 좀 생색 내면서 해 줌

    마지막줄은 전염병이라 안 감

  • 2. 전염병
    '25.3.11 9:09 PM (70.106.xxx.95)

    그렇죠. 전염병인데도 엄마가 가라고 버럭해서 갔다가
    볼거리는 당연히 집으로 돌려보냈고
    눈병도 학교 가라고 난리를 부려서 정말 개고생을 하다가 병원갔어요.

  • 3.
    '25.3.11 9:10 PM (124.5.xxx.146) - 삭제된댓글

    어지간하면 갔죠.초등에 선생님이 집에 보내서 조퇴한 적 있어요. 몇 번을 토해서
    쓰신 건 법적 전염병이라 학교서 못오게 했던 것 같은데요.

  • 4.
    '25.3.11 9:11 PM (124.5.xxx.146)

    어지간하면 갔죠.초등에 선생님이 집에 보내서 조퇴한 적 있어요. 몇 번을 토해서
    쓰신 건 법적 전염병이라 학교서 못오게 했던 것 같은데요.
    엄마가 좀 대화 안통하는 막무가내

  • 5. 74년생
    '25.3.11 9:12 PM (116.33.xxx.157)

    6년 3년 3년 개근상 수상 ㅋㅋ

    그시절에는
    아파 죽어도 학교에서 죽는게
    학생의 본분이라 여겼어요

  • 6. ..
    '25.3.11 9:14 PM (114.199.xxx.79)

    저 86년생 고열이 펄펄 끓어도 학교에 앉아 있었어야해요
    저 그 순간 지금도 기억해요
    엄마도 담임도 다 너무 원망스러워요

  • 7. ..
    '25.3.11 9:20 PM (125.177.xxx.251)

    열이 펄펄나서 수업을 도저히 받을수 없는 지경인데도 엄마가 조퇴를 안시켜줬어요.

  • 8. 아이고
    '25.3.11 9:24 PM (70.106.xxx.95)

    저만 특이한게 아니었네요. 시대분위기가 그랬구나 ..
    볼거리는 당시에 턱이 퉁퉁부어 학교가니까 담임이 기겁을 하며
    화를내고 집에 가라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눈병은 애들이 기겁하면서 옆에오지말라고. 그길로 집에 가니
    엄마가 욕을하며 안과 보냈구요

  • 9. ㅇㅇ
    '25.3.11 9:26 PM (223.38.xxx.212)

    40대인데 눈, 비 많이 오는날 아빠가 등하교 못시켜주는날엔
    학교 가지말라고 했어요
    엄마는 전업인데도 귀찮으니깐 개근상 핑계로 보냈어요

  • 10. 국민학교
    '25.3.11 9:29 PM (106.101.xxx.199)

    등교하던 길에 차바퀴에 무릎살점이
    반경 10cm 가까이
    날아갔어요
    운전자 아저씨 잠시 제 다리 쳐다봤는데
    뺑소니ㅠㅠ
    학교 양호실에 갔더니 소독하고
    지압붕대 해주시며 바로
    병원 가라하셨는데
    조퇴를 상상도 못해서 학교 끝날때까지 있다가
    하교 시간에 양호선생님 저 발견하고 놀라심
    병원 갔더니
    너무 늦게 와서 마취주사를 못 놓아준다고
    마취없이 수십바늘을 ㅠㅠ
    6년 개근상 받았어요

  • 11. 67년생
    '25.3.11 9:44 PM (218.37.xxx.225) - 삭제된댓글

    조금만 아파도 학교 안갔어요
    인생에 개근상이 없어요

  • 12. 76
    '25.3.11 9:51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76년생 초중고 12년 개근이에요.
    위로 오빠 하나 있는데 오빠도 12년 개근.
    그런데 학교 다닐때 다들 적당히 아파도 학교가지 않았어요?
    누구 결석하면 큰 사고거나 진짜 큰일이거나 했던것 같아요.
    원글만 그런거 아니니 너무 억울해 말아요.

  • 13. ㅇㅇ
    '25.3.11 9:56 PM (1.235.xxx.70)

    저요ᆢ12년 개근이었어요. 감기는 당연한거고 수두랑 볼거리 걸렸을때도 학교 보냈어요. 아마 다 전염 시켰을거예요.

  • 14. 74년생인데
    '25.3.11 10:14 PM (114.201.xxx.60)

    초등,중등 개근했어요. 지금도 기억나는게 초등때 감기로 엄청 아팠는데 엄마가 학교가서 있으면 좀있다 데릴러갈테니 조퇴하자고..결국 안오셨어요. 개근이 뭐라고..

  • 15. 12년개근
    '25.3.11 11:21 PM (211.235.xxx.112)

    사실 대학도 토요일 수업까지 신청해서 개근했는데 대학교는.개근상이 없더라고요 ㅜㅜ

  • 16. 이제
    '25.3.11 11:45 PM (211.36.xxx.95)

    초중고 다 개근상이었어요
    회사도 하루도 안빠지고 지각없었고.
    나이가 있지만 이런나를 몰라보고 왜 안뽑나몰라요

  • 17. ....
    '25.3.12 12:48 AM (59.16.xxx.41)

    수두 걸려서 살색 물약 바르고 학교에 갔어요.
    뜨겁게 열아나도 학교에 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0704 뭔소리래 이건 또... 식용유가 몸에 좋대요. 9 ㅇㅇ 03:16:55 1,590
1730703 초6인데 선행안했으면 대학가기 힘든가요? 6 ㅇㅇ 02:33:11 672
1730702 대박 현숙과 영식이 현커래요. 18 ... 01:53:54 3,131
1730701 매트 필라테스 6 ㅇㅇㅇ 01:47:21 619
1730700 전기밥솥에 밥하고 5일 지났는데.. 1 ㅜㅜ 01:46:27 728
1730699 남편이 요즘 잘 하는데 2 Dd 01:44:45 906
1730698 아침에 낫또 먹으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궁금 01:37:55 235
1730697 정말 요즘들어서 직장이 있다는 거에 정말 감사해요. 2 ㄱㄱ씽 01:35:28 1,141
1730696 쿠팡 안좋은 후기들 재밌지 않나요? ㅎㅎㅎ 2 ..... 01:30:44 1,572
1730695 담배를 일부러 인지 1 ... 01:19:28 515
1730694 김민석 압수수색 10 퐁당퐁당 01:18:49 3,255
1730693 살 안찌는 체질로 바꾸는 고단백 아침 식단 3 5 ㅇㅇ 01:16:28 1,751
1730692 지금 근로장려금 입금 됨 2 .. 01:06:30 1,315
1730691 에어컨 2등급과3등급 전기요금 3 .. 00:53:57 586
1730690 보이스피싱 전화가 너무 많이 와요 3 .. 00:53:27 953
1730689 수박이 현관에서 사흘있었는데 10 수박 00:46:58 1,731
1730688 양도소득세 때문에 세금 토해낼것 같은데요 5 ㅡㅡ 00:38:46 1,121
1730687 맨 안쪽 어금니 나는데 얼마나 걸리나요? ㅡㅡ 00:30:46 146
1730686 이탈리아 여행에서 유용했던 것 알려주세요 11 00:25:58 1,091
1730685 나솔 광수 현숙 커플. 넘 기분이 나쁘네요 18 . . . 00:24:40 3,312
1730684 이재명은 왜 윤석열 졸개들 쫓아내지않고 같이회의하는건가요?? 9 ㅇㅇㅇ 00:24:35 2,154
1730683 급성간염은 3~4일 입원치료하면 낫는대요 9 병역비리 의.. 00:10:55 1,041
1730682 군적금 만기 후 5 아들 00:05:21 997
1730681 전자렌지용 밥솥 1 고슬이 00:05:19 311
1730680 예전에 삼각지역에 분식집 개업하셨다는 82님 기억하시나요? 27 ㅇㅇ 2025/06/25 3,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