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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죽을거 같아요.

ㅈㅅ 조회수 : 16,635
작성일 : 2025-03-10 03:39:42

너무 고통스러워요.

죽음밖엔 방법이 없네요

IP : 14.36.xxx.5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중한 사람
    '25.3.10 3:46 AM (218.235.xxx.100)

    당신은 소중한 사암입니다
    그런 맘 먹으시면 안됩니다 토닥토닥....

  • 2. ...
    '25.3.10 3:50 AM (183.102.xxx.152)

    우울증이나 공황장애가 있으신가요?
    빨리 치료하시고 평안하게 사시길 바라요.

  • 3. 너무
    '25.3.10 3:50 AM (14.36.xxx.5)

    하루하루가 지옥 같아요

  • 4. 111
    '25.3.10 3:51 AM (106.101.xxx.60)

    제가 그런 시간 지나봤는데요
    납작 엎드려 받아들이니 지나가더라고요

  • 5. 살 이유가
    '25.3.10 3:56 AM (14.36.xxx.5)

    없어요.
    내가 죽어 없어져야
    자식들이 편해요.

  • 6. 정말
    '25.3.10 4:06 AM (223.38.xxx.76)

    죽음밖엔 방법이 없는지 하나님께 구해보세요
    간절히 매달리면 응답해주실걸로 믿습니다

  • 7. 자업자득
    '25.3.10 4:12 AM (23.175.xxx.166) - 삭제된댓글

    죽긴 왜 죽어요. 얼른 탄핵 찬성 집회이라도 나가세요. 나라를 팔아먹어도 목숨은 소중하니까.

  • 8. ㅇㅇ
    '25.3.10 4:17 AM (59.17.xxx.179)

    이겨내주세요. 꼭요

  • 9. .....
    '25.3.10 4:24 AM (118.235.xxx.128)

    고통스러우시겠지만 조금만 더 참고 보다 멀리 보시길요

  • 10. .....
    '25.3.10 4:28 AM (112.148.xxx.195)

    시간만 지나면 되요.꼭 조금만 더 견뎌주세요

  • 11. ..
    '25.3.10 5:29 AM (59.31.xxx.123)

    저도 지나온 길입니다
    제일 힘들었던건 벗어날 수없다는 착각
    내가 제일 괴롭다는 착각
    억울하다는 착각
    착각이라니...
    그 당시엔 상상도 못할 단어입니다
    통곡을 해도 벗어나지지않지만
    시간이 오늘 흐르고 내일흐르고
    그러면서 손톱만큼이라도
    나아지는 중입니다
    지나고보니 지나는 시간중에
    누구나 한번쯤 겪는 고통이었어요
    원글님만이 아닙니다
    고통의 질량도 있어요

  • 12. ..
    '25.3.10 5:31 AM (59.31.xxx.123)

    지금도 고통이 따갑게 올때가 있지만
    서툴지만 맷집이 좀 생기네요..
    원글님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도
    생각하셔서 그 딱한사람만
    보고 시간을 흘려 보세요
    저도 겪어서 알아요
    토닥토닥

  • 13. .....
    '25.3.10 5:32 AM (1.252.xxx.65)

    오늘 말고 내일

  • 14. 오늘도
    '25.3.10 5:54 AM (14.36.xxx.5)

    어떻게 견딜수 있을지 두려워요.
    날이 밝는게 무서워요.ㄷ

  • 15. 알아요
    '25.3.10 6:01 AM (1.252.xxx.65)

    날이 밝는 게 무서운 게 어떤 감정인지
    차라리 그냥 내가 사라져 버리면 좋겠다는 감정도 어떤 건지 알아요
    그러나 오늘은 안 돼요
    당신이 이 세상에 존재해 주길 바랍니다

  • 16. 작별하지않는다
    '25.3.10 6:53 AM (1.240.xxx.68)

    어떤 마음인지 이해해요. 얼마나 힘드실까요..
    병원 가시는걸 적극 권합니다.

    날이 밝음이 두려운것은 왜일까요?
    날이 밝으면 자식이 괴로은 상황이 다시 오나요? 아니면 내가 겪는 괴로움이 참을 수 없어서 인가요?

    나 때문에 자식이 괴롭다면 진심으로 사과를 하세요.
    자식을 위해 죽는것은 나를 위할뿐 자식에게 평생 안고가야 할 더큰 괴로움을 떠넘기는 일이예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만일 내가 괴로움을 참기 힘든거라면 살아내실 수 있습니다.
    님은 살아 내며 소소하고 작은 기쁨을 누릴 자격이 있고, 살아낼 힘을 가지고 있어요.
    날이 밝으면 꼭 정신과 병원을 가시길 바랍니다.
    분명히 살아낼 방법을 찾을 수 있어요.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 17. 이또한 지나가요
    '25.3.10 7:05 AM (114.204.xxx.203)

    법륜스님이나 좋은 상담글 많이 봅니다
    내가 죽으면 괴로울 가족부터 생각해 보세요
    병원가서 약먹고 뭐라도 하며 나가서 움직여요
    살다보면 죽을거 처럼 힘든일도 생기고 또 잊혀지고
    살아가게 돼요

  • 18. 자신을
    '25.3.10 7:11 AM (58.231.xxx.12)

    강하게 케어해주세요
    나를위한 시간 충전 꼭 하세요
    내가 먼저입니다

  • 19. ..
    '25.3.10 7:47 AM (211.218.xxx.251)

    오늘 미세먼지도 보통이고 햇빛도 쨍하다고 예보되네요. 일단 햇빛 쐬면서 산책이라도 하세요.

  • 20. ㅇㅇ
    '25.3.10 7:56 AM (122.252.xxx.40)

    다 지나갑니다 약속해요
    이 시간을 견디면 분명 좋은날이 와요
    제발 바라는데 혼자서 이겨내야한다고 생각치 마시고
    자살예방상담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어디든 전화해서 상담받으시고 정신과도 꼭 가보세요

  • 21. 자살
    '25.3.10 8:19 AM (49.174.xxx.188)

    저도 죽고 싶었어요
    여기에 와서 글 남기고 자살방지상담전화 하라고하셔서 했는데 그 충동을 넘길 수 있었어요 109에 꼭 전화 하세요
    전화넘어로 말하고 나면 그 두려움 불행함이 좀 멀어집니다.

  • 22. 살다보면
    '25.3.10 8:31 AM (61.79.xxx.99)

    살아집니다.
    시간이 약입니다.
    님이 없어진다면 남은 가족들은 어떤 시간을 살아가겠는지
    한번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자살방지상담 센터에 전화해세요.
    그리고 하늘 한번 보시고 이 시간을 잘 견디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23.
    '25.3.10 8:43 AM (119.202.xxx.149)

    몸이 많이 아프신가요?
    내가 죽어 없어져야 자식들이 편할거 같죠?
    작년에 주변 지인이 그런 마음 가지고 생을 끊었어요.
    그집 애들이요? 편하겠나요?
    주변에서 돌봐주는 것도 한계가 있어요.
    애들 생각하면 그러지 마세요.

  • 24. ㅓㅓ
    '25.3.10 9:38 AM (1.225.xxx.212)

    세월이 약이겠지요.
    힘들어도 다 지나갑니다.

  • 25. 왜그래요
    '25.3.10 6:45 PM (140.248.xxx.3)

    말을 해보세요. 쓰다보면 정리될수도

  • 26. ..
    '25.3.10 6:56 PM (121.137.xxx.28) - 삭제된댓글

    이유가 뭔지 말씀해 보세요
    경제적인 어려움인지 인간 관계의 문제인지 어떤 실패 때문인지
    거기에 맞게 도와줄 사람을 찾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할 일을 찾아 정신없이 뛰어댕기다 보면 그 고비를 넘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 가서 약도 처방 받아서 먹었어요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사람을 찾으시고
    바쁘게 할 내일도 찾으시고
    의학적인 도움도 받으세요
    꼭 나아지실겁니다
    저도 살려주세요. 살려 주세요. 하면서 걸어 다녔네요.
    힘내세요, 기도를 보탭니다

  • 27. 힘든 님아
    '25.3.10 6:56 PM (58.228.xxx.149)

    님아 힘내라 말안할께요
    내가 그랬어요.2014~
    일단 그 힘듦속에서 지랄하고 욕도하고...
    잠자기전에 일기처럼 글을썼어요.욕도쓰고죽자.죽여버리자등등 ㄱ나오는감정을 글로 쏟아내고...울고 술먹고 나를 함부로 하고...담배피고..
    2025년 그 노트를 꺼내서 태워버리려고 넘겨보니 태울수없더라구요. 내가 이렇게 버티고 지금에 있구나.
    님아.오늘 해가졌네.수고했어요.
    내일 여기에 한줄적고 일단 누워요.
    허접은 나의경험담.

  • 28. ..
    '25.3.10 6:56 PM (121.137.xxx.28)

    이유가 뭔지 말씀해 보세요
    경제적인 어려움인지 인간 관계의 문제인지 어떤 실패 때문인지
    거기에 맞게 도와줄 사람을 찾고 생각할 겨를도 없이 바쁘게 할 일을 찾아 정신없이 뛰어댕기다 보면 그 고비를 넘기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병원 가서 약도 처방 받아서 먹었어요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직접적인 도움을 줄 사람을 찾으시고
    바쁘게 할 내 일도 찾으시고
    의학적인 도움도 받으세요
    꼭 나아지실겁니다
    저도 작년에 “살려주세요. 살려 주세요.” 하면서 걸어 다녔네요.
    힘내세요, 기도를 보탭니다

  • 29. 확실해요?
    '25.3.10 7:01 PM (220.78.xxx.213)

    내가 죽어 없어져야
    자식들이 편해요.

    자식들이 그리 말했다면 인정

  • 30. 진달래
    '25.3.10 7:09 PM (218.148.xxx.9)

    같이 기도해요
    같이 이겨내요
    저도 지금 많이 힘든 시기에 있어요
    앞이 안보일정도로 힘들어요
    벼랑끝에 있지만 기도로 버텨내요
    함께 해요

  • 31. --
    '25.3.10 7:23 PM (211.211.xxx.208) - 삭제된댓글

    일단 힘드셔도 병원을 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병원가는것도 힘들고 의사한테 이래저래 사정 얘기하는것도 싫지만 그정도 감수하면,, 심리적으로 좀 안정이 되면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현실을 바라보는 맘가짐이 되더라구요, 저도 몇주째 잠도 못자고 밤낮도 구분못하고 부들부들 떨리고 뜬금없이 땀이 나면서 살았어서,, 본인의 의지로 극복하거나 극단적인 감정에 휩쓸려 나락으로 떨어질 수준일 수도 있으나, 전 과용을 좀 했지만 상당히 괜찮아 졌어요

  • 32. ㅡㅡ
    '25.3.10 7:26 PM (211.211.xxx.208)

    일단 힘드셔도 병원을 가서 약처방 받으세요.. 병원가는 것도 힘들고 의사한테 이래저래 사정 얘기하는것도 싫지만 그정도 감수하면. 심리적으로 좀 안정이 되는 기분에 감정에 치우치지 않고 현실을 바라보는 맘가짐이 되더라구요, 저도 몇주째 잠도 못자고 밤낮도 구분못하고 쉴새없이 부들부들 떨리고 뜬금없이 땀이 나는 증세를 겪어봤어서 ,, 제 의지로 극복하려고 애쓰는데 안되고 극단적인 감정에 휩쓸려 나락으로 떨어지는 기분이였어요 , 의학의 도움을 받으세요. 전 과용을 좀 했지만 상당히 괜찮아 졌어요

  • 33. 어차피
    '25.3.10 7:31 PM (211.36.xxx.233)

    다 죽을운명인데 왜 급하게 갈려고 그래요
    힘드신거 아는데 조금만 침착해요
    힘드신거 알아요 조금만 다른생각 해봐요

  • 34. . .
    '25.3.10 7:42 PM (116.37.xxx.69)

    진짜 죽기도 참 힘듭니다
    자식들 생각하는 거 보니까 아직 삶에 대한 애착은 있는 거 같네요

  • 35.
    '25.3.10 8:03 PM (61.80.xxx.232)

    힘내세요 토닥토닥 이겨내시길

  • 36. 목 매달
    '25.3.10 8:08 PM (112.167.xxx.92)

    으면 이번생 끝나요 죽기가 힘든게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나야 사라지나 남은 자식이 독립이 안된 상태면 죽는것도 마음이 천갈래난갈래 고통이에요

    자식이 독립했으면 한결 가볍게 사망하겠는데 아직 엄마의 따순밥이라도 필요로 하는 상태고 정신적인 충격을 받을걸 생각하면 하..

    이번생 죽음으로 종결하는게 나은 선택일수도 있어요 님들 자살자의 자살할수밖에 없는 벼랑 끝을 그 벼랑에 놓여본 사람만이 압니다

  • 37. 뭐가
    '25.3.10 9:41 PM (211.36.xxx.46) - 삭제된댓글

    그리 힘들게 하는지 한 번 털어놔 보실래요?
    혹시 아나요? 깨달음을 주는 답을 얻을지도요

  • 38. ..
    '25.3.10 11:00 PM (118.235.xxx.21)

    얘기해 보세요
    어떤 문제인지...돈 문제 인가요?
    누군가 해답을 달아줄지도 모르니 털어놔 보셔요

  • 39. 오늘도22
    '25.3.10 11:43 PM (1.224.xxx.165)

    이승이 저승보다 나아요~~ 죽을힘이라면
    이왕목숨걸고 살아보세요~~
    아픈것도 힘든것도ㅜ지나가더군요 꼭 그런맘버리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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